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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9 18:41

속독법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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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100.naver.com/100.nhn?docid=727075

 

종래의 독서는 우리의 눈이 글자 한 자에 시점()을 주면 우리의 뇌는 그 글자의 발음기호를 먼저 상기하여 글자의 속발음(음독·묵독)을 한 뒤 속발음의 자극이 뇌에 전달되면 그때서야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러한 단어를 연결하여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였기 때문에 독서속도가 느려짐은 물론 독해능력에도 많은 지장이 있었다. 이러한 수동적 독서에서는 1분간에 통상 400∼800자밖에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보통 사람의 망막()에 어떤 영상()이 비치는 시간은 50분의 1초이며, 1초에 30∼40의 영상을 잡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 글자를 보고 지각()할 수 있는 시간은 약 0.033∼0.025초가 되는데, 이와 같은 이론에서 책을 읽을 때(간격 30∼40cm) 1분간 독서능력의 평균값을 구하면 다음과 같다. 1초 30글자×60초=1,800자, 1초 40글자×60초=2,400자, 평균값 4,200÷2= 2,100자 즉, 보통사람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최대능력의 글자수는 2,100자가 된다. 그러나 이것은 최대능력일 뿐, 실제로 독서속도를 검사한 결과는 400∼800자밖에 못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 이것을 최대능력인 2,100자까지, 나아가서는 그 몇 배까지라도 독서능력을 끌어올리려는 것이 속독법이다. 그 원리는 한마디로 말해서 인간의 눈과 두뇌의 잠재능력 개발이다.

눈의 간상세포()·추상세포() 및 기타 기능을 개발하고 두뇌의 약 140억 개에 달하는 세포 중 미개발상태에 있는 뇌신경 세포에 자극을 주어 컴퓨터의 전자회로처럼 새로운 회로를 형성시켜 활자를 한 자, 두 자가 아닌 두 줄, 세 줄, 그 이상(여러 글자를 한꺼번에)을 보고도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적응시키는 일이다. 즉, 카메라가 500분의 1, 1,000분 1초에 영상을 정확히 포착하듯이 짧은 순간에 많은 활자를 뇌가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속독은 가능하다.

 

속독법
 

*속독법 [速讀法]*


-목차-


머리말

1. 속독법 이란?

2. 속독법의 원리

3. 속독법의 방법

4. 독서법의 일반적인 분류

5. 속독법의 해부학적 이해

6. 속독법의 연습

7. 속독법의 중요성

8. 속독법 훈련에 의한 효과

9. 속독의 대가로 알려진 위인들

10.5 단계 훈련표

11. 일반적인 속독법

12. 참고자료

1) 독서를 위한 14가지 조언

2) 책 읽는 방법

3)지적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술 - 속독법과 마인드맵

4) 속독의 진정한 의미

5) 속청의 효과

맺음말

 

 


머리말


포토리딩과 속독의 차이가 뭔지 속독이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의 블로그, 카페글, 칼럼, 백과사전등 다양한 부분의 글을 속독이라는 주제로 엮어봅니다. 글의 대부분은 퍼온 글이며 편집과 약간의 수정만 했습니다. 이 글이 포토리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속독법 이란? 

 

요약 :책의 내용을 이해하면서도 빨리 읽는 법, 또는 그러한 기능을 익히는 법.

  급속도로 발달·변천하는 현대사회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한 필요성에서 개발되었다. 현대적인 개념으로는 보통 1분에 글자 2,100자 이상을 읽고,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기억하는 정도로 해석된다.


세계 각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 속독법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한국에서도 1960년대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어, 1970년부터 성행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현대적 독서법 이전에도 개인적으로 속독법을 익혀 사용한 사람들은 많이 있었으나, 그 근거가 남아 있지 않아 널리 보급되지는 못하였다.


한국에서는 이이(李珥)가 성혼(成渾)과 나눈 대화 중 성혼이 "나는 책을 읽을 때 한꺼번에 7∼8줄밖에 못 읽는다"고 하자, 이이는 "나도 한꺼번에 10줄밖에 못 읽는다"고 대답하였다는 일화를 비롯해, 1604년(선조 37) 고승 유정(惟政)이 일본에 사신으로 갔을 때 가마를 타고 성까지 가면서 길 양쪽에 펴 놓은 금 병풍에 쓰인 시를 다 읽고 그대로 이야기를 하여 일본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이야기 등 속독에 관한 여러 일화가 전해진다.


외국의 속독가로는 미국의 케네디, 독일의 히틀러, 프랑스의 나폴레옹 1세 등이 유명하다. 그러나 현대적인 의미의 속독법은 1878년 프랑스의 안과의사 에밀제블이 아이 카메라(Eye Camera)를 발명하여 안구의 움직임을 촬영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 후 미국에서 비행기 조종사 훈련에 계기(計器) 빨리 보기와 목표물 빨리 찾기 훈련 등을 포함시키는 과정에서 속독의 원리를 알아 내 심리학·의학·교육학 분야 등의 지원을 얻어 독립 이론으로 정립시켰으나 실용화되지는 못하였다.


