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교양
2014.04.23 16:54

스펀지에 나왔던 지식들...

MoA
조회 수 13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무지를 제일 처음 만든 사람은 (다꽝) 이다. (★★)

: 일본 에도시대 다꽝스님이 전쟁이 나서 먹을 것이 없는 백성들을 위해 반찬으로 

짠지를 만들었는데, 이를 맛 본 도쿠가와 이에미츠 장군이 그 짠지를 처음으로 

만든 다꽝 스님의 이름으로 명한 것이 바로 단무지의 어원이 되었다고...



⊙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는 (중국)도 지킨다. (★★★)

: 현재 중국 광쩌우 판유구에 포돌이의 외형을 쏙 빼닮은 빵니(?)라는 이름의 

공안 캐릭터 가 도시 곳곳에 걸려있다.



⊙ 충남 부여에서 농민 (올림픽) 이 열렸다. (★★★)

: 1962년 충남 부여에서 농촌의 번영을 위해 감자 껍질 까기, 쟁기질 하기 등의 종목

으로 단 1차례 농민 올림픽이 열렸었다.



⊙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폭주족)이었다. (★★★★☆)

: 1940년대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위해 미국에서 활동하던 이승만 박사는 바쁜 강연

일정을 맞추기 위해 과속 운전을 일삼았다고 전해진다. 







⊙ 브라질에서 따봉은 매우 좋다는 뜻이다. 그러나 (O.K 싸인)은 매우 심한 욕이다. 

(★★★☆)

: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 사용하는 O.K 싸인은 브라질에선 매우 안좋은 뜻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브라질에 가게 되면 O.K 란 싸인 대신 따봉! 이라 하자.



⊙ 닭은 걸을 때 목을 흔든다. 그러나 목을 고정하면 (넘어진다.) (★★)

: 닭이 목을 흔드는 이유는 세가지. 첫째, 대퇴부가 몸 안쪽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며 

둘째, 몸의 중심을 얻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라고... 



⊙ 최초 5천원권의 율곡선생은 (서양인)의 모습이었다 (★★★) 

: 1972년 당시 5천원권만 영국 화폐회사에 의해 도안이 되어 율곡 선생의 얼굴이

서양인의 얼굴처럼 그려졌다. 현재 5천원권은 이종상 화백에 의해 77년 

다시 한국인의 얼굴로 바뀌었다.


⊙ 태국에는 아이스크림을 (생선)으로도 만든다. (★★★★)

: 스네이크 헤드 피시 (한국명 : 가물치)로 생선의 비린 맛과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 스펀지 연구소 : 도서관에 가면 (변의)를 느껴요. 내가 잘못된 걸까요? (★★★)

: 성격이 예민한 사람일수록 도서관이나 서점 등 무엇을 골라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이런 변의 현상을 느낀다고... 방청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8%가 도서관에서 변의를 느낀다고 답변했다.

3회 스펀지 아이템 



⊙ 우리나라에는 민망한 (섬이름)이 많다. (★★★☆)
: 전국에 걸쳐 20여개의 똥섬과 방구도, 과부도, 토막도, 자X도 등 듣기에도 민망한 

섬이름이 많다. 현재 그 섬들은 후손들에게 떳떳한 고향 이름을 물러주기 위한 

주민들의 희망에 의해 개명 단계 중이라고...



⊙ 남한은 등잔 밑이 어둡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등잔 뒤가 밝다) (★★★★☆)
: 남·북에서 쓰이는 속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비슷하지만 다른 뜻으로 쓰이는 속담, 

표현은 다르지만 뜻은 같은 속담... 박준형과 함께 하는 남·북한 생활 속담~



⊙ 김은 (김(金))이다. (★★★☆)
: 수라상에 오른 김을 현종이 먹어보고 이를 만든 사람을 묻자 '김 아무개(김여익 공)'라 

답한데서 유래, 그 이름을 '김'이라 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여익 공이 김을 양식하던 

당시의 김시식지는 현재 쇠(金)를 만드는 광양 제철소이다.



⊙ 스펀지 연구소 : 육상 트랙은 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나?.(★★★☆)
: 육상, 싸이클, 경마 등에서도 왼쪽으로 돈다. 오른손 잡이가 많기 때문인지,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스펀지 연구소에서 실험해 봤다. T자형 골목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60명 중 47명이 왼쪽(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는데...



⊙ 짬뽕은 (일본어)이다.(★★★★)
: 개화기, 일본에서 유학을 하던 가난한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음식이 

짬뽕의 원조다. 이 음식은 당시 중국 사투리 인사말을 잘못 알아들은 일본인들에 의해 

'짬뽕'이 되었다고... 현재 국어사전에도 짬뽕은 일본어에서 유래된 외래어라고 

표기되어 있다.




⊙ 스님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라면)이 있다. (★★★★)
: 음란한 마음이 생긴다 하여 불교에서 금하는 오신채(파, 마늘, 달래, 부추, 흥거)의 

성분을 제외한 스프와 식물성 기름으로 튀긴 면을 사용한 '채식청구면'이 스님들을 

위해 만들어진 라면이다.



⊙ 돼지는 (하늘)을 볼 수 없다. (★★★)
: 땅에서 나는 감자와 고구마 같은 음식을 좋아하는 토굴성 동물인 돼지는 그 특이한 

목구조상 고개를 15도 이상 들 수 없다.


⊙ 프랑스 파리에는 (짝짓기)를 해주는 수퍼마켓이 있다. (★★★★☆)
: 독신이라는 징표로 보라색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아다니는 수퍼마켓이 파리의 싱글들에게 인기다. 매주 목요일 저녁이 되면 모두들 

정장 차림으로 수퍼마켓을 향한다는데...



⊙ 만원권에는 (한국은행)이 33번 써있다. (★★★)
: 위조 방지를 위해 '한국은행'이라는 글씨가 33번 써있다. 

앞면 물시계 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작은 글씨로 한국은행이 빼곡이 써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 스펀지 연구소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 사천만의 애창곡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속 위인은 제목처럼 정말 100명일까?
삼천궁녀, 이완용, 이수일과 심순애 등 위인에 포함하기 애매한 인물들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역사학자와 국어학자, 역사학도와 연예인 패널들이 세어보니 

저마다 다 다른 결과가 나왔다. 과연 노래 속 위인은 몇 명???






⊙ 휴대폰은 (냄비)에서 안터진다. (★★★☆)
: 휴대폰의 전파 파장은 금속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양은 냄비 속에 휴대폰을 넣어두면 

울리지 않는다. (011, 017은 휴대폰/ 016, 018, 019는 PCS로 PCS는 휴대폰과 전파 파장이

다르므로 본 실험에서는 제외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실험은 장소와 기지국과의

상황여부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



⊙ 태국 수도 명칭은 (68)자이다. (★★★★☆)
: 태국 수도 방콕의 정식명칭은 태국어로 130자(자음 모음 다 합쳐...), 발음상으로 70자,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68자다. 태국 초대 1대왕이 방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지은 

이 길고 긴 이름은 기네스북에도 가장 긴 도시명으로 올라있다. 이 긴 명칭을 가사로 

인기그룹이 노래를 만들어 불러 방콕 시민들은 그 긴 이름을 외우고 있다고.... 



⊙ 게는 어지러우면 (앞으로 걷는)다. (★★★★)
: 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지러움을 느끼면 평형감각이 흐트러져 옆이 아닌 앞으로 

앞으로~~ 걷는다.



⊙ 조선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했다. (★★★★★)
: 유교 사상의 영향으로 하얗고 뽀얀 피부가 양반의 상징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남자들도 쌀가루를 물에 개어 세안하는 분세수 법이 있었다고 한다. 

"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 " 분세수 한 번 했을 뿐인데..."
조선시대에는 남자들도 피부가 장난이 아니었다.



⊙ 스펀지 연구소 : 얼굴의 비밀 (★★★★☆)
: ① 눈을 뜨고 재채기 하면 눈이 빠질 수도 있다?
재채기는 320km/h로 폭풍의 풍속과 맞먹는다. 그러나 안면 근육과 눈꺼풀에 의해 

눈이 저절로 감기게 되어 있으므로 안심하고 재채기를 해도 된다고...


② 사람은 왼쪽 얼굴이 더 아름답다.

수리력과 논리력을 관장하는 좌측뇌에 지배받는 오른쪽 얼굴, 반면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관장하는 우측뇌의 영향을 받는 왼쪽 얼굴... 따라서 왼쪽 얼굴이 좀 더 

부드러운 표정이 지어지기 때문에 왼쪽 얼굴이 더 예쁘다고 생각한다.


③ 미인의 얼굴에도 벌레가 산다.
성인의 70% 이상 코에 모낭충이 산다. 대게 한 구멍에 2마리, 딸기코의 경우는 

수십 마리가 우글거린다는데... 
그러나 접촉에 의해 감염되지는 않으므로 마음놓고 이성과 스킨십을 해도 된다.


④ 뻔뻔한 사람은 피부가 두껍다?
정말 그런지 스펀지 출연진들이 직접 피부 두께를 재어보았다. 가장 뻔뻔할 것으로 

생각되었던 이휘재는 평균치보다 얇았고, 의외로 김상혁이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과연 그 진실은???







◎ 이탈리아 로마 '진실의 입'은 (하수도 뚜껑)이었다. (★★★)
거짓을 말한 사람은 손이 잘린다는 전설을 가진 진실의 입은 약 2500년 전인 

고대 로마시대에는 거대한 하수도 시설이 있어 하수도의 뚜껑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현재 세계적 관광명소가 된 진실의 입은 중세에 와서야 지금의 위치인 산타 마리아 

코스메딘 성당으로 옮겨지게 되었다고... 



◎ 우는 아기 달랠 때에는 (진공청소기)가 특효이다. (★★★★★)
태아가 뱃속에서 듣는 엄마의 숨소리와 옷깃 스치는 소리가 진공청소기나 TV 소음, 

자동차 엔진소리, 세탁기 소리 등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생후 3개월 미만인 아기들은 진공청소기 소리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같은 

편안함을 느껴 울음을 그치게 된다. 



◎ 비행기는 우리나라 (교과서 제목)이었다. (★★★)
'우리도 싸운다'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비행기' '군함' 등은 51∼52년 한국전쟁 

당시 피난 학생들이 공부를 했던 전시 교과서 제목이었다.



◎ 일본에는 홍명보 선수의 (만화)가 있다. (★★★★☆)
2002년 월드컵 특별기념으로 일본만화의 거장 무츠 토시유키에 의해 주간소년이란

만화책에 '홍명보 이야기'가 실린 적이 있다.

홍선수의 어린시절부터 94 미국 월드컵 독일전과 펼쳤던 명승부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다.



◎ 스펀지 연구소 : 홍명보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선수에게 묻고 싶었던 스펀지 시청자들의 질문!
홍명보 선수가 잘 웃지 않는 이유는? 
홍명보 선수를 대중목욕탕서 만나 사인을 받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연, 
아내에게 한 프러포즈 등 홍명보 선수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질문과 홍명보 선수의

재치넘치는 답변을 들을 수 있다. 






⊙ 라면을 먹고 얼굴이 붓지 않으려면 (우유를 부어 먹으)면 된다. (★★★★☆)
: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일정량의 수분을 몸에서 배출되는데 라면을 먹고 잠을 자면 

라면의 염분이 수분을 붙들어 놓아 얼굴이나 몸이 붓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라면에

우유를 부어 먹으면 우유의 칼슘과 칼륨이 라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몸을 붓지 않게 해준다.



⊙ 독도에는 (한반도)가 있다. (★★★☆)
: 독도의 섬기슭에는 한반도 모양의 지형이 지도처럼 선명하게 보인다.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이 한반도 모양은 독도 스스로가 우리의 영토임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슬픈) (이야기) 이다. (★★★★☆)
: 크리스마스면 흥겹게 부르는 캐럴 '루돌프 사슴코'는 원래 동화로 쓰여진 이야기이다.

저자인 로버트 메이가 암투병 중인 아내를 돌보던 중 다른 아이들의 엄마와 다르다며 

슬퍼하는 딸을 위해 남들과는 다르지만 특별한 존재인 루돌프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이야기는 책으로 출판되었고 10년 뒤 조니 마크스에 의해 노래로 불려지게 되었다.

지금은 미운 오리지만 훗날엔 아름다운 백조가 되는 '루돌프 사슴코' 는 

몸이 아픈 아내와 사랑하는 딸을 위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 스펀지 연구소 : 하얀 이를 만드는 방법
: 붉은 입술 사이로 보이는 하얀 이는 예부터 미인의 상징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얀 이를 갖기 위해 여러 민간요법을 만들어 사용해 왔다.

그래서 스펀지 연구소에서 시중에 떠도는 모든 방법으로 미백에 도전해 봤다.

