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1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240억원 용돈 입금 등 편지내용 본 국내네티즌 "깜놀"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는 사우디 재력가 父子의 편지내용.


[아시아투데이=김수진 기자] 최근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부자(父子)가 주고받은 편지내용이 화제다.

이 편지는 사우디의 한 재력가가 독일로 유학시킨 아들과 나눈 글로, 이 편지가 사우디 재력가를 비꼬는 ‘개그’인지 ‘실화’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어쨌든 오일머니의 위력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예”라며 폭소하고 있다.

먼저 아들로 보이는 나세르는 “아빠, 베를린은 굉장한 도시에요. 사람들도 너무나 괜찮아 전 이곳이 마음에 들어요”라며 유학 간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아빠, 대학에 제 ‘순금 페라리 599GTB’를 타고 가려니 살짝 창피해요. 선생님이랑 제 친구들은 기차를 타고 다니는 걸요”라고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페라리599GTB’가 46억원인 것을 감안할 때 순금으로 둘러쌓인 ‘페라리599GTB’는 그보다 훨씬 높은 가격이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편지내용대로라면 갓 대학에 들어간 소년이 최소 46억원을 몰고 다니는 것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나세르 아빠의 답장이 더 가관이었다.

나세르의 아빠는 편지에서 “사랑하는 아들아, 방금 2000만 달러(한화 약 240억원)를 계좌에 입금했단다. 우리 가족 망신시키지 마렴. 너도 가서 기차를 하나 사려무나”라는 글로 사우디 재력가의 파워를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용돈으로 240억원을 받고, 기차를 타는 게 아니라 사라는 말을 하는 등 중동머니의 파워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240억원 용돈 받는 법을 아는 똑똑한 아들이다” “오랜만에 박장대소했다” “근데 이거 진짜?”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김수진 기자 vivid@asiatoday.co.kr

 

http://news.nate.com/view/20100726n08113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 유희 뽀통령의 위엄 비지 2011.05.15 841
18 유희 GTA.gif 비지 2011.05.14 880
17 유희 세상엔 9가지 종류의 대학생이 있습니다.jpg 비지 2011.05.08 589
16 유희 신기한 사진들.jpg 비지 2011.05.07 686
15 유희 [펌] 외국 채팅 용어 비지 2011.05.03 1091
14 유희 (펌) 주말에 했던 최고 ㅄ 짓 MoA 2011.05.02 829
13 유희 분야별 허세.jpg 모아레 2011.04.16 961
12 유희 지구에서 가장 신비한 구멍들.jpg 모아레 2011.03.05 921
11 유희 실수담 모음 모아레 2010.12.04 649
10 유희 새끼고양이의 생후 한달간의 모습 모아레 2010.09.25 757
» 유희 “순금페라리 창피”-“기차를 사렴”…사우디 부전자전 진짜? 모아레 2010.07.26 1186
8 유희 Top 10 Biggest and Best Jumps Ever 모아레 2010.07.19 609
7 유희 세계 10대 다리 모아레 2010.07.18 868
6 유희 명지대 신축 도서관 비지 2010.05.19 1180
5 유희 경이로운 지구 모아레 2010.05.12 808
4 유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MoA 2010.04.23 613
3 유희 대학원생 모아레 2010.01.31 920
2 유희 미융미융미융이! 모아레 2009.11.09 666
1 유희 나의 탄생화는? 모아레 2010.04.22 147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