그러다 미국의 여성 교육자 우드(Evelyn Wood)가 1950년대에 체계적인 속독법을 개발하였는데, 실질적인 의미에서는 이 속독법이 현대적인 속독법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우드의 속독법은 두 눈을 지그재그로 움직여 책을 빨리 읽는 방법으로, 이 기술을 익히면 1분에 5,000∼6,000 단어를 읽고 이해할 수 있다. 그 뒤 미국 각지에 속독 교육센터가 생기면서 널리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한국의 경우, 김용진(金龍震)이 속독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1968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1980년 '새생활 속독법'을 개발·발표하였다. 그 뒤 김용진은 이 속독법을 '초고속 전뇌(全腦)학습법'으로 발전시켰다.


2.속독법의 원리 

 

종래의 독서는 우리의 눈이 글자 한 자에 시점(視點)을 주면 우리의 뇌는 그 글자의 발음기호를 먼저 상기하여 글자의 속발음(음독·묵독)을 한 뒤 속발음의 자극이 뇌에 전달되면 그때서야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러한 단어를 연결하여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였기 때문에 독서속도가 느려짐은 물론 독해능력에도 많은 지장이 있었다. 이러한 수동적독서에서는 1분간에 통상 400∼800자밖에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보통 사람의 망막(網膜)에 어떤 영상(映像)이 비치는 시간은 50분의 1초이며, 1초에 30∼40의 영상을 잡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 글자를 보고 지각(知覺)할 수 있는 시간은 약 0.033∼0.025초가 되는데, 이와 같은 이론에서 책을 읽을 때(간격 30∼40cm) 1분간 독서능력의 평균값을 구하면 다음과 같다. 1초 30글자×60초=1,800자, 1초 40글자×60초=2,400자, 평균값 4,200÷2= 2,100자 즉, 보통사람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최대능력의 글자수는 2,100자가 된다. 그러나 이것은 최대능력일 뿐, 실제로 독서속도를 검사한 결과는 400∼800자밖에 못 읽고 이해하지못한다. 이것을 최대능력인 2,100자까지, 나아가서는 그 몇 배까지라도 독서능력을 끌어올리려는 것이 속독법이다. 그 원리는 한마디로 말해서 인간의 눈과 두뇌의 잠재능력 개발이다.


눈의 간상세포(杆狀細胞)·추상세포(錐狀細胞) 및 기타 기능을 개발하고 두뇌의 약 140억 개에 달하는 세포 중 미개발상태에 있는 뇌신경 세포에 자극을 주어 컴퓨터의 전자회로처럼 새로운 회로를형성시켜 활자를 한 자, 두 자가 아닌 두 줄, 세 줄, 그 이상(여러 글자를 한꺼번에)을 보고도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적응시키는 일이다. 즉, 카메라가 500분의 1, 1,000분 1초에 영상을 정확히 포착하듯이 짧은 순간에 많은 활자를 뇌가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속독은 가능하다.


3.속독법의 방법 

 

속독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개발단계의 훈련을 받아야 한다.


① 집중력의 개발:정신을 고도로 집중할 수 있는 상태의 훈련, 즉 인간의 뇌파(腦波)를 β(beta)파 상태에서 α(alpha)파 상태로 낮추어 글을 읽고 이해하게한다.


② 시폭(視幅)의 확대 개발:망막 후면의 시세포(視細胞) 중 황반부(黃斑部) 주변에 있는 막대 모양의 시세포인 간상세포를 개발하여 동시에 많은 활자를 눈으로 받아들이도록 한다.


③ 시지각능력(視知覺能力)의 개발:황반부의 추상세포를 개발하여 많은 활자를 지각할 수 있도록 한다. 즉, 눈으로 활자를 보는 순간, 뇌에서 판독작용(判讀作用)이 일어나게 하는 목독(目讀)의 훈련이다.


④ 뇌 기능의 활성화(活性化):인간의 뇌세포 중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던 뇌세포에 자극을 주어 새로운 회로를 형성, 많은 정보를 빠른 시간내에동시 처리하도록 한다.


⑤ 이해능력의 개발육성:지금까지 읽고 이해하던 방법이 아니고, 눈에서 받아들인 활자의 자극을 뇌에서 순간적으로 과거기억을 상기시켜 비교·분석한 후 이해하는 능력의 개발을 위한 훈련이다. 이상의 각 개발단계를 과학적으로 연구된 훈련교재에 의하여 속독기능을 익히게 되는데, 그 교재로 영어 속독, 한글 속독에 따라, 또는 횡서(橫書)·종서(縱書)에 따라 달리한다.