으깬 딸기, 레몬즙, 바나나껍질, 말린 상추, 과산화수소 희석액, 밀가루+죽염, 

송진가루+소금, 그냥 치약 등의 재료로 1시간 동안 열심히 닦아보았는데...

홍지호 박사와 함께 알아본 올바른 치아 미백법과 구강염 자가진단법의 모든 것!



⊙ 구세군에는 (스님)도 있다. (★★★★☆)
: 기독교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 알고 있는 구세군에 스님도 있다?!

우리나라에 구세군 냄비가 등장한 이후 7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구세군 모금에 참여한 스님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 좋은 취지의 일에 뜻을 함께 해

자원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 인천공항에 세계에서 제일 큰 (토끼)가 있다. (★★)

: 야간 인천 국제 공항의 모습을 위에서 바라보면 불빛에 의해 큰 토끼 모양을 띈다.


⊙ 휴대폰도 (폭발)한다. (★★★☆)

: 170도 이상의 고온에 두거나 열쇠나 동전 등과 같이 배터리를 보관하면 폭발할 수

있으며 주유소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도 폭발할 위험이 있다고.






⊙ 교통카드는 (담배 비닐 안)에서 작동되지 않는다. (★★★★)
: 교통카드를 담배 비닐과 담배갑 사이에 끼워 단말기에 대면 작동되지 않는다.

그 장애요인은 두 가지 바로 담배와 담배 케이스 안 은박지이다.

여기서 주 장애요인은 은박지로 교통카드 안의 무선주파수가 금속성 물질에 흡수되어

카드는 작동되지 않는 것이다. 담배갑에 담배가 꽉 차 있으면 은박지가 카드에 밀착되어

작동되지 않지만 담배가 빠져 카드와 은박지 사이가 벌어지면 작동이 된다.



⊙ 중국 수퍼마켓에는 (개고기 라면)도 있다. (★★★☆)
: 조선족이 많이 살고 있는 연변지역의 수퍼마켓에는 개고기 라면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00년에 출시, 매달 2000여개 씩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상해, 북경, 일본까지 수출되어 호평받고 있다고 한다.

⊙ 조선시대에는 (코끼리)도 귀양갔었다. (★★★★) 
: 조선 태종 1년, 일본 국왕의 선물로 조선에 처음 코끼리가 들어왔다.

그러나 관료 이우가 코끼리의 모습이 추하다고 놀리다가 밟혀 죽는 사건이 일어나자

임금은 코끼리를 귀양 보내라는 어명을 내려 전라도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 제주도에는 (사투리 통역원)이 있다. (★★★★)
: 제주도에는 지역민들의 원활한 전화 안내를 위한 사투리 통역원이 있다.






⊙ 딸꾹질은 (혀를 잡아당기면) 멈춘다. (★★★★)
: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은 주로 혀에 분포되어있다. 

그래서 혀를 잡아당겨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에 다시 자극을 주면 

딸꾹질을 멈추게 된다. 

(혀 당기는 법 : 혀 아래 안쪽 깊숙이를 지압하듯 지긋이 잡아 준 다음 

확 잡아 당기지 말고 부드럽게 뺀 뒤, 30초 정도 잡고 계시다가 놓으면 됩니다.)



⊙ (술) 없는 섬이 있다. (★★★☆)
: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에는 술을 팔지 않는다.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 과다한 음주로 인해 일도 하지 않고 시비가 붙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일어나자 지방자치청년회에서 술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녹도에는 술집도 없고, 술을 팔지도 않으며 

술을 사려면 배를 타고 1시간 가량 뭍에 나가 사와야 한다.


⊙ 하와이에도 (한반도)가 있다. (★★★★) 
: 하와이 오아후섬 하와이 카이에는 한반도 지도 마을이 있다. 

주택만으로 자연스럽게 한반도 모양이 만들어진 이 곳은

한국, 일본 관광객들의 여행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 우리나라에는 (청국장) 아이스크림이 있다. (★★★★★)
: 청국장 분말가루가 10% 함유된 아이스크림이 있다.

암, 당뇨,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는 청국장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먹이기 위해

고민하던 중 청국장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아름다운 우리 농특산물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국장 잼 등

청국장을 응용한 여러 제품이 연구되고 있다.






⊙ 딱딱해진 식빵은 (새 식빵 사이에 넣어두면) 부드러워진다. (★★★)
: 구입한지 오래되었거나 잘못 보관하여 딱딱하게 말라버린 식빵을

새 식빵 사이에 넣어두면 거짓말처럼 부드러워진다.

수분은 평형을 이루려는 성질이 있어 마른 빵을 하루정도 새식빵 사이에 넣어놓으면 
수분이 마른 식빵으로 이동하여 새 식빵의 수분 함유량(37.36%)과 비슷한 

촉촉한 상태가 된다.


⊙ 태국에는 (코끼리 대변)으로 만든 종이가 있다. (★★★★)
: 코끼리로 유명한 태국에서는 코끼리의 대변으로 종이를 만든다.

코끼리 한 마리당 배설하는 대변의 양은 하루 200kg! 이를 처리하기 위해 고심하던 끝에

코끼리 변은 소화가 거의 되지 않고 섬유질이 많은 상태로 배설된다는 것에 착안, 

종이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 종이는 여러 번 처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전혀 냄새가 나지 않을 뿐더러

관광 상품으로서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낱 골칫덩이에 지나지 않던 코끼리 대변을 실생활에 접목한 

환경친화적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 (딸기) 맛 김이 있다. (★★☆) 
: 김의 소금 성분을 줄이고, 어린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해 만들어진

딸기맛 김이 있다.

생딸기를 건조하여 만든 가루를 김에 뿌려 만든 것으로 혀 끝에 녹여 음미하면

상큼한 딸기맛이 느껴진다.


⊙ 술에 취했을 때는 (계란 프라이를 먹으)면 깰 수 있다. (★★★★☆)
: 콜레스테롤은 위 내의 알코올을 분해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계란이 술 깨는 데 효과적이다.

좀 더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계란의 노른자를 덜 익힌 프라이나 

날계란 상태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스펀지에서 실험을 해 본 결과 계란 프라이를 먹은 1시간 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해보니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 매니큐어는 (물파스)로도 손쉽게 지울 수 있다. (★★★)
: 물파스의 알코올 성분 때문에 매니큐어를 지울 수 있다.

물파스는 인체에 전혀 무해하기 때문에 사용해도 몸에는 이상이 없다. 

양주와 살충제 역시 에탄올 성분으로 인해 매니큐어가 지워지기는 하나 
살충제는 몸에 해롭기 때문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 스펀지 연구소 : '지나치기 쉬운 경고문'
: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제품에는 소비자들에게 주의사항을 알리는 

경고문이 실려 있다.

락스에는 '참깨에 사용하지 마세요' 모기향은 '먹지 마시오' 

폭죽에는 '변태사용금지' 등 생각지도 못한 경고문이 있는가 하면, 

설탕에는 '소금, 조미료 등과 혼입되지 않게 주의하세요' 

칫솔에는 '여러 명과 함께 사용하지 마세요' 등 

정말 주의깊게 살펴봐야하는 경고문도 있다.






⊙ 맥주병은 다른 병들과는 달리 (물에 가라앉지) 않는다. (★★★☆)
: 흔히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맥주병' 같다고 한다.

그러나, 맥주병은 물에 잘~ 뜬다. 

빈 맥주병을 물에 띄우면 병 안으로 물이 들어가게 되고 물이 들어간 만큼 

공기가 밖으로 나온다. 특히 목이 긴 맥주병은 이 과정을 반복, 

결국 맥주병의 무게와 부력이 같아져 물에 뜨게 되는 것이다.




⊙ 스펀지 연구소 : 남자들은 미녀 앞에서 셈을 못한다. 
: 사람의 뇌는 이성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으로 나뉜다. 

셈은 이성에 관련된 부분,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감성적인 부분이다.

미녀를 보고 느끼는 감정은 감성적인 부분으로 

미녀를 보면 이성적인 부분이 눌려 셈을 잘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조건과 상황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스펀지 실험 결과, 오히려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 집중력이 향상되어

셈을 더 잘하게 되는 경우도 있음이 밝혀졌다. 




⊙ 경상북도 영양군에는 딱 1개의 (신호등)이 있다. (★★★★) 
: 영양 군민들은 서로 양보하면서 안전운행을 하기 때문에 

신호등이 없어도 운전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못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신호등이 하나 없는 복잡한 교차로에서도 

사고 한 번 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인다.

마을 입구에 단 하나있다는 신호등도 외부 차량을 배려하여 작년에야 비로소 
처음 생겼다고 한다.



⊙ 고무장갑이 빨간 이유는 (김치) 때문이다. (☆)
: 김치의 고춧가루 빨간물이 들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고무장갑은 빨간 색이다.

외국에서도 고무장갑은 쓰이는데, 주로 파스텔 계열의 색이라고 한다.

요즘은 소비자들의 개성을 고려해 우리나라에도 다양하고 옅은 색의 고무장갑이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빨간 고무장갑은 다른색 장갑들에 비해 

질기고 두꺼우며 팔길이도 긴데, 그 역시 김장 때문이다.



⊙ (샌드백)에는 (모래)가 없다. (★★★★)
: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고, 빈대떡에는 빈대가 없다. 그리고....

샌드백 안에도 역시 모래(sand)가 없다!

예전에는 샌드백 안에 모래가 들어있었으나 손목, 발목 보호를 위해 

1960년대 이후부터는 모래 대신 털실, 가죽, 헌 옷가지 등을 넣는다고 한다.



⊙ 서울대공원에서는 1년에 한번씩 (동물 위령제)를 한다. (★★★★☆)
: 서울대공원에서 죽은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년에 한 번씩 위령제를 지낸다. 

동물원에서 한 해 죽는 동물의 수는 약 100마리. 

대부분은 노화로 인한 자연사이지만 많은 수의 동물이 관람객이 주는 스트레스와 

동전같은 이물질 먹이로 인해 죽기도 한다.

이렇게 죽은 동물들은 모두 소각처리 되고, 동물원 측에서는 위령제를 지내준다.

이 밖에도 인간의 행복을 위해 많은 동물들이 희생되는 연구원과 실험실에서도 

동물 위령제를 열고 있다.






⊙ 영국에는 (역이름)을 가르치는 노래가 있다. (★★★★)
: 세상에서 가장 긴 역이름이 영국 웨일즈에 있다. 



"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
산바이 푸흐퀸기히 고게르휘른드로브흐 

LLLLANIYSILIOGOGOGOCH"
산치실리오 고고고흐


이 역 이름은 웨일즈의 전통 언어로 '빠른 소용돌이 근처 흰 개암나무 계곡의 

성마리 교회화 붉은 동굴 근처 성 리실리오 교회'란 뜻으로 

원래는 LLANFAIR(산바이) 까지만 정식이름이었는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뒤의 문장을 더 붙였다고 한다. 

이 길고 어려운 문장의 동네 이름을 기억시키기 위해 정겹고 쉬운 노래로 만들어 

부르게 하고 있다.



⊙ "잠깐만이요"는 (팔씨름)에서 반칙 사항이다. (★★★★☆) 
: 경기 시작 후 "잠깐만이요"라고 외치는 것은 한국 팔씨름 협회에서 정한 

반칙사항 중 하나이다.

이 밖에도 주저앉기, 어깨넣기, 응원단과 손잡기 등 30가지의 반칙사항이 더 있으며

팔씨름 절대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는 비법도 대공개 된다.



⊙ 소는 의외로 (계단 내려오기)를 못한다. (★★★) 
: 소는 계단을 잘 오르지도 내려오지도 못한다.

익숙하지 않은 길에 대한 낯설음과 고소공포도 한 원인이지만

소가 계단을 내려오게 되면 내부 기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4개의 위가 

앞으로 쏠려 상당한 압박을 주게 되므로 소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계단 내려오는 것을 피하게 되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돼지 역시 계단을 못내려간다. 



⊙ 발 저릴 때는 (다리를 X자로 교차) 하면 된다. (★★★★☆)
: 장시간 무릎꿇고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발저림!

발이 저리는 이유는 발에 충분히 혈액이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 30초 정도 다리를 X자로 교차하여 다시 꿇어앉았다 일어나면

신기하게도 다리 저림이 사라지게 된다.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혈을 지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전국의 한반도를 찾아서! 
: 독도, 하와이에 한반도가 있다는 스펀지 방송 이후 

전국 곳곳에서 한반도를 보았다는 시청자들의 제보가 끊이지 않았다.

그래서 준비한 설특집 전국 최고의 한반도를 찾아라!!!

전국 18군데를 일일이 찾아가 조사한 끝에

스펀지 최고의 한반도는 강원도 영월군 선암마을의 선암절벽으로 선정되었다.






