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5&dirId=50102&docId=1382109
안녕하세요 3기 지식활동대 후원을 받고 있는 Windforce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지난 6월이후 현재 출시예정에 있거나 출시를 한 신제품에 대한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조사에서 시기와 상세스펙까지 공개해 놓은 부분도 있으나 루머로써 나온 이야기도 있기때문에
글을 읽으실때 잘 판단하셔서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작성된 미러리스 관련 오픈백과 집필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부탁드립니다
기본적인 미러리스 카메라의 개념과 제조사에 대한 간략한 코멘트정리
메이커별 센서크기, 간단한 성능비교분석
지금까지 출시된 미러리스 카메라의 렌즈와 향후 렌즈 로드맵
미러리스 카메라의 뷰파인더인 EVF관련 각 제조사별 출시모델과 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할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악세사리
DSLR과 미러리스의 기계적 성능 분석과 그 차이점
또한 기본적인 카메라에대한 용어와 촬영등에 대한 활용법에 대해서는
조리개값, 초점거리(화각), 피사계심도(아웃포커싱)등에 대해 정리
셧터스피드, 촬영기법(벌브야경, 분수, 폭포, 주밍샷, 패닝샷) 및 측광활용등 예제중심의 정리
또한 DSLR,미러리스 상황별렌즈(풍경, 인물, 제품)선택 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DSLR,미러리스 상황별렌즈(풍경, 인물, 제품)에대해
풍경, 인물, 접사촬영방법 및 렌즈의 선택방법
위의 링크를 순서에 따라서 잘 읽어오신분이라면 어느정도 미러리스와 DSLR에 대한 이해와
간단한 촬영기법및 셧터스피드와 조리개의 상관관계, 야경촬영등 기본적인 촬영법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이번 집필에서는 각 메이커별로 새롭게 등장할예정에 있거나 신제품으로 출시된
모델을 중심으로 간단한 성능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올림푸스
올림푸스는 두종류의 미러리스 라인업을 가지는데 P시리즈와 PL시리즈 입니다
P시리즈는 PL시리즈대비 좀더 높은 성능과 합금바디의 채용으로 고급화된 모델이며
PL시리즈는 보급형 모델로서의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미러리스와 같이 작고 가벼운 제품에 있어서 합금과 플라스틱 바디의 차이나
자잘한 기초적인 성능의 차이등은 이미지품질에 영향을 끼칠만한 요소가 아니기때문에
자신의 금전적인 여유와 디자인에대한 선호도를 잘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하군요
1)PEN-P3
2011년7월에 등장한 P2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기존 P시리즈 대비하여 동영상촬영 성능이 Full HD 30프레임으로 발전하였으며
AF영역과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한 제품입니다
기본적인 펌웨어의 기능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만 기계적으로는 완성도가 많이
올라간 모델입니다
11년08월현재 정품 오픈마켓기준 14-42mm번들렌즈 포함하여 84만원선 입니다
※앞으로도 제가 공시하는 가격의 현재가격이며 정품, 오픈마켓기준입니다
병행수입(밀수품, 내수)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AS문제와
전시품을 새것인양 속여파는경우가 많고(정품 등록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언제 출하된 제품인지
더불어 중고인지 새것인지 분간하기가 힘듦니다) 오픈마켓(G마켓, 옥션, 이베이, 11번가등)을
기준으로 삼는 이유는 개인쇼핑몰의 경우 카드결재가 불가능하거나, 돈만받고 잠적하는등의
안전장치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PEN-PL3
11년7월에 출시하였고, 국내에는 이번달(8월)에 출시한 PL시리즈의 최신제품입니다
전자식뷰파인더인 EVF-3와 함께 출시하였으며 기존과 확연히 달라진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동영상성능, AF성능과 초점영역등에 있어서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으며
틸트LCD를 탑재하여 소니의 NEX시리즈 처럼 보다 쉬운 연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정품 14-42mm번들렌즈 포함하여 87만원선으로 오히려 P3보다 좀더 비싼가격에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특히 PL3와 함께 출시된 악세사리의 경우 기존악세사리 대비 가격적으로 매우 저렴해졌으며
성능또한 뒤지지 않는관계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할수 있겠습니다
2. 파나소닉
파나소닉역시 올림푸스와 마찬가지로 고급형과 보급형바디로 나뉘어져 발전해 왔습니다
고급형은 GH시리즈로서 생긴모양이 컴팩트형 제품이 아니라 DSLR과 비슷한 형태이며
GF시리즈는 올림푸스PEN시리즈와 비슷한 일반 컴팩트디카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1)GH3 발표??