4.독서법의 일반적 분류


1).묵독 [默讀, silent reading]

 

요약:글을 읽는 한 방법으로, 소리내지 않고 읽어서 의미를 이해하는 행위.


소리를 내어서 읽는 음독이 글자 단위의 읽기라면 묵독은 문장 단위, 의미 위주의 읽기라고 할 수 있다. 묵독은 눈으로만 읽기 때문에 글을 읽는 사람의 눈동자의 움직임이 빨라지면 글을 읽는 속도도 빨라진다. 또한 생각하며 읽을 수 있어서 글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에는 음독보다 묵독이 낫다. 반면 집단적으로 같은 글을 놓고 학습하는 데에는 묵독보다 음독이 좋다. 한국에서는 옛날부터 소리를 내어서 글을 읽는 방법이 중시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은 스승이 하는 대로 낭랑하게 소리를 내어 따라 읽기부터 하였다. 또한 선비의 방에서는 글을 읽는 소리가 들려야 하는 줄 알았다.


글을 읽는다 하는 것은 소리를 내어서 읽는 것과 같은 의미로 이해될 정도였다. 그러나 활자가 발달하면서 읽을거리가 많아지자 점차 묵독의 중요성이 인정되어, 해방 이후부터는 국어교육에 있어서 묵독이 위주가 되기 시작했다. 사실 이해도나 속도, 독서량으로 본다면 음독보다는 묵독이 훨씬 낫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글을 소리내어 또박또박 읽어 나가는 음독의 단계를 충분히 거쳐야만 묵독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묵독에 대한 유명한 정의가 있다. 즉 《고백록(告白錄)》을 쓴 위대한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묵독하고 있는 암브로시우스를 일러, "눈은 페이지를 쫓고 마음은 의미를 더듬고 있었지만, 목소리와 혀는 쉬고 있었다"고 말했다.


2)음독 [音讀, oral reading] 


요약:글을 소리내어 읽는 것.


문자의 음성화라는 넓은 의미로 파악하여 낭독(朗讀)을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 묵독(默讀:silent reading)과 대립되는 좁은 의미로 쓰인다.


그러나 비문학적인 문장, 예컨대 실용문이나 논설문 등을 음성화하여 남에게 전달하거나 확인할 때, 곧 표현이나 전달의 수단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 음독은 읽는 것, 즉 글을 이해하기 위한 활동의 한 가지이지만, 어린이나 노인들 중에는 음독이 아니면 그 의미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외국어로 된 문장이나 난삽한 문장을 독해하는 데에도 음독이 사용된다.  그러나 문장 이해의 보편적인 방법은 어디까지나 묵독이므로 음독은 그와 같은 단계에 도달하는 과도적 수단으로 볼 수 있다.


5.속독법의 해부학적 이해


1)시세포 [視細胞, visual cell] 

 

요약:빛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세포.

망막에 있으며 빛 자극의 수용기가 되는 세포로 핵절(核節) ·내절(內節) ·외절(外節)의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외절 중 그 모양이 막대 모양인 것은 간상세포, 원추상의 것은 원추세포라고 한다. 2종류의 시세포는 망막 중에 존재하고있으나, 주행성 동물의 망막에는 원추세포가 많고 야행성 동물의 망막에는 간상세포가 많다. 간상세포는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을, 원추세포는 밝은 곳에서의 시각을 맡고 색을 느낀다.


시세포에는 감광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간상세포에는 시홍(視紅:로돕신)이 함유되어 있다. 시홍은 물에 녹지 않고 글리코콜산으로 추출되는 복합단백질로 500 nm에서 최고흡수대를 나타내는데, 이 파장은 간상세포의 빛에 대한 감수성과일치한다. 미소한 빛에너지로 시홍단백질이 변성되는데, 이것이 어두운 곳에서의 감광의 본질적인 것이라고 한다. 원추세포에는 이오돕신(최고흡수대 555nm)이 존재하며 이것이 감광성 복합단백질이다.

2)간상세포 [桿狀細胞, rod cell] 

 

요약:눈의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는 세포.

봉상세포 ·간상체 ·간체라고도 한다. 막대 모양을 하고 있어, 영어로 로드(rod)라 한다.


원추세포와 섞여서 같은 열에 늘어서 있으나, 간상세포의 수가 훨씬 더 많다. 시각이 가장 예민한 중심와(中心窩) 쪽은 간상세포가 없고, 원추세포만이 모여 있다. 간상세포는 명암을 느끼고 원추세포는 색채를 느낀다.


간상세포는 외절과 내절의 2부로 구별되어있다. 외절은 가늘고 여기에로돕신이라는 색소가 있다. 빛을 받으면 로돕신의 색이 바래고, 빛을 차단하면 그 색이 회복된다. 내절은 약간 굵어진 부분이다.