⊙ 추울 때 (인사 10번) 하는 것이 특효다. (★★★★☆)
: 요즘 같이 추운 겨울, 추위를 단번에 녹일 특급 아이디어!
바로 인사를 하는 것이다.
흔히 추울 때 우리가 하게 되는 PT 체조나 고함지르기, 
뜨거운 어묵 국물 마시기 보다 몸의 온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허리를 숙여 10번 정도만 인사를 해도 배와 등 근육이 골고루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신체 전반에 걸쳐 온도가 상승, 순간적으로 몸을 고루 덥힐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 중풍 환자는 어지럼증이 생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영국 런던에서는 (공중 화장실)도 지하에서 솟아 오른다. (★★★★☆) 
: 런던 곳곳에서 노상방뇨로 인해 건물이 부식되어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 손실에까지 이른다. 
건물 하나하나가 모두 역사인 까닭이다. 
그래서 낸 아이디어가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공중 화장실!
낮에는 그냥 맨홀 뚜껑처럼 보이지만 
밤이 되면 공중으로 솟아 올라 간이 화장실이 된다. 
관련 공무원이 CC 카메라로 야간 통행량을 관찰하다가 
취객이 많을 경우 화장실을 작동, 지상으로 솟아오르게 하며
다음날 아침 다시 지하로 원상복귀 시켜 평범한 도로가 되게 한다. 




⊙ 독일에는 독신자용 (벽지)가 있다. (★★★) 
: 독신자들을 위해 멋진 남성 또는 여성이 실물처럼 배경으로 그려진 벽지가 있다.
벽지 모델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다양하다.
인터넷 주문으로 판매되는 이 벽지는 
판매 시작 약 보름만에 유럽 전역은 물론 남미에서까지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독신자들에게 인기라고 한다.
외출하고 들어와 혼자인 것이 싫은 독신자들에게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느낌을
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 새는 갑자기 (어두워지)면 안 먹는다. (★★★☆)
: 밝은 곳에서의 생활이 익숙한 새들은 갑자기 어두워지면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지면서 먹이를 먹는 것도 멈추게 된다. 
개나 고양이, 돼지 등 후각이 발달된 동물들과는 달리 
새는 시각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 물체를 인식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사실을 응용, 좀처럼 잡기 힘든 조류를 잡아야 할 경우 

주위를 어둡게 하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 소설 '방란장 주인'은 (딱 한 문장)으로 만들어졌다. (★★★★★)
: 소설가 박태원(1909~1987)은 무려 5558자에 이르는 소설을 
단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시켰다. 
이는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과 비숫한 분량으로 읽는데만 약 26분이 걸린다. 
이러한 소설은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구조로, 
마침표가 없이 계속 이어지는 한 문장만으로도
2년에 걸친 주인공의 고뇌와 갈등을 무리없이 표현해 냈다. 
한 문장 소설을 가능케 한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작가의 실험정신이 돋보인다. 






⊙ 당신의 휴대폰은 (일본 대마도) 에서 터진다. (★★★★)
: 한국 휴대폰으로 로밍 서비스 없이 일본 대마도 지역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다.
일본 대마도의 최북단 히타카쯔에 있는 한국 전망대에서
통화는 물론 문자 메시지까지 주고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대마도 여러 지역에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데
그 이유는 부산을 기점으로 대마도까지 49.5km로 거리상 가깝고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장애물 없이 가시권 거리 내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로보트 태권 V'는 (태권도 3단) 이다. (★★★★★) 
: 스펀지에서 국기원 태권도 승단 심사위원 3명에게 엄정한 심사를 의뢰한 결과
로보트 태권 V는 태권도 3단인 것으로 밝혀졌다. 
만화영화 속 태권 V의 주 기술인 돌개차기, 540도 차기 등의 품세가
태권도 3단의 실력과 상당히 비슷했기 때문인데,
태권 V의 제작자 김청기 감독 역시 작품을 준비하면서
태권도 3단 유단자의 실제 대련 모습을 촬영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태권 V의 모습을 스케치했다고 한다. 




⊙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한때 (돌아와요 충무항에) 였다. (★☆) 
: 국민가수 조용필의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우여곡절이 많은 노래다.
이 곡은 원래 1961년 작곡가 황선우가 멀리 떠나간 연인을 위해 만든 곡으로 
곡명은 지금과 같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였다. 
그러나 1970년 충무 출신 가수 김해일이 고향을 알리는데 노래를 사용하고 싶다며
부산항을 충무항으로 가사를 바꿔 '돌아와요 충무항에'로 재발표했다.
이후 1972년 재일 교포들의 방문이 이루어지자 조용필에 의해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원래 가사를 찾아 음반이 출시되었고, 
1976년 조용필의 '스테레오 히트' 음반에서 대히트하며 전국민의 애창곡이 되었다. 
그리고 미발표곡이긴 하지만 '돌아와요 해운대'란 제목으로
가사가 조금 바뀐 조용필의 곡이 또 있다.



*'돌아와요 충무항에'의 가사
꽃피는 미륵산은 봄이 왔건만 / 님 떠난 충무항은 갈매기만 슬피 우네
세병관 둥근 기둥 기대어 서서 / 목 메어 불러봐도 소식없는 그 사람
돌아와요 충무항에 / 야속한 내 님아




⊙ 마늘 냄새 없애는 데에는 (전통 창호지) 가 특효다. (★★★★★)
: '알리신'이란 성분이 바로 독한 냄새의 주성분.
입에서 나는 마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껌, 녹차, 우유 그리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파슬리와 창호지로 실험해 본 결과 
창호지를 사용했을 경우, 마늘 냄새 수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창호지의 주재료인 닥나무에는 많은 섬유소가 있는데, 
그것이 입 속의 마늘 및 잡냄새를 흡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창호지 사용법
마늘을 먹은 후 창호지를 작게 잘라 껌처럼 씹는다.
2~3회 창호지를 교체하며 씹은 후 물로 헹구어 뱉어내면 된다. 
단, 시중에서 판매하는 창호지는 표백을 위해 염산과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입에 넣으면 큰일나므로 반드시 전통 방식으로 만든 창호지를 사용해야 한다. 




⊙ 영국에는 스케이트 보드 (관)도 있다. (★★★)
: 영국에는 고객이 원하면 원하는 대로 특이한 모양의 관(crazy coffins)을 

만들어 주는 곳이 있다.
요즘 영국에서는 미래에 자신의 장례식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죽고 나면 본인이 원하는 것을 가족이나 지인들이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다. 
스케이트 보드 관 외에도 기타관, 크리킷 가방관, 달걀관, 코르크 마개 관 등
개인의 취향에 따른 여러 관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비용은 모양과 재질에 따라 15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다양하다. 






* 러브 특집 스펀지! 이번 주 지식 평가는 ★이 아닌 ♥로 진행되었습니다.






⊙ 아이들도 (미인)을 좋아한다. (♥♥♥♥)
: 4세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흔히 말하는 미인과 보통 여성을 사이에 두고
호감도 조사를 한 결과 미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세 여아들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볼 수 있었다.
이는 4세 정도가 되면 이미 그 사회가 인정하는 미에 대한 판단이 섰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직 사회화가 덜 된 6개월 아기는 어떨까?
스펀지 실험 결과 아기들도 미인 사진에 더 관심을 보였다. 
전문가 말에 의하면 6개월 된 아기도 각각 선호하는 개별적인 기준이 있을 수 있고, 

양육자와의 유사성에서 비롯, 생물학적으로 이러한 성향이 타고난다는 가설도 

있다고 한다. 




⊙ 스펀지 연애 연구소 : 세계 각국의 사랑 고백법
: 언어는 다르나 사랑하는 마음만은 같은 세계 각국의 닭살 돋는 사랑 표현법!
프랑스 - 당신은 작은 나의 양배추, 나는 매일밤 당신 꿈만 꿉니다.
카메룬 - 당신의 침은 나만의 버터~
독일 - 오! 나의 공주님. 나는 평생 당신의 발자국 위에 키스하며 다닐래요
일본 - 매일 아침 나를 위해 된장국을 끓여주지 않을래요?
우즈베키스탄 - 난 하늘의 별만큼, 당신의 머리카락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호주 - 당신 도둑이지? 내 마음을 훔쳐갔어
리투아니아 - 당신은 나만의 장미. 그 가시에 콕 찔리고 싶어요.
중국 - 나는 당신의 노비가 되어 살고 싶어요.
미국 - 당신은 내 마음에 터치다운 해버렸어.



⊙ 케이크를 좋아하는 개미는 (고무줄) 을 못 넘는다. (♥♥♥♥♡) 
: 고무줄에는 개미가 싫어하는 유황, 가황촉진제, 페놀, 아민류 등이 들어있기 때문에 

개미는 고무줄을 넘어가지 못한 채 주위에서 빙빙 맴돌기만 한다.
그리고 볼펜으로 선을 그어 놓아도 앞에 유리막이 있는 것처럼
선 근처까지만 다가갈 뿐 볼펜을 넘어서지 못한다.
고무줄, 볼펜 외에도 타이어, 인조가죽도 개미가 싫어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개미가 넘어다니지 못한다. 



⊙ '사랑해요' 는 없어지지 않았다. (물을 부으)면 보인다. (♥♥♥♥♥)
: * 수줍게 사랑 고백을 할 때 사용해 보세요.


① 수성펜과 연필을 준비한다.
② 수성펜으로 종이 위에 쓰고 싶은 글씨를 쓴다. 
③ 연필로 글씨가 보이지 않게 덧칠하여 완전히 지운다.
④ 그 위에 물을 붓는다.
⑤ 글씨가 물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원리에 의한 것이다.
종이와 수성펜 사이에 피막이 형성되면 그 피막 사이로 물이 들어가 잉크가 녹으면서 

떠올라 글씨가 보이게 되는데, 연필의 흑연이 글씨가 흩어지는 걸 막아서 

글씨 모양 그대로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실험 VCR에 사용된 배경음악은 ♪ 박혜경의 고백입니다.)



⊙ '쉬리'의 키싱구라미는 자기 짝이 죽으면 (잡아먹는)다. (♥♥)
: 영화 '쉬리'에서 자기 짝이 죽으면 같이 따라죽는 것으로 알려져 
영원한 사랑의 상징이 되어버린 키싱구라미.
그러나 우리가 알고있는 바와는 다르게 키싱구라미는 자기 짝이 죽으면 잡아먹는다.
모든 관상어가 그렇듯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죽은 물고기를 먹는 것이며 키스하듯 입맞추고 있는 것도 알고보면 영역 다툼하는 

모습이다.
'쉬리'의 강제규 감독은 키싱구라미에 대한 위와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영화 내용상 그러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한다. 








* 연예 특집 스펀지! 이번 주 역시 지식 평가는 ★이 아닌 ♥로 진행되었습니다.





⊙ 스펀지 연구소 -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흉내내는 인물은?
: 타당성과 보편성을 갖기 위해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선정한
특별시와 7대 광역시, 각 도별로 16개 지역, 1500명의 표본집단을 찾아 
스펀지가 직접 1대 1 대면조사를 하였다.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7%)


1위 임혁필과 권진영 / 대단해요~
2위 정준하 /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3위 노무현 대통령 / 맞습니다, 맞고요
4위 옥동자 정종철 / 얼굴도 못생긴 게 잘난 척 하기는
5위 문천식 / 맞춘 걸로 해주세요, 제발~
6위 앙드레 김 / 엘레강~스하고 뷰티풀~한...
7위 전도연 / 안녕하세요~ 전도연이예요~~
8위 故 이주일 / 콩나물 팍팍 무쳤냐?
9위 김대중 전 대통령 / 에~~
10위 최지우 / 송주 오빠, 실땅님~




⊙ 김장훈 3집에는 (암호)가 있다. (♥♥♥♥♡)
: 91년 1집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활동을 시작한 김장훈은 
2집까지 오랫동안 무명생활을 했다. 
96년 3집을 내게 된 김장훈은 기획사와 마찰을 빚는다. 
3집 가수임을 알리고 싶었던 본인과는 다르게 기획사에서는
그 동안 아무도 김장훈이란 가수가 있었단 걸 모르니 1집으로 
앨범을 새로 내자고 한 것. 옥신각신하던 중 마침내 몇 집인지 표기하지 않고 
앨범을 발표하기로 합의하기에 이르렀으나
김장훈은 끝까지 3집 가수임을 알리고 싶어 앨범 표지에 암호를 넣는다.
(인)삼과 집(HOUSE)을 조그맣게 그려 넣어 3집임을 알렸다. 
앨범 자켓을 자세히 보면 김장훈 이름 밑에 도장처럼 찍혀있는 걸 볼 수 있다.