일단 GH3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고 제조사에서도 공식적인 견해를 밝히지는 않은상태입니다
그런의미에서 GH2를 살펴보면, 1600만화소에 3인치회전LCD와 보급형DSLR과 같은
1/4000s 의 셧속을 지니고 있습니다(일반적인 미러리스의 경우 1/2000s입니다)
동영상 기능도 매우 충실하고 ISO감도도 고감도를 지원하지요
GH3의 경우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더불어 GF pro라는 모델도 발표된다는 소식이 있으니 IFA가 개최되는 9월초가 되면
소문으로 끝날지, 아니면 확실한 신제품이 등장할지 알수 있겠군요
<이미지출처 : 43루머.com>
2)GF3
정품기준으로 14-42mm번들 포함 70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는 GF시리즈의 최신제품인
GF3입니다
기본적인 기능, 성능은 GF2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오히려 핫슈가 사라져서
EVF, macro arm Light, 외장플래시 등의 확장성이 많이 떨어지는 제품입니다
왜 GF2보다 못난이 성능을 선보였는지 저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만
확실히 GF2때보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 공략을 하기위함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실제로 GF2와 거의 비슷한가격이며 출시당시도 GF2에 비하면 매우 저렴했습니다)
이게 메크로암라이트 이며, 기존GF시리즈와 올림푸스PEN시리즈에 적용가능합니다
3. 소니
소니역시 고급형과 보급형 양기종으로 나뉘어 있는데 고급형인 NEX-5와 NEX-3로 나뉘어져있습니다
NEX-5의 경우 조만간 신제품인 NEX-5N혹은 그 상위 버전인 NEX-7이 등장할예정에 있고
NEX-3의 후속인 NEX-C3는 이미 발매가되어 판매중에 있습니다
1)NEX-C3
NEX-3대비하여 무엇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기 어려운 모델입니다
18-55mm 번들렌즈포함 60만원대 중후반으로서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크긴합니다만
신제품이라는 장점이 거의 보이지 않는 성능의 제품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소만 약간 높아졌을뿐, 초점영역이나 동영상,LCD등 발전한 모습이 많이 보이지 않아 아쉬운
모델로 생각이 들 정도로 이미지 품질적인 면에 있어서도 무엇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일반적인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개인차는 있겠으나 저는 크게 메리트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NEX-5N
NEX-5의 후속모델로 거론되는 제품입니다
센서는 NEX-C3와 동일센서를 사용하며
고감도 ISO 25600 을 지원합니다
동영상은 GF2~3와 같은 Full HD 60프레임을 지원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초당 10프레임의 연사와 200g의 초경량으로 NEX-5의 뒤를 확실하게 있는 스펙으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으며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3)NEX-7
NEX-5의 성능을 넘어서는 소니 컴팩트미러리스의 최상위스펙을 가질만한 제품으로
생각되는 NEX-7입니다
OLED뷰파인더를 장착하고 있으며, HDR기능과 텃치스크린, 빠른 AF속도와 기동시간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ISP의 성능업그레이드로 인해 처리속도도 매우 빠른것으로
제조사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초당10프레임의 연사속도는 NEX-5N과 같으며 내장팝업플레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소는 미러리스중 최강이라 할수 있는 2400만 화소입니다(이정도 센서와 성능으로 2400만화소
대형인화를 하면 이미지품질이 깨지지 않을는지 실제 나와봐야 알수있겠네요)
4. 삼성NX시리즈
삼성도 마찬가지로 NX10시리즈(NX11)과 NX100시리즈로 고급기와 보급기를 나누어 놓았습니다마
NX10의 후속인 NX11은 이미 오래전에 출시가 되었으나 킬러모델이라 할수 있는
NX100의 후속모델 소식이 올초까지만 해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테크윈의 비위문제와 사업부 통폐합등으로인해 늦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다른 미러리스의 고급형과 비교했을때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초점영역(AF속도) 이나