간상세포는 시세포의 세포체 일부를 이루고, 바깥쪽을 향한 그 돌출부이다. 이 시세포의 핵은 망막의 외과립층 과립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3)전뇌 [全腦, allbrain] 

 

요약:좌뇌·우뇌·간뇌(間腦)로 분류되는 뇌의 전부를 일컫는 용어.

1989년 한국의 김용진(金龍震)이 처음 사용한 개념으로, 지성(知性)과 관련된 좌뇌(左腦), 감성(感性)과 관련된 우뇌(右腦), 영성(靈性)과 관련된 간뇌(間腦)로 분류되는 뇌의 전부를 일컫는다. 용량은 약 1000조 비트이며, 이 전뇌를 구성하는 각 뇌의 세부 기능과 역할은 다음과 같다.


좌뇌는 주로 지능적인 면과 관련된 기능과 역할을하는데, 구체적으로는 ① 오차없는 수학적인 능력, ② 정확한 언어표현 능력, ③ 추론과 관련된 논리 능력, ④ 합리적인 사고 능력, ⑤ 세부적인 분석 능력, ⑥ 장단점을 파악하는 비판 능력, ⑦ 계열적 사고 능력, ⑧ 인체의 오른쪽 부분 조절 능력 등이 이에 해당한다.


우뇌는 지능적인 면보다는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면과 관련된 기능과 역할을 하는데, 구체적으로는 ① 열려 있는 공간 지각 능력, ② 순간 인지와 관련된 직관 능력, ③ 느낌의 형상화와 음악 예술 능력, ④ 이미지의 영상화 능력, ⑤ 다양한 상상 능력, ⑥ 창조 능력, ⑦ 동시 다발적인 총체적 사고 능력, ⑧ 몸의 왼쪽 부분 조절 능력이 이에 해당한다.


간뇌는 몸의 신진대사와 성장, 성호르몬 등의 조절과 촉진 역할을 하는데, 기능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① 에너지의 생성과 활용, ② 오감을 벗어난 또 다른 감각 능력, ③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영적 능력, ④ 미래를 알고 내다 보는 능력, ⑥ 초상상 능력, ⑦ 생각만으로송수신하는 능력, ⑧ 칠신통(천의통·천안통·천이통·신족통·타심통·숙명통·누진통) 등 형이상학적인 능력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6.속독법의 연습


1)준비


1. 책을 준비해 주세요- 활자 크기는 작을수록 좋고 이해 가능한 내용의 책이면 됩니다 (가급적 전문 서적을 권합니다)

2. 자세는 정자세를 취해주세요- 가급적이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편하게 앉아 주시면 됩니다

3. 마음으로 느끼며 읽기를 실천할 것

4.속독 훈련하시는 동안 속발음을 줄여 나가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속발음이란? 속으로 글을 발음하여 따라 읽는 것을 말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속발음을 하면 안되지만 이제 막 시작한 분이라면 속발음을 하든 안하든 신경쓰지 말아주십시요

5.무리한 속독공부을 하였을 경우나 공부의 효과가 나지 않을 때 또는 컨디션이 저조할 때

운동을 통해 생체리듬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합니다. 구기종목.무술.런닝.헬스 어느 것이라도 좋습니다 운동은 정신력을 강화시켜주며 몸과 마음을 안정된 상태로 이끌어 뇌신경물질인 도파민을 활성화 시킵니다. 또한 혈류를 증가시켜 혈관을 확장시키고 몸의 기운을 증가시켜주며 엔돌핀 증가와 노폐물 제거를 통한 집중력 향상 효과 등으로 인해 두뇌의 더욱 넓은 미개척 영역을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동은 보다 빠른 두뇌 안정과 풍부한 활동을 보장합니다

6. 속독법 공부는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 효과를 발휘 합니다. 강의에 실린 훈련 자체가 안정된 마음을 유도하기는 하지만 강의 공부만으로 안정을 찾을 수 없는 분은 명상을 적극 활용 하세요.

7. 타 속독 학습법과의 혼용학습은 효과를 떨어뜨리므로 금합니다. 명품 속독법은 대충 이렇게 가르치면 되겠지가 아니라 과학적인 확실한 훈련 체계를 가지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준비가 다 되었다면 본 학습의 효과를 보다 높이는 준비 훈련을 해보겠습니다.


2)준비운동


1.호흡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자-복식 호흡(그 중에서도 단전)을 하게 되면 배(특히 단전)를 이용하게 되므로 복식호흡 이전에 비해 배안에 고여 있는 혈액을 보다 원할히 순환시켜 뇌로 가는 혈액이 보다 많아 지도록 하는 효과로 인해 머리가 맑아짐과 동시에 마음의 안정을 불러오므로 궁금적으로 정신통일이 될 수 있습니다.