⊙ 아기 공룡 둘리는 (육식공룡), 둘리의 엄마는 (초식공룡) (♥♥♥♥♡)
: 어린이들의 친구 둘리는 사실 알고 보면 세라토케라우스라는 육식공룡이다.
여기에 더 충격적인 사실은 둘리의 엄마는 브라키오사우르스라는 초식공룡이라는 것!
만화의 원작자 김수정은 뿔이 달린 공룡이라는 뜻의 세라토케라우스를
모델로 처음 둘리를 그렸다. 
그 후 둘리의 엄마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그릴 때
둘리가 세라토케라우스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다정한 엄마 이미지의 공룡모델을 
찾던 중 브라키오사우르스로 결정, 둘리와는 종이 다르게 그렸다고 한다.





⊙ 망고 CF의 원조는 (탤런트 김형자) 다. (♥♥♥)
: 1977년 라는 음료 TV 광고의 모델은 탤런트 김형자였다.
요즘 CF와 비슷한 분위기의 이 광고는 당시 망고가 일본어로
저속한 표현이란 루머에 휩싸여 방송 열흘만에 내려야 했다고 한다.
당시 날씬한 몸매와 이국적이고 섹시한 표정의 김형자 모습을 볼 수 있다.




⊙ 제임스 딘의 묘비는 (핑크색)이다. (♥) 
: 1955년 교통사고로 2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제임스 딘.
영화 , , 등을 통해 거칠고 반항아적인
이미지를 쌓아온 제임스 딘의 묘비는 아이러니하게도 여성적인 분홍색이다.
그 이유는 제임스 딘의 가족 대대로 핑크색 묘비를 사용해 왔기 때문이라고...




⊙ 서태지가 나오는 TV 광고 중에는 서태지의 목소리가 아닌 것이 있다. 
* 4가지 TV 광고 중 아닌 것은 (3번) 이다.
: 1번 - ㄱ 미니컴포넌트 / 2번 - ㅈ 초코바 ./ 3번 - ㅅ 백화점 / 4번 -ㅋ 사이다



이 TV 광고가 나올 당시인 1996년은 서태지가 해체를 선언한 뒤 
미국에서 체류하고 있을 때였다.
그래서 광고 대행사에서는 서태지 목소리를 더빙할 수 없었고
목소리를 대신해 줄 사람이 필요했다. 
당시 오디오감독은 후배의 추천으로 대역 목소리를 찾았고 4번만에 O.K 사인을 

받았다.
그 주인공이 바로 의 연출가 권재영 PD!
제작진조차 광고를 보며 목소리를 구분하지 못했다.




⊙ 부산 영도의 한 동상은 (노래한)다. (♥♥♥♥)
: 1951년 한국전쟁 중 가수 현인이 발표해 대 히트한‘굳세어라 금순아’
‘굳세어라 금순아'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온 실향민들의 
마음을 울렸던 노래로 피난살이의 억척스러움이 묻어있다.
이런 '굳세어라 금순아'로 유명한 영도대교 부근에 故 현인 선생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현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특이한 사항은 이 동상의 오른발에 자신의 오른발을 맞대면
센서에 의해 현인 선생님의 노래가 흘러나온다는 것!
이 동상에서 사람들은 노래도 감상하며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 영국 런던에는 (유리) 화장실도 있다. (★★★★)
: 런던 테이트 미술관 옆에는 모든 벽이 유리로 된 화장실이 있다.
이 화장실의 유리는 안에서 밖은 보이나 밖에서는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는다.
설치 미술가 모니카 본비치니는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미술작품을 감상하다가
화장실에 급히 가고 싶어졌다. 그러나 봐야할 미술작품이 너무 많아 고민하던 중
이런 유리로 된 화장실을 고안했다고 한다.
볼일(?)을 보면서까지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담아낸 발상이 
재미있다.




⊙ 손을 교대로 (머리 위)에서 두드려 보면 안된다. (★)
: 책상 위를 교대로 '두구두구~' 쳐보면 얼마든지 박자를 맞춰 칠 수 있지만
머리 위를 쳐보면 금새 박자가 꼬이게 된다.
손바닥을 쫙 펴고 머리 양 옆을 세게 칠수록 금방 박자를 놓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른손은 왼쪽 뇌가, 왼쪽 손은 오른쪽 뇌가 지배한다. 처음에는 번갈아 치는 것

이 가능하지만 점차 정보가 양쪽 뇌를 교차하면서 점차 동조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양손이 동시에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분식집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 똑같이 끓인 라면이라도 집에서 끓인 라면보다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스펀지 연구소에서 전격 분석해 봤다.
1. 용기 - 라면을 끓일 때 양은 냄비로 끓일 경우, 

빨리 끓고 조리 후 온도가 빨리 내려가서 면발을 쫄깃쫄깃하게 

유지할 수 있다.
2. 물의 양 - 작은 생수병 하나의 양인 500cc로 라면을 끓일 경우 라면 국물이 
가장 맛있다는 염도 1.2 의 맛을 낼 수 있다.
3. 화력 - 일반 가정의 가스레인지보다 화력이 훨씬 강한 LPG 가스의 화력으로
라면을 끓일 경우 면발이 꼬들꼬들하게 익힌다.
4. 조리시간 - 서울 시내 유명한 분식집마다 약간씩 차이는 보이지만
모두 일정한 조리시간을 지키고 있었다. 약 2분 30초 가량 조리할 

경우 가장 맛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골룸은 한 때 (딸꾹이)로 불려졌다. (★★★★☆)
: 영화 에서 특유의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골룸(스미골)이
우리나라에서 한 때 '딸꾹이'라 불려진 적이 있다.
영화의 원작인 소설 은 1954년 발표된 작품으로
이미 미국에서 1978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적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상영이 

된바 있다. 이 때, 다른 주인공들의 이름은 그대로 들여왔으나 유독 골룸만은 

우리나라의 정서에 맞게 그 특유의 제스추어에 착안하여 '딸꾹이'라 지어졌다고 한다.





⊙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 고등학교가 있다. (★★★★★)
: 동유럽의 공업국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이란 이름의 

고등학교가 있다.
한국에서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설립된 이 고등학교는 주 7시간씩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폴란드 전역에서 수재들만 온다는 이 학교의 학생들은 간단한 한국말 정도는
모두가 구사할 정도라고...







⊙ (귀신)을 세는 단위도 있다. (★★★★☆)
: 꽃 한 송이, 이불 두 채, 고등어 세 손처럼 물건에는 저마다 세는 단위가 있다.
그런데 귀신에도 세는 단위가 따로 있다는 사실!
귀신은 사람과 달리 형체가 없고, 살아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령 7위를 모신다'와 같이 위(位)라는 단위를 쓴다.


⊙ 경남 진주에서는 언니를 (응가)라고 부른다. (★★★)
: 경남 진주에서는 '형'을 성, 세이, 응가라고 부른다.
그리고 언니를 응가라고도 부른다.




⊙ 문어는 배가 고프면 (자기 다리)도 먹는다. (★★★)
: 의 취재와 때맞춰 국립 수산 과학원에서 실험을 한 결과
문어는 배가 고프면 자기 발을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 가지 가설이 있지만 문어는 약 24시간 가량 굶으면 
자기 발을 먹는데, 이는 2개월 가량 지나면 다시 재생된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인생의 불가사의
: 안 좋은 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진다는 머피의 법칙처럼
불가사의한 삶의 법칙들!


1. 사무실 머피의 법칙 
: 고장난 기기는 서비스 맨이 도착하면 정상으로 작동한다.



2. 프랭크의 전화의 불가사의 
: 펜이 있으면 메모지가 없다. 
메모지가 있으면 펜이 없다.
메모지와 펜이 있으면 메시지가 없다.



3. 에토레의 고찰 
: 줄을 서면 반대편 줄이 빨리 줄어든다.



4. 오브라이언의 변형 
: 옆 줄로 옮기면 원래 줄이 더 빨리 줄어든다.



5. 로저의 스포츠 관전의 법칙 
: 화끈한 장면은 꼭 한 눈을 팔 때 벌어진다.



6. 잔과 마르타의 미용실의 법칙 
: 머리하기를 결심하면 꼭 '머리가 멋지다'는 칭찬을 듣는다.



7. 호로위즈의 법칙 
: 라디오를 틀면 꼭 가장 좋아하는 곡의 마지막 부분이 나온다.




⊙ 알칼리성 이온 음료는 (산성)이다. (★★★☆)
: 시중에 판매하는 모든 이온음료는 산성이다.
리트머스 종이로 실험을 해 본 결과 푸른색 리트머스 종이가 
붉게 변해 산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체내로 흡수된 알칼리성 음료는 각종 유기 물질은 몸속에서 산화되고 
남은 무기물질만이 알칼리성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 영국에서 활동하는 Rock 밴드의 이름은 (더 코리안즈)이다. (★★★★☆)
: 모든 멤버가 영국인으로 구성된 밴드의 이름이 더 코리안즈!
첫 싱글앨범의 인트로를 동양음악으로 샘플링 했는데, 이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동양의 대표국가를 떠올려 '더 코리안즈'라고 짓게 되었다고 한다. 
멤버들은 '한국인'이라고 씌여진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데, 
영어와는 틀려보이고 재미있어 보이기 때문에 한국어가 씌여진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고 한다. 







⊙ (계란)끼리 부딪치면 꼭 하나만 깨진다. (★★★★)
: 계란마다 각각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계란 두 개가 부딪치면 하나만 깨진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크기가 더 작은 것(밀도가 높기 때문), 신선도가 높은 것,
껍질이 두꺼운 것 그리고 어미닭의 영양상태가 좋은 것일수록 깨지지 않는다.




⊙ (소)가 머리를 핥으면 머리카락이 며칠동안이나 꼼짝 않는다. (★★★★☆)
: 소의 침은 사람의 침과 달리 그 주성분이 빵을 만들 때 쓰는 식소성분이
사람 침의 20배 정도 높다고 한다. 그래서 머리카락에 묻었을 경우
단단하게 고정이 되는데, 그 정발력과 지속성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헤어제품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 스펀지 연구소 : 세상의 별난 상(賞) 
: ① 이그 노벨상 (Ig Nobel Prize)
상식을 뒤엎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과학을 실생활에 재미있게 접목시킨 사람에게

주어지는, 일명, 괴짜 노벨상! 
② 다윈상 (Darwin Awards) 
황당하게 죽음을 맞았거나 멍청한 행동으로 스스로를 곤란에 빠뜨린 사람들에게 

주는 상! 
③ 레몬상 (Lemon Awards)
소비자를 우롱했거나 과장된 허위광고에게 주는 상




⊙ 부처님의 손, 발에는 (바퀴)가 있다. (★★★☆)
: 불상의 손과 발에는 바퀴(법륜)이 있는데, 이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일체의 모든 중생을 

구제한다는 뜻이다. 불상을 만드는 조건인 32상 80종호에도 나와있는 항목.
그러나 우리나라의 불상에는 대부분 바퀴 문양이 없는데, 이는 굽타시대 이후 

불상제작 방식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 샴페인에 건포도를 떨어뜨리면 (오르락 내리락)한다. (★★★★☆)
: 샴페인의 탄산(CO2)이 건포도 표면에 붙으면 건포도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그 기포가 터지면 건포도는 가라앉는다. 
콜라나 사이다같이 탄산 음료에 건포도를 넣어보면 마찬가지로 오르락 내리락한다.




◎ 국사편찬위원회의 앞마당에는 (한민족 최대의 영토)가 있다. (★★★★☆)
: 국사편찬위원회 앞마당에는 우리나라가 최대영토일 때인 고구려 문자명왕 당시의

영토 모양을 한 연못이 있다. 우리 민족의 기상을 나타내기 위해 만든 인공 연못으

로 제주도 자리에는 돌하루방이 놓여있다. 







⊙ 8톤 트럭도 (타이어를 매)면 가냘픈 여자라도 끈다. (★★★★★)
: 너무나 잘 알려진 뉴턴의 운동의 제2법칙 F=ma (힘=질량*가속도) 에 그 비밀이 숨어
있다는 사실!
일반적으로 사람이 타이어를 몸에 끼우면 타이어의 무게만큼 질량은 증가를 하게되고
질량의 증가량과 더불어 지면과 발바닥의 마찰력도 증가, 아무리 육중한 8톤 트럭이
라도 쉽게 끌려오는 것이다.




⊙ 아빠와 크레파스 가사 중 (다정하신)은 원래 (술 취하신)이었다. (★)
: 1985년 발표 된 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러나 이 노래가 발표되기 직전, 가사가 바뀌었다.
를 만든 이혜민씨는 어렸을 때 얼큰하게 취하신 모습으로
선물을 사오시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이 곡을 만들었기 때문에 원곡의 가사는
바로 ♪ 어젯밤에 우리 아빠가 술 취하신 모습으로... 였다.
그러나 '술 취하신' 구절이 부적절하단 심의상의 이유로 술을 드셨어도 다정하셨던

모습을 더듬어 '다정하신 모습으로' 라고 바꾸었다고 한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동에는 동양 최대의 (황금사원)이 있다. (★★★☆ )
: 동양최대의 황금 사원 수국사는 화려한 외부 뿐 아니라 

내부도 모두 99.9%의 순금으로 되어있다. 
15세기에 만들어진 수국사는 12년 전 새롭게 금으로 단장했는데,
절의 단청은 제작 비용 뿐 아니라 보수 비용도 자주 많이 드는 것에 비해 

금은 보수 비용이 들지 않아 더 경제적이라고 .... 