화소경쟁, 동영상성능등 앞서있는 부분이 보이지 않는 제품입니다
물론 카메라에대한 노하우나 가격정책등에 맞물려 생각해 본다면 지극히 당연한결과일수도 있겠습니다만
SDIC에서도 분발하여 유수한 경쟁메이커를 재치고 가격적으로만 접근할것이 아니라
유저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어느정도 맞추어 나갈수 있는 제품을 선 보여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지품질적인 부분을 따져보았을때 펜탁스와 공조하는 삼성카메라의 성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미소비자의 눈높이가 다른 메이커들로인해 많이 높아진 현 상황에서는
좀더 성능중심의 카메라가 등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그런의미에서 NX100의 후속이 어떤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5. SLR과 DSLR을 평정했던 캐논과 니콘의 미러리스 카메라
아직까지는 루머로서만 각 웹진에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더러는 발표회장의 사진과 함께
구체적인 아트웍을 비롯하여 모델명까지 나돌정도로 캐논과 니콘도 바삐움직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아닌뗀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듯이 이렇게 크고 좋은 시장을 캐논과 니콘에서 놓칠리가 없고
그들역시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1)캐논
<이미지 미러리스루머.com>
현재 각종웹진에서 프로토타입의 이미지라는 소개로 거론되고 있는 캐논의 미러리스
EVIL 의 컨셉입니다
더불어 일반적인 미러리스가 아닌, 초고급형 미러리스인 EIS라는 모델명을 가진 제품출시도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기존EOS(광학식)시리즈 넘버링이 아닌 EIS(전자식)시리즈 넘버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하며
PEN, GF, NEX 등이 경쟁상대가 아니다.. All Kill 시키겠다!! 라는 유언비를 퍼뜨릴만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제품이 등장할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2)니콘
캐논의 독주를 막아서는건 니콘뿐이다!!
아니 거꾸로 니콘의 독주를 막아서는건 캐논뿐이다!!
어떤 표현을 써도 어색하지 않을 1위라고 하면 캐논이 열받을것이고 2위라고하면 니콘이 열받을
어느누가 1위라고 감히 장담할수 없는 위치에 있는 니콘에서도 미러리스를 준비하고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고 그냥 루머로 끝나지 않는다는건 카메라를 만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수긍할만한 소식이겠지요
8월24일(내일이군요)에 발표예정이라는 루머가 있으며 구체적으로 3개의 렌즈 라인업과 함께
9월 출시라는 일정까지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센서가 다른 미러리스에 비해 작아보이긴 합니다만 공식적인 스펙이 아직 등장하지 않았고
더불어 각종 루머에 따르면 일반 디카처럼 줌을 버튼이나 다이얼식으로 밀고 당기는 것 만으로도
조절할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고도 합니다
직접 제품이 등장하고 스펙이 공개가 된다면 명확해지겠지만 어디까지나 100% 확실한 정보는 아니기
때문에 조금더 기다려봐야 할듯합니다
지금까지 2011년8월현재 출시된 최신 미러리스와 향후 출시예정에 있거나 루머로서 웹진에개제되고
있는 미러리스 모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제가 현재 올려드리는 정보의 가치도 사라지겠지만 향후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계획갖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캐논과 니콘의 미러리스 시장진출로 올림푸스와 소니에서 엎치락뒷치락하던
시장 판도가 또다시 캐논과 니콘의 싹쓸이로 말미암아 올킬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수십년간의 광학기기에 대한 노하우와 엄청난 렌즈라인업을 살펴볼때
100% 확실할수 있을만큼 자사의 DSLR렌즈들을 렌즈어댑터를 사용해 연결할수 있게끔
제작할것이고 더불어 AF까지 자동으로 지원하게끔 설계한다면
그나마 렌즈라인업이 가장 풍부하다고 평을 받는 마이크로포서즈의 올림푸스, 파나소닉은
물론이거니와 렌즈라인업이 상대적으로 매우 빈약한 소니, 리코, 삼성, 라이카 등은
결국 엄청난 물량공세와 성능으로 중무장한 캐논과 니콘에 의해 또다시 번외메이커로 밀려나게되지는
않을는지... 하는 걱정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