*단전 호흡 요령-배꼽에서 9센티미터 아래인 배의 아랫부분으로 숨을 쉽니다. 배에는 마치 코가 붙어 있어 코로 숨쉬듯 숨을 쉽니다. 단전에서 숨이 쉬어지나요? 그렇다면 숨을 들여 마실 때는 약 5초간 들여마신 상태에서 약 2초간 멈추고 약 5초 가량의 시간 동안에 내뱉으십시오. 처음에는 힘들 수도 있으나 차츰 하다보면 숨을 들여 마시는 시간은 길어지며 내뱉는 시간은 들이 마시는 시간보다 몇배나 더 길어지게 됩니다. 단전 호흡을 하는 이유는 두뇌가 맑아지고 몸과 마음이 건겅해지기 때문입니다. 평소 단전 호흡을 해 주세요


2.눈 운동

1).눈을 좌우로 여러차례 빠르게 움직여주세요

2).눈을 아래위로 여러차례 빠르게 움직여주세요

3).눈을 빙그르르 여러차례 빠르게 돌려주세요


3.목 지압-목을 한바퀴 돌려주고 반대로 돌려주고 뒤로 젖혀 줍니다 시원하신가요? 목 뒷부분 움푹 파인 곳을 지압해 주십시요 목의 피로를 제거함으로써 두뇌의 혈액 순환이 보다 원할히 이루어지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3)명상


어깨와 목의 힘을 빼고 긴장을 푼다. 3분 동안 눈을 감고 아무생각 하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숨쉬는 부드러운 호흡을 느낍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훈련)

 

사진을 1초 이내에 보고 꽃이 몇송이인지 눈을 감고 맞춰 보세요. 책을 펼치십시오


4)학습 방법


준비한 책을 펼칩니다.첫 번째 줄의 첫 번째 글자와 마지막 글자가 거의 동시에 보일 정도로 사진 찍 듯 본 후 눈을 감고 첫번째 줄의 글을 떠올려 봅니다. 그 다음으로 두 번째 줄을 이러한 방법으로 사진 찍 듯 보고 눈을 감고 두 번째 줄을 떠올려 봅니다. 이제 이러한 방법으로 훈련을 계속 진행해 갑니다


도움말1-마치 사진 찍 듯 글을 보고 본 사진 찍 듯 본 글을 그대로 명확히 떠올려 주세요


도움말2-2편)훈련의 포인트는 마치 사진 찍 듯 본 글을 선명하게 떠올리는 점에 있습니다. 이번 편 학습은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 하게 될 모든 속독 훈련의 가장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도움말3-처음에는 이 훈련이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느낌이 그런 것일 뿐입니다. 사실 알고 보면 별것 아닌 훈련 입니다 우리가 아주 어릴적이었던 시절로 되돌아가 생각해 봅시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주 어린시절 우리는 한번 본것은 바로 기억해 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의 느낌을 살려 보세요. 우리는 아기 때 사고를 할 수는 없었지만 정보 하나 하나를 접할 때 마다 독특하고 새로운 자극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점차 커감에 따라 이 자극에 둔감해짐으로 인해 기억력이 약해져 잘 안되는 것 뿐입니다. 글자를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십시오.


학습 숙달-글 한줄 전체를 사진찍 듯 바로 보고 바로 떠올립니다. 2편 학습을 마치고 스스로 테스트 해보십시오.:지금까지 훈련했던 책을 다시 집어들고 이 책을 아주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습니다. 눈이 가는데로 읽으십시요 한장 두장 넘기는 동안 속도가 붙게 되어 조금씩 빨라질 겁니다. 어떻습니까? 예전에 비해 읽는 속도가 확실히 증가 되었을 것입니다


속독 = 인내와 노력


이번 편은 2편) 학습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새로운 책 2권과 노트 그리고 연필을 준비합니다. 책을 펼치세요.  (2편)에서 했던 것처럼 한줄 한줄을 매우 빠르게 보는 동시에 본 내용을 머릿속으로 매우 빠르게 요약하여 노트에 적습니다. 2편)에서 처럼 굳이 사진처럼 찍어서 떠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노트에 적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반드시 단어의 형태로 아주 짧막하게 요약해 주세요.


예) 공기는 질소와 산소 이산화탄소 기타등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공기의 구성요소

예) 떠나는 그대 뒷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 진다 -> 이별과 슬픔


이런 식으로 한줄 한줄 읽을때마다 차례대로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위의 것은 모범적인 예를 보여준 것일 뿐입니다 꼭 완벽히 요약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훈련하다 보면 한줄만으로는 문장이 완성되지 않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며 한 문장이 굉장히 길어서 몇줄에 걸쳐 그 문장을 읽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정확히 한줄에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여러분께서는 한줄 한줄 요약하다 보면 한줄반 정도 읽고 요약할 능력이 생기고 두줄 읽고 요약할 능력이 생기고 세줄을 읽고 요약할 능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훈련을 하다 보면 요약하는 스피드가 굉장히 빨라지는데 나중에는 읽음과 동시에 거의 바로바로 요약이 되게 됩니다.