실제로 108평에 5층 높이의 대형 규모인 수국사는 단 33kg의 금으로만 제작되었다

고 한다.





⊙ 미국 시애틀에는 (키스학교)가 있다. (★★★)
: 시애틀의 굿 세퍼드 센터에는 부부와 연인들, 그리고 싱글들에게 키스를 가르쳐 주는 

학교가 있다. 여기서는 1교시 이론교육, 2교시는 발 마사지, 3교시는 키스 등 

하루 다섯시간의 수업을 받는다.




⊙ 스펀지 연구소 : 남자는 모른다, 여자는 모른다. 
: 영원한 미스테리 남과 여...
스펀지는 전국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 여자들이 모르는 남
자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 보았다.



§ 여자들은 모른다 1 - 남자 화장실 소변기는 자동이다. 
: 자동 센서가 있어 변기 앞에 다가만 가도 물이 자동으로 나온다는 사실!


§ 남자는 모른다 1- 에티켓 벨! 
: 자신의 용변보는 소리를 가리기 위해 물소리, 새소리 등의 벨소리가 나오는 
기계가 있다는 사실!


§ 남자들은 모른다 2- 모든 여자들은 학창시절 기절하길 꿈꾼다.
: 조회시간, 체육시간에 졸도해 체육선생님께 업혀 양호실에 실려가는 
간절한 소망을 품는다는 사실!


§ 여자들은 모른다 2 - 남자의 서류 가방은 비어있다. 
: 정말 복잡한 여자들의 핸드백 속과는 달리 달랑 우산 하나, 볼펜 하나만 
들어있을 정도로 남자들의 서류 가방은 비어있다는 사실!




◎ 호주에서는 (바퀴벌레)도 애완용으로 기른다. (★★☆ )
: 오스트레일리안 버로잉으로 불리는 애완용 바퀴벌레는 집 바퀴벌레와 달리 
깨끗하고 전염병을 옮기지 않는다고 한다.
나뭇잎을 먹고 자라 누구든지 쉽게 기를 수 있으며 알이 아닌 새끼로 번식하고 
날개가 없고 걸음걸이가 느리며 호주머니에 넣으면 구멍을 뜷고 나올 정도로 
힘이 세다고 하는데, 그 길이가 무려 8cm에 달한다고 한다. 
호주에서는 바퀴벌레 외에도 사마귀와 독특한 색깔의 풍뎅이와 장수하늘소가 
애완용으로 인기라고 한다. 




⊙ 아기가 울 때 (귓속을 만져주)면 뚝! 그칠 수 있다. (★★☆)
: 아기가 울 때 엄마가 아기의 귓구멍을 새끼 손가락으로 살짝 자극을 주면
아기가 울음을 뚝! 그친다.
스펀지 실험 결과 이런 현상은 생후 24개월 아기까지 유효하며 
개월수가 낮을수록 효과는 10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의는 아기 귀는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계속 만져주면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응급경우에만 사용할 것을 권했다.



⊙ 토끼는 (자기 대변)을 먹지 못하면 죽는다. (★★★☆)
: 토끼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을 거쳐 항문으로 변이 나오게 된다.
이를 식변이라고 하는데, 이 식변에는 영양분이 풍부하다고 한다. 
토끼는 부족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자기 대변을 먹는데, 
만약 먹지 못하게 된다면 영양 부족으로 죽게 된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대한민국 아저씨 

§ 휴대폰이 울릴 때 
-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한 손으로 받으면 오빠
- 휴대폰을 허리에 차고 안테나를 뽑아서 두 손으로 휴대폰을 열어 
공손하게 귀를 가져다 대면 아저씨!



§ 샤워를 마친후 
- 가슴에 힘을 주면 오빠
- 배에 힘을 주면 아저씨



§ 힘들고 지칠 때 
- 상의 단추를 풀면 오빠 
- 바지단을 걷어 올리고 신발을 벗어 휴식을 취하면 아저씨



§ 식당에서 
- 종업원을 부를 때 '여기요' 하면 오빠 
- '언니야' 하면 아저씨



- 물수건으로 손을 닦으면 오빠
- 손도 닦고 얼굴도 닦고 목도 닦으면 아저씨



- 종업원이 맘에 들었을 때 "오늘 몇 시에 끝나세요" 하면 오빠
- "언니, 몇살이야" 하면 아저씨



§ 멋진 여성과 마주칠 때
- 시선이 고정되면 오빠 
- 시선이 아래로 향하면 아저씨



§ 행여 '오빠'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 덤덤하면 진짜 오빠 
- 오빠라는 소리에 반색하면 확실한 아저씨



§ 노래방에서
- 노래책 뒤부터 찾으면 오빠 
- 노래책 첫장부터 펼치면 아저씨!





⊙ &(앤드)는 (연속해서 쓸 수 없)다. (★★★★)
: 같은 글자를 반복해서 쓸 경우, 소뇌에서 대뇌로 연결되는 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겨
집중력이 감소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처럼 익숙치 않은 글씨를 쓸 경우
더욱 연속해서 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는 집중력이 약한 사람, 또는 언어능력이 뛰어나나 공간감각영역이 처하된 

사람일 경우 잘 못 하는 수가 많다고 한다. 





⊙ 영국에는 (아기를 위협하는) 자장가도 있다. (★★★★)
: 영국의 전래동요 모음집 "Mother Goose"에 보면 
모 햄버거 CF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란 노래가 있다.
그 뜻은 다음과 같다.



Rock-a-bye baby on the tree top
나무 꼭대기 위 우리 아가야 잘자라
When the wind blows, the cradle will rock
바람이 불면 요람이 흔들리지
When the bought breaks, the cradle will fall
나뭇가지가 부러지면, 요람도 떨어지겠지
And down will come baby, cradle and all
아기도 요람도 모두 떨어지겠지...



원래 영국의 자장가는 어른들 사이에 전해지던 이야기가 자장가로 
변한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아이를 위협하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한다.




◎ 독일에는 남자들을 위한 (장딴지 알통 패드)가 있다. (★★★)
: 독일 남성들의 대부분은 축제나 마을 행사가 있을 때 레더호젠이라는
반바지 모양의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하는데, 그때마다 가는 장딴지를 가진 
남자에게는 콤플렉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자신의 가는 다리 때문에 고민하는 남자들을 위해 양말안에 넣을 수 있는 
알통패드를 고안하게 되었고 25유로면 아놀드 슈왈츠네거처럼 

굵은 다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 잘 달리고 싶으십니까? (고무줄) 하나면 됩니다. (★★★☆)
: 노란 고무줄을 발목에 끼우고 한 번 꼬아 8자로 만든 뒤 엄지발가락에 끼우면 준비 끝!
(한꺼번에 고무줄 3개씩 양쪽 발에다 해야함)
발에 고무줄을 감으면 발에 있는 인대의 힘이 더 강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인대의 힘이 강해진다는 것은 뼈와 뼈 사이가 모아진다는 의미로
그렇게 되면 발의 근력과 근지구력이 높아진다.
실제 스펀지 실험 결과 100미터 달리기에서 기록이 단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달리기 뿐 아니라 멀리뛰기에서도 놀라운 기록 향상 결과를 볼 수 있었다.




⊙ (건빵) 7개를 1분 안에 못 먹는다. (★★★)
: 건빵은 오래 보관하기 위해 수분 함량이 5∼6%로 낮다.
그리고 맛을 부드럽게 하는 기름 함량도 1.5 kg으로 낮다. 
수분과 기름 햠량이 낮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건빵 7개를 1분 안에 먹는 것은

매우 힘들다.
건빵 안에 별사탕이 들어있는 이유도 당분으로 하여금 

입 안에 침을 돌게 하기 위한 것으로 건빵을 좀 더 먹기 쉽게 하기 위한 방편이다.




⊙ 의 하니는 원래 (포니) 였다. (★★★★)
: 1985년 어린이 잡지에 연재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하니의 원래 이름은 당돌하고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에 맞게 지은 포니였다고 한다.
그러나 심의에서 포니는 당시 시판되던 '포니' 자동차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간접광고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바꾼 이름이 하니.
그리고 원래 하니는 남자 청소년용 순정만화로 기획되어 우리가 알고 있는 하니와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처음엔 16세,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하니의 영원한 라이벌 '나애리'와 흡사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내숭 연구소
: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내숭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행하는 내숭남, 내숭녀의 모습을 집중 해부해 봤다.





⊙ 동유럽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한국 당근) 을 즐겨 먹는다. (★★★★☆)
: 동유럽의 발트 3국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에서는 이란 음식을 
즐겨먹는다. 
당근을 채썰어 마늘, 후추, 식초 등으로 버무려 샐러드처럼 먹는 은 
러시아의 고려인들이 한국 김치맛을 내기 위해 비슷한 재료로 만들어 먹은 것이고, 
이것이 발트 3국으로 전해진 것이다.
현지인들은 이 음식이 현재 한국에서 늘 즐겨먹는 유명한 음식으로 

알고 있다고 한다.





◎ 경찰서 유치장이 비어있으면 (백기를 건)다. (★★★★)
: 지난 2000년부터 경찰서 유치장에 유치인이 한 명도 없으면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경찰서 밖에 백기를 게양한다.
하얀 백기에 포돌이 마크와 더불어 이라고 적혀있다.
현재는 전북 무주 경찰서에 30일째 백기가 걸려있다.







⊙ (전자 계산기) 하나면 그녀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다. (★★★★)
: 마음에 드는 그녀의 전화번호를 손쉽게 알아낼 수 있는 방법!
먼저 계산기를 그녀에게 주고 전화번호 앞자리를 누르라고 한다.
여기에 ×250 , ×80 을 한 후에, 전화번호 뒷자리를 더하고
다시 한 번 뒷자리를 더하게 한 뒤, 계산기를 돌려 받는다.
깔끔하게 ÷2를 하면 신기하게 그녀의 전화번호 국과 번호가 다 뜬다!




⊙ 골칫거리 흰개미는 (볼펜) 을 무척 좋아한다. (★★★★★)
: 목조 건물을 갉아먹어 훼손시키는 흰개미...
놀랍게도 흰개미는 볼펜으로 그은 선을 따라 다닌다.
흰개미는 일반 개미와 달리 인지능력이 섬세하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흰개미는 볼펜의 화학성분을 페로몬향으로 착각하여 

볼펜을 따라 다니는 것이다.




⊙ 태국에서는 군대를 (제비뽑기) 로 간다. (★)
: 태국에서는 부족한 인원의 신병 수만큼을 제비뽑기로 충족한다.
빨간색 글씨가 씌여있는 제비를 뽑으면 군입대 당첨,
검정색 글씨가 씌여있는 제비를 뽑으면 면제!
만 21세부터 군입대 자격이 주어지며 태국의 복무기간은 24개월,
태국의 군입대 제비뽑기의 평균 경쟁률은 약 10대 1 이고,
한 번 검정제비를 뽑아 입대가 면제되면 영구 면제 대상이 된다고 한다.




⊙ 횡단보도 표지판 속 사람은 (거인) 이다. (★★★★)
: 횡단보도 표지판을 보면 사람이 한꺼번에 3칸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세 칸의 넓이는 최대 150cm. 실제로 세 칸을 한꺼번에 건너는 것은 
207cm 신장의 한기범 선수도 벅찬 일이다. 
스펀지 연구 결과, 평균 보폭은 키의 37% 정도 되므로 세 칸을 한꺼번에 건널 수 

있으려면 4m 5cm 신장의 거인이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스펀지 연구소 : 세상에 이런 법(法)이!
: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생긴 법. 
법은 문화와 관습에 따라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그래서 나라마다 법도 가지가지라는데... 다양한 세계의 법들을 알아보았다.



§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에 위치한 도시 게인즈빌
닭 먹을 때 칼과 포크를 쓰면 불법! 닭은 반드시 손으로 먹어야 한다



§ 미국 남부의 알라바마주
신체적 보호를 위해 춤, 달리기 등을 8시간 이상 하는 것을 금지!
그리고 여성이 하이힐을 신는 것도 불법!



§ 태국
돈을 밟으면 불법



§ 스웨덴
쇼를 목적으로 동물을 훈련시키는 것은 불법!



§ 미국 콜로라도 주 볼더
베란다에 소파를 내놓으면 불법!



§ 영국
TV 면허증 없이 TV를 시청하는 것은 불법!




