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OBG

정보게시판

과학
2012.08.27 20:32

태풍 두가지 오해

조회 수 2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태풍전야, 평온할수록 더 센 게 온다? 답은 '아니오'다.

초강력 태풍 볼라벤이 28일 밤사이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내륙 지역은 비교적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 인터넷 포탈 등에는 "강한 태풍 오는 거 맞나?", "태풍이 오기 전에는 날씨가 더 화창하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오해는 두 가지다. '폭풍이나 태풍이 다가오기 전에는 화창하고 고요하다'와 '태풍은 이동 경로에 따라서만 영향을 미친다'는 속설이다.

기상청 나득균 대변인은 "폭풍·태풍전야의 고요함은 태풍으로 인해 예상되는 날씨에 비해 바람이 덜 불거나 비가 오지 않아 심리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뿐"이라면서 "태풍 영향권에 들기 전 날씨는 태풍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태풍을 연상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화창한 날씨에 '태풍전야는 더 고요하다'라는 선입견을 갖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 그는 "태풍이 서해상을 따라 이동한다고 해서 동쪽은 피해가 없다는 생각도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태풍이 영향을 미치는 범위인 '태풍 영향권'

때문이다.

 

 



 

그림 속 붉은 원은 '태풍 위치 확률 반경'이다. 이 원 안의 지역이라면 어디든 태풍의 중심이 지날 수 있다. 태풍의 영향 범위는 정확한 예측이 어렵고 유동적인 셈이다.

태풍 볼라벤은 최대 풍속 48m/s로 역대 국내 태풍 규모 10위 권 이내의 강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태풍 서해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 두루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7일 오후12시 볼라벤은 서귀포 남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시속 34.3km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7일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2082712010418850&type=1

?

  1. 인류가 다시 달에 가야하는 이유

    Date2022.06.10 Category과학 ByOBG Views94
    Read More
  2. 목성의 탱킹 능력.gif

    Date2015.11.26 Category과학 ByOBG Views465
    Read More
  3. 50 Years of Mars Exploration

    Date2015.10.15 Category과학 ByMoA Views456
    Read More
  4. 나사에서 공개한 4.3기가 사진.jpg

    Date2015.08.06 Category과학 ByMoA Views719
    Read More
  5. 아폴로 11호 비행계획표.jpg

    Date2015.08.05 Category과학 ByMoA Views348
    Read More
  6. 마성의 난제 - 리만 가설, 천재들의 도전

    Date2014.05.18 Category과학 ByMoA Views400
    Read More
  7. 흥미로운 글 - Are you a quack? 외

    Date2014.04.23 Category과학 ByMoA Views281
    Read More
  8. 겨울왕국의 눈 시뮬레이션를 위한 디즈니 사의 method

    Date2014.01.27 Category과학 ByMoA Views344
    Read More
  9. JUNK DNA

    Date2014.01.19 Category과학 ByMoA Views339
    Read More
  10. 정17각형 작도

    Date2013.11.14 Category과학 ByMoA Views625
    Read More
  11. 안드로메다와의 충돌

    Date2013.08.25 Category과학 ByMoA Views296
    Read More
  12. "화성에서 살래요"…지원자 10만 명 넘었다

    Date2013.08.21 Category과학 ByMoA Views290
    Read More
  13. 세계 최대 미스테리 연구소 - CERN

    Date2013.08.13 Category과학 ByMoA Views313
    Read More
  14. 우주의 크기

    Date2013.05.31 Category과학 ByMoA Views289
    Read More
  15. 태풍 두가지 오해

    Date2012.08.27 Category과학 ByNaya Views292
    Read More
  16. 석유가 사라진 후 인류 시나리오.jpg

    Date2012.05.04 Category과학 ByNaya Views295
    Read More
  17. 교통신호 위반, 물리 문제 풀이로 무죄

    Date2012.04.16 Category과학 ByNaya Views371
    Read More
  18. 게이머들, 3주 만에 에이즈 "암 등 난치병 실마리 찾아

    Date2011.09.20 Category과학 By너울 Views357
    Read More
  19. 힉스 입자 내년 6월까지 찾는다

    Date2011.07.16 Category과학 By비지 Views341
    Read More
  20. 논문에 쓰이는 표현의 진실

    Date2011.05.08 Category과학 By비지 Views33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