훈련 도중 요약에 자신이 없거나 요약이 잘안되는 분 또는 요약이 안되는 문장의 경우 굳이 요약할 필요없이 문맥상 핵심이 되는 단어만 적으시기 바랍니다.


예) 너 이리나와 맞고 돈 줄래 그냥 돈 줄래? --> 돈

예) 공기는 질소와 산소 이산화탄소 기타등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공기

예) 떠나는 그대 뒷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 진다 -> 뒷 모습 또는 눈시울


하루의 훈련이 끝나면 요약한 글을 적은 노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세요. 요약한 글을 한부분 한부분 읽어 보면서 읽었던 책을 회생해 보세요. -->요약한 글을 읽고 회생을 하는 이유는 회생 능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함입니다.


학습 숙달-책의 내용을 일일히 적어가며 요약할 필요없이 머릿속으로만 매우 빠르게 요약해 가며 읽도록 하세요.


가벼운 독서를 위한 명품 일반 속독법입니다


명상 1-어깨와 목의 힘을 빼고 긴장을 푼다. 3분 동안 눈을 감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호흡을 느낍니다.


시점 이동 2-·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점 하나를 약 3초씩 응시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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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훈련 3-시선을 검은 점에 둔 상태에서 좌에서 우로 빠르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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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훈련 4-시선을 검은 점에 둔 상태에서 좌에서 우로 빠르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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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훈련 5-시선을 검은 점에 둔 상태에서 좌에서 우로 빠르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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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폭 확대 6-시선을 검은 점에 둔 상태에서 위에서 아래로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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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속독법은발췌독및비전문●서적독서능력향상을위한속독법


이미지 및 감상문 작성 7-기호 훈련을 마친 후 원하는 서적을 읽고 읽은 내용에 대한 이미지를 간단하게 그려보고 감상문을 작성 합니다.


속독 안구운동- 큰 시계의 문자판이 있다고 상상하고, 머리나 몸을 움직이지 말고 안구를 시계방향으로 향한다. 시선을 1방향으로 향한후 6초동안 정지. 번호순서대로 각 각 6초동안 반복.

1회전이 끝난후 눈깜빡이기 실시

반복4 회전 실시 후 손 바닥 가리기(15초간)실시

다시 4회전 실시후 끝낸다.(총8회)

눈의 동작을 지배하는 6개의 근육에 강도와 탄력을 준다.


7.속독법의 중요성


기억법과 속독법은 누구나 배우면 반드시 효과를 보는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기억법,속독법을 배워서 효과를 본 사람들은 숫자를 헤아릴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이런 분들이 많죠. 효과를 많이봐서 놀랄만큼 성적이 많이 향상이 되지만 주변에는 이야기를 안하고,멀리사는 친동생이라든지 가족들에게만 이야기를 해주는 일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경쟁시대라 하더라도 약간은 씁슬한 감이 있습니다.


기억법과 속독법은 한번 배우면 절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이라면, 공부하고자 하는 일반인 이라면 한번쯤은 배월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고 배운대로 좀 노력하면 반드시 명백한 효과가 있답니다.


지금 "세계는 하나"이다라는 말은 우리는 너무나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먼저 무역관계에서,둘째로 과학과 학문분야에서,셋째는 정치.넷째는 문화와 스포츠 그리고 여행 등에서 볼 때 어느 한가지도 세계화의 느낌을 갖지 않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매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정보며,특히 인테넷을 통한 정보들은 우리가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쏟아져 나오고 있어, 세계화되었음을 이미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는 정보사회입니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우성 정확한 정보에 의한 분석판단이 필요합니다. 다시말해 지식정보체계가 필요한 것입니다. 보다 넓고 진보된 지식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속독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새삼 말할 필요가 없다고 할 것입니다.

경쟁자가 종래의 구태의연한 독서방법을 쓸때 나는 속독법을 이용하여 승자가 되겟다고 결심하라.고도의 지식 정보를 얻기위해 남들은 1분에 1000자~1,500자를 읽는데 비해 나는 그 속도의 5분의 1밖에 읽지 못한다거나 이해력 또한 5분의 1밖에 안된다면 어떻게 경쟁에서 이기겠습니까?


8.속독법 훈련에 의한 효과


1.책읽는 속도가 향상됩니다.-1분간500자 정도 읽던 사람이기본적으로 5,000(10배)자 이상을 읽 을수 있도록 향상이 됩니다.

2.정신력 집중 훈련으로 학업 및 기타업무에 잡념없이 임할수 있습니다.

3.사고 방식이 적극적으로 변하고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며 성격이 활달해진다.