◎ 천년의 고도 경주에는 (경운기 전용 도로) 도 있다. (★★★☆)
: 경주시 천북면에는 경운기 전용 도로가 있다.
경운기가 다니기 불편하다며 농민들이 시청에 건의를 하자
이를 수렴하여 만든 것이라고 한다.
98년에 만들어진 경운기 전용도로에서는 이제껏 사고 한 번 없이
안전하게 농민들의 전용도로가 되어주고 있다.








⊙ 특별기획 : 우리나라의 특별한 마을 이름
: 지난 2주간 전국의 특별한 마을 이름을 찾아 취재한 스펀지 특별 기획!



§ 신체 부위 이름의 마을
방광마을 방구마을 대가리 발리 



§ 음식 이름의 마을
우동리 파전리 소주리 



§ 물건 이름의 마을
망치마을 연탄리 고도리 



§ 연예인 이름의 마을
불암동 효리마을



* 이 밖에도 국수리 유방동 보체리 설마리 고문리 계란리 부수리 목소리
대박리 가학리 주정리 사리리 파전리 목도리 손목리 가곡마을 신곡마을
압사리 구라마을 화음리 목욕리 원수리 지지리 후지리 무수리 굴전리
외치리 성내리 객사리 고사리 가수리 유치리 등이 있었다. 




⊙ 갈치는 살아있을 때 (꼿꼿이 서 있)다. (★★★★★)
: 먹이를 잡는다거나 할 경우 다른 물고기처럼 수평으로 헤엄치기도 하지만 
갈치는 등지느러미를 이용하여 물 속에서 꼿꼿이 서 있을 수 있다.
갈치는 성격이 급해 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죽기 때문에 
수족관이나 횟집 등의 수조에서는 꼿꼿이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바닷속에서는 이와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노래방에서 100점 받는 것은 (노래방 주인) 에 달렸다. (★★★★☆)
: 노래방 기계마다 점수를 세팅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
노래방 주인이 설정하는 것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나온다. 
그러나 기계마다 비밀번호가 걸려있어 일반 손님들은 점수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하시길...





⊙ 원숭이는 (사람의 시선) 에 따라 고개를 돌린다. (★★★☆)
: 원숭이는 호기심이 많아 사람과 시선을 마주친 후 시선을 돌리면
뭔가 재미있는 것이 있을거라는 의구심에 사람의 옮긴 시선을 금방 따라간다.
또한 원숭이는 색채감각이 뛰어나 멀리 있는 열매가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일상 생활 속의 뻔한 거짓말
: 살아가며 누구나 한번쯤은 하게되는 거짓말! 
그 중에서도 사실을 알면서도 속아주는 일상 생활의 뻔한 거짓말에 대한 고찰.




⊙ 전화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휴대폰 버튼을 대신 누르) 면 전화가 걸린다. 

(★★★★☆)
: 휴대폰을 송화기 부분에 대고 번호를 누르면 신기하게도 전화는 걸린다.
일반 전화의 송화 부분에 휴대폰 키소리를 입력하면 일반 전화가 키소리를 인식하여 
전화가 걸리게 되는 것이다.
이때 발신 번호는 일반 전화의 번호가 표시되고, 전화비 역시 일반 전화의 요금만 

청구된다. 




⊙ 기린의 혀는 (얼룩 무늬) 이다. (★★)
: 기린의 혀는 아랫부분은 짙은 보라색, 윗부분은 사람혀와 같은 옅은 핑크색으로
각각 개체에 따라 얼룩무늬를 띈다.




⊙ 남자 유도 선수들은 (팬티를 입지 않는) 다. (★★☆)
: 규정상 언더웨어를 입으면 반칙이라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남자 유도 선수들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관습에 의해 대부분 아래 속옷을 입지 않는다고 한다.



⊙ (아킬레스건을 주무르) 면 몸이 주~욱 늘어난다. (★★★★☆)
: 허리를 숙여 손이 바닥에 닿는 유연성 테스트를 잘하려면 발목 뒤편의 

아킬레스건을 주물러주면 된다.
약 10분간만 주물러주면 근육이 이완되어 최고 15cm 정도까지 몸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것은 단 1회성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지속적으로 아킬레스건을 
마사지 해주면 몸이 유연해지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 1970년도 충무로에는 (서부 영화) 가 있었다. (★★★★☆)
: 1970년도 코미디언 구봉서 주연의 라는 서부영화가 제작, 상영되었다.
5, 60년대 미국의 서부영화가 큰 붐을 이뤄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자
서부를 배경으로 서부영화를 제작하였는데,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말 대신 당나귀를, 시가 대신 곰방대, 위스키 대신 막걸리 등 일부 수정이 되어있다.
1970년도에 제작되었지만 수준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 스킨십은 (영어사전) 에 없다. (★★★☆)
: 우리가 흔히 영어 단어로 알고있는 스킨십은 영어사전에 없는 단어이다.
한국식 영어라는 말인데, 이 밖에도 영어로 표기하는 단어이지만 실제 영어권에서는 

다른 영어단어로 사용되는 단어가 의외로 많다. 








⊙ 수탉도 때때로 (알을 낳는)다. (★☆)
: 호르몬의 이상으로 겉모습은 수탉과 같지만 내부 생식기관은 암탉인 
간성(중성)의 닭 경우 메추리알 크기만한 크기에 노른자가 거의 없는 
미성숙란을 낳는다.




⊙ 일본 츠쿠바대학에는 (다리에 착용하) 는 로봇이 있다. (★★★★☆)
: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다리에 착용하는 로봇!
이 로봇을 착용하면 평소보다 10배의 다리 힘을 쓸 수 있다.
로봇에 장착된 센서에 의해 착용자가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으로
자유자재 움직일 수 있는 이 로봇은 곧 상용화 될 계획이라고 한다.




⊙ 음료수 컵에 얼음을 던지면 (눈이 내린) 다. (★★★★☆)
: 봄이지만 눈이 보고 싶다는 불치병에 걸린 여인의 소원...
남자친구는 깜짝 이벤트로 여자친구의 소원을 이루어준다...
스펀지의 두 번째 뮤직 드라마!
♪ 조관우 - 겨울 이야기




1. 먼저 대야에 물과 얼음을 담고 소금 한 접시를 붓는다.
2. 소금이 잘 섞이게 저어준 다음, 얼음물에 푹 잠기게 음료수 PET병을 넣는다.
3. 30분 후 음료수 병이 흔들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잡아 컵에 따른다.
4. 얼음 조각(녹지 않은 새 얼음일수록 효과가 좋다.)을 컵에 떨어뜨리면
눈꽃이 생긴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30분 시간을 지키는 것과 음료수에 충격을 가하지 않는 것!

대부분의 음료수에 적용되지만, 되도록 탄산이 적고 투명한 음료수일수록

예쁜 눈꽃을 볼 수 있다.




소금이 섞인 얼음물에 음료수 PET병을 담궈 놓으면 음료수가 천천히 어는
과냉각 현상이 일어나 자기가 얼어야할지 말아야할지 헷갈리는 상태가 된다.
이 때, 얼음조각을 넣어주면 그제서야 얼어야겠다 깨닫고 눈꽃을 만들며 어는 것이다.
30분이 지나 과냉각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얼음을 넣는 순간 꽝꽝 얼어버리게 된다.




⊙ 스펀지 연구소 : 신데렐라의 비밀
: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 12번이 끝나기 전에 마차를 타고 사라지는 신데렐라.
과연 12번 종이 울리기 전에 무도회장을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에서 동화의 시대적 배경을 철저히 고증하여 실험해 보았다.

왕자와 춤을 추는 연회장에서 마차까지의 거리는 약 60m
그리고 종이 12번 울리는 시간 약 25초.
17세기 파티용 드레스, 7~8cm 굽의 구두를 착용하고 달려보았다.
보통 체격의 신지, 체대 출신의 정유진, 
동화 속 신데렐라와 비슷한 연령의 여고생 육상선수,
2004 전국 육상 종별 선수권대회 우승자 등이 도전한 실험!


그 결과 신데렐라는 착한 마음씨 뿐만 아니라 체력도 대단한 

강철녀 신데렐라였다. 




⊙ 제주도에선 고구마를 (감자) 라고 부른다. (★★★)
: 제주도에서는 고구마를 감자(감저), 감자를 지슬(지실)이라 부른다.
감저라고 부는 곳이 또 있는데, 바로 일본의 대마도이다.
고구마는 남미 멕시코가 그 원산지로, 1600년경 중국에 전해진 후 

유구(오키나와)에도 전해졌다.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본격적으로 수입된 것은 1760년쯤이다. 
당시 예조참의였던 조엄이 통신사로 일본에 가던 도중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발견하고 
수입, 그가 쓴 기행문 에는 "대마도에는 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라고도 하고 왜음으로는 라고 한다. "라고 적혀있다고..

현재, 표준어를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제주도민들은 고구마를 고구마로 부르고

있으나, 민속마을의 주민들이나 연세가 높으신 어른께서는 고구마를 감자,

감자를 지실이라 부르고 있다.




⊙ 영국 어떤 교회의 유리창은 (변기 그림) 으로 장식되어 있다. (★★★★☆)
: 이 교회 유리창 스테인드 글라스에는 변기 그림이 있다.
이 마을 출신의 수세식 변기 발명가 토마스 크래퍼의 업적을 높이 사
변기 그림을 넣은 것. 변기 외에도 스테인드 글라스에 컴퓨터, 병원 등 
인류 발전에 공헌한 물건들을 담고 있다. 








⊙ O형 다리는 (무릎을 굽혔다 천천히 펴) 면 곧게 펴진다. (★★★★★)
: O자로 휘어진 다리 때문에 사진 찍을 때 고민이신 분들에게 희소식!
잠깐이나마 쭉~ 곧은 일자다리를 만들 수 있는 스트레칭법 공개!!!


무릎을 45도 구부려 두 무릎이 닿게 한 뒤 5~10초 가량 그 자세를 유지한 다음
무릎을 붙인 상태로 천천히 일어서면 벌어져있던 다리가 신기하게 붙어있다.

평소 힘을 써서 붙이려고 해도 잘 안붙던 다리가 붙는 이유는
위와 같은 자세를 했을 경우, 무릎 뒤의 인대가 이완돼 골반이 일시적으로
교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교정 클리닉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트레칭법으로
발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하게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추우면 거북이는 (눈물을 흘린) 다. (★)
: 평소 생활온도보다 온도가 내려가면 거북이는 눈물을 흘린다.
몸 안의 수분을 배출하여 정상 체온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다시 원래 생활 온도로 주변 온도가 올라가면 눈물을 그친다.
이 밖에도 거북이는 먹이를 먹을 때나 알을 낳을 때에도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 발명왕 에디슨은 (사형집행용 전기의자) 도 만들었다. (★★★★☆)
: 현재 가장 위대한 발명왕으로 존경받는 에디슨도 상업적 목적을 위해
사형집행용 전기의자와 같은 무시무시한 발명품을 만들었다는 사실!
직류 방식 전기를 발명해 많은 수익을 올렸던 발명왕 에디슨은
그의 라이벌인 또 한 명의 천재 과학자 테슬라가 교류 방식의 전기를 발명해
직류 방식에 대한 반기를 들자 테슬라의 교류 방식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형집행용 전기 의자를 교류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 삶은 달걀은 (훅~ 불) 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
: 삶은 달걀의 위, 아래 부분을 조금씩 벗겨낸 뒤, 달걀을 잘 쥐고
뾰족한 부분에 입을 대고 훅~ 불면 껍질이 쉽게 쑤~욱 벗겨진다.
달걀의 흰자와 껍질 사이에 있는 얇은 막에 공기가 들어가 흰자와 껍질이 

잘 분리되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 스펀지 연구소 : 우리와 너무나 닮은 태국 라후족을 찾아서!
: 나(I)를 나, 너(YOU)를 너라 부르며 문화도 비슷한 태국 라후족을 찾아나선
초대형 프로젝트!



태국 치앙라이에 살고있는 산족 라후족.
공기놀이, 비석치기, 팽이놀이 등 놀이문화가 우리와 상당히 닮아있었으며
심지어 고사를 지낼 때 돼지머리를 놓는 것도 같았다.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 중 인칭 대명사의 상당수가 우리와 비슷했으며
어순 배열도 국어, 일어와 흡사했다. 








⊙ 일본 가와사키에는 높이 83cm의 (에스컬레이터) 가 있다. (★★★★)
: 일본 가와사키 지하철 역에는 높이 83cm의 짧은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짧은 것으로
두 건물 사이를 트는 과정에서 높이에 차이가 생기자 
쇼핑센터 측에서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 에스컬레이터를 제작했다고 한다.





