메뉴 건너뛰기

OBG

조회 수 6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40억원 용돈 입금 등 편지내용 본 국내네티즌 "깜놀"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는 사우디 재력가 父子의 편지내용.


[아시아투데이=김수진 기자] 최근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부자(父子)가 주고받은 편지내용이 화제다.

이 편지는 사우디의 한 재력가가 독일로 유학시킨 아들과 나눈 글로, 이 편지가 사우디 재력가를 비꼬는 ‘개그’인지 ‘실화’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어쨌든 오일머니의 위력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예”라며 폭소하고 있다.

먼저 아들로 보이는 나세르는 “아빠, 베를린은 굉장한 도시에요. 사람들도 너무나 괜찮아 전 이곳이 마음에 들어요”라며 유학 간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아빠, 대학에 제 ‘순금 페라리 599GTB’를 타고 가려니 살짝 창피해요. 선생님이랑 제 친구들은 기차를 타고 다니는 걸요”라고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페라리599GTB’가 46억원인 것을 감안할 때 순금으로 둘러쌓인 ‘페라리599GTB’는 그보다 훨씬 높은 가격이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편지내용대로라면 갓 대학에 들어간 소년이 최소 46억원을 몰고 다니는 것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나세르 아빠의 답장이 더 가관이었다.

나세르의 아빠는 편지에서 “사랑하는 아들아, 방금 2000만 달러(한화 약 240억원)를 계좌에 입금했단다. 우리 가족 망신시키지 마렴. 너도 가서 기차를 하나 사려무나”라는 글로 사우디 재력가의 파워를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용돈으로 240억원을 받고, 기차를 타는 게 아니라 사라는 말을 하는 등 중동머니의 파워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240억원 용돈 받는 법을 아는 똑똑한 아들이다” “오랜만에 박장대소했다” “근데 이거 진짜?”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김수진 기자 vivid@asiatoday.co.kr

 

http://news.nate.com/view/20100726n08113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7 음악 히든싱어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원곡: 이승환) MoA 2015.09.19 564
206 유희 흔한 합성사진 file MoA 2015.09.19 1753
205 유희 흔한 판다 승객 Naya 2011.12.09 525
204 기타 흔한 연애담.jpg Naya 2012.03.27 514
203 기타 훈련소에 편지 쓰는 법 MoA 2011.05.30 353
202 좋은글 회생 Naya 2012.09.02 536
201 유희 회사 직위별 표정.jpg Naya 2011.10.13 421
200 음악 화요비 - Lie MoA 2013.08.18 640
199 좋은글 화성 탐사로봇의 일생.jpg (bgm) Naya 2011.11.10 462
198 유희 호화로운 개집.jpg (bgm) Naya 2011.10.07 399
197 좋은글 호주 농장의 위엄.jpg file OBG 2015.11.27 1369
196 좋은글 행복의 필수조건은?.jpg MoA 2011.04.27 453
195 기타 해외 TV 구입 MoA 2013.11.24 597
194 유희 함축적인 의미.jpg Naya 2011.10.08 408
193 음악 한여름에 아키하바라 (디지캐럿) MoA 2014.01.19 1170
192 기타 한국의 극사실주의 작품들. jpg file MoA 2013.01.05 510
191 기타 피파2013 키설정 MoA 2013.05.17 493
190 유희 프로그래머의 일상.gif MoA 2013.08.18 437
189 음악 폭풍 연주.swf 비지 2011.05.26 557
188 유희 폭발직전의 고양이.gif file OBG 2015.09.19 53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