4.이해력,판단력이 뛰어나게 향상이 됩니다.

5.많은 독서량으로 인하여 논술실력이 뛰어나게 향상됩니다.-속독법을 배우면 대학생들은 전문원서도 5-20배까지 빨리 읽을수가 있습니다.

6.속독으로 인한 시간절약을 통해 보다 폭 넓은 학문을 접하게 됩니다.-시험공부를 하는 고등학생3학년생들이 보다 짧은 시간에 많은 공부를 할수가 있으며 사시,고시공부하는 학생들도 빠르게 많은 양의 공부양을 공부를 할수가 있습니다.

7.인지능력이 향상은 곧 지능(I.Q)상승 효과가 있습니다.-기억법,속독법은 효과적인 영재교육방법입니다.

8.안구 운동으로 시력을 강화되며,난시,근시,원시등의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

9.독후감을 쓰는 습관으로 인하여 자아반성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9.속독의 대가로 알려진 위인들


국내에는 김시습, 율곡 이이선생, 퇴계 이황선생님, 최남선, 이광수선생 과 사명대사 다산 정약용, 단재 신채호 선생, 김대중 대통령이 속독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외국에는 나폴레옹, 니이체, 히트러, 뭇솔리니, 케네디대통령 그리고 카테대통령등이 유명한 속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10. 5단계 훈련표


   단계

   내용

   0단계

  기초점검

   준비전 과정

  훈련전 자신의

  독서 능력을 검사 측정한다.

   1단계

  집중력 향상

   준비과정

  자세교정,고정점 응시

  시점이동, 단전호흡

   2단계

  시폭확대 훈련

   안구능력 개발

  안구운동,독서.

  시야 확장

   3단계

  시지각 능력계발

  지각+이해

  기호,글자,숫자의

  지각능력 개발

   4단계

  뇌 기능 활성화

발전 단계 

  두뇌 회전력 강화

    5단계

  이해력 계발

   완성단계

  사고 이해 판별력 계발

  독후감 쓰기


11.일반적인 속독법


명품 속독법 이외에 일반적인 속독법을 하나 더 알아봅시다.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책을 두 사람이 동시에 읽었을 때 한 사람은 3일 만에 읽고 한 사람은 7일 동안 읽었습니다. 똑같은 책인데 차이가 나는 이유는 속도의 차이입니다. 3일 만에 읽은 사람은 책 읽는 속도가 빠른 것이고, 7일 동안 읽은 사람은 책 읽는 속도가 느린 사람입니다. 책 읽는 속도를 빨리 하기 위해서는 속독법이 필요합니다.

  속독법이란 정신을 집중하여 눈동자를 빠르게 움직이면서 대강 읽어 내려가는 것 방법을 말합니다. 대강 읽어 내려간다고 해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하면서 읽는 행동을 빨리 하는 것으로, 적어도 이해하는 정도는 같고 시간을 단축하여 읽는 법입니다. 연령, 학력, 경험에 의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평소 독서량의 5배 이상 읽는 것을 속독한다고 합니다. 속독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필요합니다.


  ①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앉는다.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은 속독의 방법 뿐만 아니라 독서 할 때는 바른 자세로 앉아야 한다.

  ② 혀를 움직이지 않는다.

  입은 다물고 이에다 혀를 가볍게 붙인 상태에서 혀를 움직이지 않으면서 책을 읽는 것이다.

  ③ 책과 눈의 거리는 30~40㎝를 유지한다.

  ④ 소리를 내지 않는다.

  속발음 묵음을 내지 않고 그냥 본다.

  ⑤ 몸과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한다.


책을 빨리 읽기 위해서는 시점 응시 훈련, 시점 이동 훈련, 시폭 확대 훈련 방법, 시각 어휘 확대훈련의 강화 등이 있습니다.


1) 시점 응시 훈련

  눈동자를 좌우로 굴리면서 줄을 따라 빨리 움직이는 훈련이다. 글자를 빨리 보아 나가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단계적 안구 운동을 실시하는 방법이다.

예) ① 첫 원인 큰 흑점부터 응시하여 점점 작은 원으로 이동 고정 응시한다.

    ② 한 흑점에 응시하는 시간은 2~3분간 정도로 실시한다.

●      •     ∙

(A)     (B)   (C)



  2) 시점 이동 훈련

  확정된 거리를 시간 내에 시점을 이동시키는 등속이동 방법이다. 안구의 유연한 움직임 기하면서 정신 집중을 실시하는 훈련이다.

예) ① 눈동자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도해 준다.

    ② 시폭을 넓혀 주고 안구에 탄력이 생기게 한다.

   →1분

 

 

 

 

 

 

 

 

 

 

 

 

 

 

 

 

 

  5초  1초 멈춤                                               1분←

3) 시폭 확대 훈련 방법

예1) ① 한 줄의 첫 원과 끝 원을 좌우로 움직여 응시한다.