⊙ 파리는 (헤어 드라이어) 로도 잡을 수 있다. (★★★★☆)
: 주행성인 파리는 바람이 강한 들판에서도 살아남아야하는 특성 탓에
바람을 강하게 쐐주면 날아가지 않으려 몸을 바닥에 더욱 밀착시킨다.
때문에 파리에게 헤어드라이어의 강한 바람을 쏘이면 파리는 꿈쩍도 하지 않고
바닥에 붙어있다. 
이 때 파리의 상태는 볼펜으로 파리를 건드려도 날아가지 않을 정도!
꼼짝도 하지 않는 파리를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위생적으로 파리를 잡을 수 있다.





⊙ 중국에서 (선글래스)를 1000년 전에 만들었다. (★★★★☆)
: 대표적인 서양 문물이라고 알려진 선글래스는 사실 중국에서 먼저 만들어졌다.
지금으로 약 1000년 전인 11세기 중국 송나라에서는 
판관들이 연수정을 이용해 색안경을 만들어 썼다.
그냥 보기에는 검은색이지만 빛을 투과하면 투명한 연수정을 갈아
심문하는 자들에게 마음을 읽히지 않기 위해 눈을 가렸다고 한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선글래스는 13세기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 낙타도 화나면 (침 뱉는) 다. (★★★)
: 신비한 동물 낙타는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을 뱉는다.
보통 동물원에 있는 낙타의 경우, 수의사가 주사를 놓는다는 것을 기억해 
수의사를 보면 침을 뱉는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올림픽 야사
: 인간 드라마의 무대 올림픽의 비하인드 스토리



§ 1972년 뮌헨 올림픽 
비둘기 똥이 눈에 들어가 100미터 허들 예선에서 탈락! 
주최측의 배려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무릎 부상 실격!!



§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에 참가한 적도 기니 출신의 에릭 무삼바니
그는 해수욕장에서나 입는 헐렁한 트렁크 차림으로 개헤엄을 쳐서 화제가 됐다.



§ 1932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원반 던지기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노엘 선수가 새로운 기술로 던진 원반은 
먼 거리를 날아갔지만 심판이 다른 경기에 한 눈을 팔아 기록 무효!
다시 던진 기록은 4위에 머물렀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아이티 공화국의 올레무스는 서류 정리를 잘해 10,000m 경기에 출전!
기록은... 최하위!



§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일본의 시조 카나쿠라 선수가 마라톤 선수에 출전, 몸이 안좋아 중도 포기!
그러나 주최측에선 이를 실종으로 처리해 54년 후에 다시 경기를 완주,
현재 기록상의 마라톤 최장기록, 54년 2일 32분 20.3초가 되었다.




⊙ 컴퓨터 마우스의 이동거리 단위는 (미키) 이다. (★★★★★)
: 화면상에서 마우스가 움직이는 거리를 말할 때 미키라는 단위를 쓴다.

마우스가 1인치를 움직일 때 사실 간단히 움직이는 것 같지만

실은 200번의 신호가 컴퓨터와 마우스 사이에 오고간다.

즉, 한걸음에 여기까지 간 게 아니라 200 걸음을 걸어서 1인치를 움직인다는 것.

이때 이 200 걸음을 의미하는 단위가 바로 미키이다.

월트 디즈니의 유명 캐릭터 미키 마우스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 귀엽다~





⊙ 휴대폰 진동을 (머리 위)에서 못 느낀다. (★★★★)
: 휴대 전화의 진동모터의 떨림을 정수리에서는 느낄 수 없다.
진동은 근육에 의해 느끼게 되는데 머리에는 근육 분포가 적어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휴대폰을 진동 모드로 돌려놓고 정수리에 두면
전화가 와도 그 떨림을 느낄 수 없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진동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전혀 진동이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없다.




⊙ 흰 털의 파란 눈 고양이는 대부분 (청각장애) 다. (★★★☆)
: 털 색을 결정짓는 유전자는 눈동자의 색, 청각에 까지 관여되어 있어
흰 털색을 가진 파란 눈의 고양이는 청각장애가 많다.
생후 3~4일이 지나면 청력을 완전히 잃어버리는데,
털이 희더라도 머리 부분에 검은 털이 나있는 고양이는 귀가 잘 들린다.
주로 페르시안 고양이나 터키쉬 앙고라 종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주인이 불러도 응하지 않거나 주변 소음에 둔감하다면
청각장애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청각장애라 하더라도 기타 다른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 전화기는 그레이엄 벨이 최초로 (발명하지 않았) 다. (★★★★)
: 1876년 벨은 전화기를 최초로 특허를 신청해 지금까지 전화기 발명가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당시에는 전화기를 발명한 연구가가 많았고,
미국의 전기 기술자 엘리샤 그레이는 외모에 신경쓰느라 불과 2시간 차이로 
특허신청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이들보다 무려 16년 전 발명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안토니오 메우치.
아픈 아내와 직장에서 연락하기 위해 고안된 전화기는 벨의 전화기와 크게 차이가
없는 형태였다. 그러나 가난했던 메우치는 특허비 250달러가 없어
임시 특허만 냈기 때문에 벨한테 특허권을 빼앗기고 만 것이다.
벨의 특허 소식에 재판까지 열어 특허권을 얻어내려 했지만 그의 갑작스런 죽음 탓에
전화기 발명의 영광은 벨에게 돌아갔다.
벨은 남의 발명품을 가로챘다고 비난받기도 했으나 전화기로 얻은 수익의 대부분을 
청각장애인들에게 사용, 사회에 환원했다고 한다.




⊙ 태국의 전봇대는 (네모) 다. (★★★)
: 태국에서는 뱀이 전봇대를 타고 올라가 전선을 해하는 경우가 많아
전봇대 형태가 네모라고 한다.
실제, 뱀으로 실험해 본 결과 원형 기둥은 쉽게 올라가지만
사각기둥은 몸으로 감을 때 공간이 생겨 추진력을 얻지 못해 위로
올라가지 못했다.



⊙ 스펀지 연구소 : 이런 농산 가공품도 있다.
: 세계화 시대 이제 농산물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전국의 우리 농산물을 찾아보는 스펀지 연구소.



§ 제주도의 말기름 에센스 영양크림


§ 전남 신안의 마늘 초콜릿 / 고추 초콜릿


§ 돼지껍질 스넥 


§ 전남 무안의 양파 쥬스 


§ 김치 쥬스 


§ 장미 아이스크림


§ 홍고추 딸기잼 





⊙ 러시아의 역대 대통령들은 번갈아 가며 (대머리) 였다. (★)
: 러시아 지도자들의 헤어스타일은 번갈아 가며 대머리였다. 
이를 이라고 한다.
현재 러시아를 이끌고 있는 푸틴 대통령(대머리), 보리스 엘친(안 대머리), 
고르바초프, 체르넨코, 안드로포프, 브레즈네프, 흐루시초프, 스탈린, 레닌, 
그리고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까지 법칙이 지켜지고 있다.







⊙ 사람의 (콧바람 세기) 는 양쪽이 서로 다르다. (★★★★★)
: 사람 코는 4~7시간 주기를 두고 교대로 활동한다. 이것을 비주기라고 하는데,
비주기로 인해 양쪽 콧바람 세기도 서로 다르다. 
너무 세게 콧바람을 내뱉지 말고 '음~~~' 하면서 편안하게 콧바람을 길게
불었을 때, 그 차이를 볼 수 있다.
스펀지 실험 결과, 한 80% 정도가 양쪽 콧구멍 세기가 확실한 차이를 보였고, 
나머지 20%는 콧바람 세기의 주기가 확실하지 않았는데,
이런 사람은 코가 건강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 불가사리는 (밧줄로 묶을 수) 없다. (★★★☆)
: 불가사리는 그 구조 상 밧줄로 묶어두어도 그 매듭을 빠져나올 수 있다.
불가사리 배 쪽을 뒤집어 보면 팔에 많은 발들이 촘촘하게 붙어 있는데, 
바로 관족이라는 것이다. 
촘촘하게 몸에 있는 이 관족들을 이용하여 몸을 오므렸다 늘였다 반복하면서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밧줄에 묶여있어도 
간단하게 탈출할 수 있는 것이다.


⊙ 스펀지 연구소 - 생활 속의 위기 탈출!!
: 우리의 생활 속에 도사리고 있는 수많은 위기의 순간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이런 위급한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스펀지에서 알려드립니다.



§ 공중화장실에서 가방이나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없을 때
먼저 공중전화 카드를 꺼내고, 다음은 자신이 사용할 만큼의 티슈를 빼고 
절반 정도를 남긴 후, (반으로 접을 수 있는 휴대용 티슈)

전화 카드를 세로로 넣는다. 
그리고 봉투를 반으로 접어, 문을 열고 생긴 틈 사이에 끼워넣으면 
4kg까지의 짐을 견딜 수 있는 즉석 옷걸이가 탄생된다. 

§ 아기를 안고 짐을 들 때
먼저 청자켓의 양쪽 소매 단추를 엇갈리게 채워서 고리를 만든다.
그리고 목에 건 후 허리 뒤로 옷의 맨 아래 단추를 채우면 
훌륭한 즉석 아기띠 완성! 



§ 안경을 잃어버린 위급한 상황! 
가지고 있는 크래커를 눈에 대고 뚫린 구멍으로 보면
훨씬 잘 보이기 때문에 안경을 찾을 수 있다. 



§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도장이 찌꺼기 때문에 잘 안 찍히는 상황
도장 위에 촛농을 떨어뜨리고 도장 속까지 잘 스며들도록 
바닥에 떨어진 촛농에 도장을 세운다.
촛농이 마르기를 기다린 후 도장을 떼어내 다시 찍으면 깨끗하게 찍힌다. 



§ 좁은 틈 사이에 중요한 물건이 들어가 버렸을 때..
약 1분정도 어깨를 두드린 후 다시 팔을 뻗으면 팔 주변 근육이 늘어나
평소 팔길이보다 길어져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다.



§ 어두운 시골길에서 불빛이 필요한 상황!
매직에 불을 붙이면 매직초가 된다.
* 주의 : 위험하니 어린이는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 동요 '얼룩 송아지'의 얼룩소는 (칡소) 다. (★★★★☆)
: 흔히 얼룩 송아지를 흰 바탕에 검은 점이 있는 젖소로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동요 속 얼룩 송아지는 전통 한우의 변종인 칡소다.
황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있어 얼핏 보면 호랑이같기도 한 칡소는
교배가 까다로워 현재 흔히 볼 수 없는 희귀동물이 돼버렸다.
우리나라에 젖소가 널리 보급된 것은 1970년대.
박목월 시인이 가사를 쓴 1930년대엔 젖소란 지금 우리가 칡소를 보는 것 보다
더 드문 일이었고, 같은 시대에 쓰여진 정지용 시인의 '향수' 속 얼룩배기 황소도
칡소인 것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얼룩소는 분명 칡소이다.





⊙ 나이아가라 폭포 옆에는 (폭포 횟집) 이 있다. (★★★☆)
: 캐나다 국경 부근에 있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나이아가라 폭포 옆에는 

한인교포가 운영하는 폭포횟집이 있다.
선명한 붉은 글씨의 '폭포 횟집'이라는 간판도 걸려있다.
폭포횟집에 찾아오는 손님의 대부분은 한국인 단골 손님이나 
소문 듣고 오는 외국인들도 많다고 한다.



⊙ 백제의 옛 도읍지 공주에는 박세리 (동상) 이 있다. (★☆)
: 충남 공주에는 박세리 동상이 있다.
이 동상은 박세리 선수가 98년 US 오픈 대회에서 맨 발로 웅덩이에 들어가 
샷을 치던 그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으로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이라는 기념 조형물이다.







⊙ 엉덩이와 궁둥이는 (서로 다른 신체부위) 다. (★★)
: 사람의 엉덩이와 궁둥이를 같은 곳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다른 부위다.
의자에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부분은 궁둥이, 그 위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엉덩이라고 한다.





⊙ 새끼 양의 (눈 주변) 을 칠하면 어미 양이 못 알아본다. (★★★★☆)
: 무리 지어 생활하는 양은 서로 서로의 생김이 비슷하여 
알아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어미 양은 자신의 새끼를 눈을 보고 
생김새를 구분한다고 한다.
새끼 양의 눈 주변을 까맣게 칠해 놓으면 어미 양이 새끼를 잘 알아보지 못하는 
반면, 반대로 눈 주변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까맣게 칠해 놓으면 
어미는 의외로 금방 알아본다.
양은 여러 가지 감각을 이용해 자신의 새끼를 판별하지만 
후각에 비해 청각과 시각이 발달했기 때문에
후각과 청각적으로는 자신의 새끼라는 정보가 수집되어도
시각적으로 충족되지 않으면 새끼 양을 외면하게 된다고 한다.




