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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오르면 보수정권은 지지율 상승, 진보정권은 하락

by OBG posted Aug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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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180510158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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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장은 보수성향 유권자는 주택을 보유한 경우가 많고, 진보성향 유권자는 주택이 없거나 저렴한 주택을 보유한 경우가 많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분석 결과 보수정권이 집권하는 시기에는 집값이 오르면 정부지지율도 함께 올랐다.

보수정권이 집권한 데서 알 수 있듯 주택을 보유한 보수성향 유권자가 기본적으로 많은 데다가, 이런 시기에는 다른 시민들도 집값이 오르면 대체로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게 신 교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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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교수는 "결국 진보성향 정부는 지지층 내에서 반응이 엇갈리기 때문에 집값이 오를 때 쉽사리 주택 정책을 펼치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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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확보가 힘들었던 한국은 연구 대상에서 빠진 결과이나 현재 모습이 그런 것 같다. 집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당연히 집값 상승을 억제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당을 선택할텐데 그건 당연히 좌파가 아닌가? 근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상황에서 보수정권을 선택하는게 신기하긴 하다.

 

종합부동산세 도입한 노무현 정부를 가르켜 빨갱이 정부라고 욕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걸 기억 못하는 정부 비판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다. 최근에 여당인 더민주가 종부세와 양도세를 완화하였는데 1주택자를 위한 판단이라고 하나 집없는 절대 다수는 당연히 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