⊙ 여름철 뜨겁게 달궈진 차 안이 (문을 다섯 번 여닫으) 면 시원해진다. (★★★★☆)
: 한 여름, 자동차 실내 온도는 80도 까지 올라갈 정도로 매우 덥다.
이럴 때, 간단히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추는 법!!!
보조석의 창문을 연 다음, 운전석 문을 다섯 번 열고 닫으면 차 내 온도가
약 20도 가량 떨어진다.
실내의 뜨거운 열기가 문을 여닫음으로 인해 보조석 창 밖으로 빠져나가는 원리.
* 문을 여러 차례 여닫거나 보조석 이외 뒷자석 창문까지 열어두는 것은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비눗방울을 건드리면 (색이 변한) 다. (★★★☆)
: 동그랗게 불어진 비눗방울을 살살 건드려주면 비눗방울의 색이 변한다. 
원래 비눗방울은 구의 형태로 빛을 일정한 각도로 반사시키기 때문에
무지개처럼 다양한 빛을 내지만 비눗방울을 건드리게 되면 타원형으로 조금씩
일그러지기 때문에 빛이 한 방향으로만 반사되어 노란빛, 초록빛, 보랏빛 등등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잘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과 세제를 1대 1 비율로 섞은 다음
약국에서 판매되는 글리세린을 3의 비율로 섞어주고 
물엿을 조금 더 첨가시키면 된다.





⊙ 스펀지 연구소 :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 우리 주변, 아무리 사소한 것들에도 그들에겐 이름이 있다!



§ 맷돌을 돌리는 ㄱ자 모양의 나무 손잡이 - 어처구니


§ 팔꿈치 중에서 부딪히면 전기가 오듯 아픈 곳 - 퍼니 본 (funny bone)


§ 달 안쪽, 하늘과 경계짓는 경계선 - 터미네이터


§ 전신주 위, 전선을 지탱하고 절연하게 만들어진 물건 - 뚱딴지 또는 애자


§ 잘 익은 바나나에 생긴 검은 반점 - 슈가 포인트 (sugar point)


§ 고등어의 새끼 - 고도리


§ 창자의 끝부분 - 미주알


§ 복어처럼 생긴 타원형의 물고기 개복치의 또 다른 이름 - 몰라 몰라 (Mola mola)





⊙ 우리나라에는 (이천원 짜리) 지폐가 있다. (★★★★☆)
: 한국은행에서 천원짜리 두 장을 자르지 않고 발매한 연결권이 있다.
화폐를 수집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은행 화폐 박물관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도 천원짜리 4장이 붙은 4천원 연결권, 
5천원짜리 두 장이 붙은 만원짜리 연결권도 있다.







⊙ 열쇠가 없어도 (접착용 테이프) 만 있으면 문을 잠글 수 있다. (★★★)
: 바쁜 아침, 외출을 하려고 하는데 열쇠가 보이지 않는다면?
모든 식구들이 외출하고 내가 문을 잠그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안그래도 바쁜데 이렇게 열쇠 찾느라 시간을 낭비할 때가 있다.
이 때, 열쇠없이 외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접착 테이프로 문이 잠기는 방향으로 자물쇠를 감아준다. 그리고 길게 테이프를
늘어뜨려 문 틈으로 밖으로 낸다. 그리고 밖에서 테이프를 잡아 당기면 철컥 문이 
잠기게 된다.
* 단, 열쇠를 가지고 있는 식구가 있어야 문을 다시 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자라가 물면 절대 안 놓지만, (물에 넣으) 면 놓는다. (★★★☆)
: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고 알려진 자라!
그러나 자라에게 물렸을 때, 재빨리 놓게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자라를 물에 넣는 것!
자라가 물에 들어가게 되면 호흡을 해야하는 관계로 입을 벌리게 되고
물 밖에서보다 물 안에서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꽉 물고 있던 것을 놓게 된다고 한다.





⊙ 벨기에에 '소변 누는 동상' 이 있고, 제주도에는 (대변 누는 석상) 이 있다. 

(★★★★)
: 제주도 금릉 석물원에는 제주의 재래식 화장실 통시를 형상화 한 
대변 누는 석상이 있다.
제주도 대부분의 돌하루방을 조각한 장인 장공익 선생이
아무도 작품으로 남기려하진 않지만 소중한 옛 문화를 기억하기 위해
제작한 작품이다.
사람의 변을 받아먹는 제주 흑돼지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된 이 석상 외에도
이 잡는 어머니, 말의 소변을 받는 아이 등
제주의 전통문화를 표현한 여러 가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핸드 드라이어는 (검은 머리) 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
: 대부분의 핸드 드라이어는 적외선을 감지해 작동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람의 머리처럼 검은 부분의 물체를 갖다대면 빛이 인지하지를 못해
작동하지 않는다. 사람의 검은 머리 외에도 검은 옷이나 검은 털 강아지 등도
마찬가지 이유로 작동하지 않는다. 




⊙ 싱가포르에는 700만원 짜리 (지폐) 가 있다. (★★★)
: 싱가포르에는 1만 싱가포르 달러, 우리돈 700만원 8천원짜리 가치의 지폐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지폐 가운데 최고액으로
싱가포르는 나라 면적은 작지만 소득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 수준에 맞춰 
이와 같은 고액의 지폐가 사용된다고 한다.




⊙ 가수 김현정은 '떠난 너'에서 (MP3 다운받지 말고 앨범을 사달) 라고 거꾸로 녹음했다. (★★★★☆)
: 김현정이 2001년 발표한 '떠난 너'의 첫부분 인트로 부분에 
이와 같은 부분이 속삭이는 것처럼 거꾸로 녹음되어있다. 
침체된 음반 시장의 부활을 위해 이렇게 무언의 메시지를 녹음한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거꾸로 녹음하는 기법을 백워드 매스킹이라고 한다.




⊙ 경남 밀양에서는 시내버스를 (마이클) 이라고 부른다. (★★★★☆)
: 밀양 지방에서는 유독 시내버스를 마이클이라고 부른다.
스펀지 조사 결과 그 어원에 대해 명확히 밝힐 순 없었지만
60년대초 시내버스로 사용되었던 마이크로버스에서 
마이클이 유래된 것이라고 추정된다.







⊙ 아침에 얼굴이 부었을 때 (면봉) 하나면 된다. (★★★★)
: 지난 밤, 지나친 수분 섭취나 엎드려 잠을 자 부은 얼굴...
이렇게 부은 얼굴을 간단하게 가라앉히는 획기적인 방법은
바로 면봉으로 손 등 부분의 합곡혈을 10분간 눌러주는 것!!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 끝이 만나는 움푹 파인 부분이 합곡혈인데,
이 곳을 지압해 주면 혈액 순환이 잘 돼 부은 얼굴이 금방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달팽이는 빨간색이면 빨간색, 초록색이면 초록색, 노란색이면 노란색 (변을 본)다. (★★)
: 달팽이는 소화기관이 단순하기 때문에 섭취하는 음식물의 색소를 
그대로 변으로 내보낸다. 때문에 먹는 음식의 색깔 그대로 변의 색깔이 결정된다.





⊙ 달팽이는 (칼 날) 위로 기어다닐 수 있다. (★★★★)
: 달팽이는 각 세포마다 무게를 분산시켜 몸을 이동하기 때문에
날카로운 칼날 위로도 몸이 잘리지 않고 기어다닐 수 있다.
또한 몸에서 점액질 성분이 나와 마찰을 최소화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굉장히 날카로운 칼날 위로도 유유히 잘 다닐 수 있다.




⊙ 베트남 사람들은 우리와 반대로 (사과를 깎는) 다. (★★★★★)
: 한국과 중국, 일본의 경우 사과를 깎을 때, 시계방향으로 돌려 깎지만
베트남의 경우, 반시계 방향으로 바깥을 향해 사과를 깎는다.
엄지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검지 손가락을 주로 사용하는
베트남에서는 돈을 셀 때도 책장을 넘기듯 검지 손가락으로 센다.



⊙ 스펀지 연구소 : 현상금
: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내거는 현상금 외에도 수학 난제, 동물, 문화재 등에도
갖가지 이유로 현상금이 걸려있다.
이렇게 다양한 현상금의 종류와 거기에 얽힌 사연을 소개한다.








⊙ 세탁기에 (비옷) 을 빨면 세탁기가 망가진다. (★★)
: 세탁기에 비옷을 넣고 세탁할 경우, 세탁기가 심하게 흔들려 파손의 위험이 있다.
비옷처럼 방수처리가 된 옷은 물이 흡수되지 않고 주머니, 소매 부분에 물이 고여
무게가 상당히 무거워지기 때문에 세탁기 내부가 회전할 때 같이 돌지 않고 
바닥부분에 뭉치게 돼 세탁기의 중심을 잃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설명서에도 이와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따라서 비옷 뿐 아니라 스키복같이 방수처리가 된 의상은 손으로 세탁하거나
세탁 전문업소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 개와 고양이는 (혀) 가 반대로 움직인다. (★★★★☆)
: 개와 고양이는 물이나 우유같은 액체 음식을 먹을 때 혀가 반대로 움직인다.
개의 경우, 우리가 스푼으로 스프를 떠먹을 때처럼 혀를 아래에서 위로 움직여 먹지만
고양이의 경우, 개와 반대로 위에서 아래로 '메롱' 하는 것처럼 먹는다.
이와 같은 차이는 습성, 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개는 물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고양이는 좀 더 몸에 튀지 않고 깔끔하게 먹기 위해 혀를 아래로 내미는 것이라고 한다.






⊙ 하루살이는 (입) 이 없다. (★★★☆)
: 하루살이는 입이 없다. 
종류에 따라 짧게는 4~8시간, 길게는 이틀 정도를 사는 하루살이는
진화해 오면서 종족번식만을 위한 생식기관을 제외한 먹는 소화기능이 거의 퇴화해
입이 없어져버렸다고 한다.
보통 유충의 기간이 1년이 넘는 하루살이는 이 기간엔 입이 있지만
성충이 되면 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 손기정 선수의 (월계수) 는 (월계수) 가 아니다. (★★★★★)
: 일체 치하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던 
1936년 제 11회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손기정 선수! 
그가 마라톤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과 함께 부상으로 수여된 월계수는 
월계수가 아니라고 한다.
그 때 받은 월계수 묘목은 손기정 선수 기념 공원으로 옮겨져 
지금까지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데, 확인결과 그 나무는 
월계수와 그 생김새가 전혀 다른 미국이 원산지인 참나무인 것으로 밝혀졌다.
원래 그리스에서는 지중해성 기후에서 잘 자라는 월계수를 수여했지만
당시 독일에서는 참나무를 사용한 것이다.
그러나, 이 묘목에 얽힌 사연이 있다. 
이미 우승자에게 월계수 묘목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손기정 선수는 
이 묘목으로 자연스럽게 가슴의 일장기를 가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했다고 한다. 대신 마라톤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딴 남승룡 선수는 
묘목을 받지 못해 가슴의 일장기가 노출되자 손기정 선수를 매우 부러워했다고 한다.






⊙ (견인 차에 끌려가는 차) 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낸다. (★★☆)
: 고속도로에서 견인하는 차나 견인되어 끌려가는 차 모두 통행료를 내야한다.
고속도로에서는 지면에 닿는 바퀴수로 통행료를 계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동차를 여러 대 싣고 다니는 탁송 트럭의 경우는
적재된 자동차의 수와 상관없이 모두 화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트럭의 통행료만 내면 된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How old are you?
: 이번주 스펀지 연구소의 주제는 나이!
누구나 겪는 탄생-성장-죽음에 이르기까지...
나이가 갖는 의미와 나이를 잊고 사는 사람들의 업적을 통해
지금 나의 육체적, 정신적 나이는 몇 살인지 되돌아 보는 시간.
 
 
웃대에서 퍼온겁니다
?

  1. 윈도우 8.1 스토어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해결

  2. What the Social Progress Index can reveal about your country

  3. '산케이 지국장 기소' 파문.. "대통령 명예 지키려고 국가의 명예 추락시켜"

  4. 맥프로 제조 공정

  5. Flappy Birds Family 출시

  6. npkfxsvc로 인한 시스템 부팅 속도 저하 해결

  7. 5·18민주화운동(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의 진실

  8. 마성의 난제 - 리만 가설, 천재들의 도전

  9. 단정한 현대 남성정장 착용법

  10. 이뇨작용에 탁월한 차는 어떤게 있나요?

  11. DNS 캐쉬 초기화로 인터넷 로딩 속도 높이기

  12. 플래시 액션스크립트 정리 (AS2.0이하인듯)

  13. 자취생/초보아내를 위한 생활의 지혜

  14. 흥미로운 글 - Are you a quack? 외

  15. 스펀지에 나왔던 지식들...

  16. 당신이 쓰는 휴지, 안전합니까?

  17. 정부, 위기대응 초동대처 반성해야

  18. How Fast Do You Read? (영어 읽기 테스트)

  19. “기자님, ‘네티즌 반응’은 왜 쓰나요?”

  20. 직원들을 ‘돌아버리게’ 만드는 6가지 방법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