     ② 중간의 원을 생략하고 빠른 속도로 응시한다.

 

 

 

 

 

 

           →

 

 

     ←           

 

 

 

 

 

 

 

 

 

 

 

 

 

 

 

 

 

 

 

 

 

 

 

 

예2) ① 한 줄의 첫 원과 끝 원을 얼굴을 움직이지 않고, 상하로 안구를 움직여 응시한다.

     ② 눈의 유연성을 최대한 활용한다.

예3) ① 번호에 따라 아래로, 대각선으로 움직인다.

     ② 눈에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시킨다.

     ③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고정하여 눈동자만 이동시킨다.

 

 

 

 

 

 

 

 

 

 

 

 

 

 

 

 

  ●

 

 

① 

 

 

 

 

 

 

 

 

 

 

 

  ●

 

 

 

 

 

 

 

 

 

 

 

 

 

 

 

4) 시각 어휘 확대훈련의 강화

  활자화된 말의 지각 단위는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하나의 단어가 된다. 그러므로 문자 훈련의 초기부터 낱자로 읽기를 시작할 것이 아니고, 단어 단위를 읽는 훈련을 한다. 눈은 한 자리에서 1/4초 내지 1/5초 정도를 머문다는 점에 유의하여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① 시각 어휘 확대 훈련 제1단계-단어 속독 연습

 

 

 

 

 

 

  ● 

 

 

 

①↓

     ↗  ↖  

    ②    ④  

↓③

 

 

  ●

 

 

 

 

 

 

 

 

 

 

 

 

 

 

 

축구

 

나무

 

꽃이

 

 

 

 

 

 

 

 

 

 

 

논다

 

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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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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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물감

 

다섯

 

장난

 

 

 

 

 

 

 

 

 

 

 

소년

 

둥근

 

새가

 

 

 

 

 

 

 

 

 

 

 

운동

 

사랑

 

동생

 

 

 

 

 

 

 

 

 

 

 

 

   ② 시간 어휘 확대훈련 제2단계 - 단어군의 속독연습

  한 줄에 몇 단어군으로 묶어 놓고 단어군들을 정확히 보면서 문장을 이해한다. 한 번 정류시에는 한 어군을 한꺼번에 보아서 맨 끝 어군에서 다음 줄로 넘어 갈 때에는 사선을 따라 정확히 가도록 연습한다. 2~3회 실시한다.

단어군 속독 훈련 카드

저녁을 먹은 뒤에

더위에

쓰러져 있던 나는

아직

내어 가지 않은

밥그릇에서

젓가락을 꺼내어

손수건 좌유편 끝을

조금씩 감아서

부채와 같이

만들어서

부쳐 보았다.

훈훈하고 냄새나는 바람

땀 위를

살짝 스쳐서

그래도

조금의 서늘함을

맛볼 수가 있었다.

   ③ 시각 어휘 확대훈련 제3단계 - 기초문장 속독연습

  문장이란 단순한 단어의 집합체가 아니고 하나의 유의미 구성이고, 유기적인 것이므로 문

장을 속독하기 위해서는 낱자나 낱말 읽기를 하지 않고, 저자의 사상을 쫒아 문장의 뜻을 읽어야 한다. 그러므로 가급적 한눈에 많은 내용을 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선의 초점을 중앙에 두고 한눈에 한 줄씩 아래로 빠르게 읽어 내려간다.

  이 단계를 거치면서 인지능력이 증대되고 독서력이 크게 향상되어 속독이 이루어진다.

기초 문장 속독 연습 카드

밤은

높고 푸른 하늘에

나뭇잎에서는

자정이 훨씬

야광주를 뿌려 놓은

이슬 듣는 소리가

넘었다.

듯이

고요하다.

이웃의 닭 소리는

반짝이는 별들은

여름이언만

검푸른 새벽빛 속에

무슨 묵시를 주고

새벽녘이 되니

맑게 흐른다.

있다.

부다럽고도 쌀쌀한

 

속독을 하고자 하나 몇가지 방해 요인이 있으면 속독의 속도를 늦추게 된다.

  첫째, 고개 움직임을 없앤다.

  책을 읽을 때 눈의 움직임에 따라 고개를 같이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책 읽는 속도가 느릴 것이다. 책을 읽을 때는 눈동자만 움직인다.

  둘째, 음독을 없앤다.

  눈동자만으로 글을 보려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뜻이 담기지 않은 부호 훈련을 되풀이하여야 한다. 

  셋째, 낱 글자 읽는 습관을 없앤다.

  글자를 한 자 한 자 확인해 가며 읽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최소한 5~6자씩 낱말, 구절, 문장 단위로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넷째, 윗몸의 움직임을 없앤다.

  윗몸이 움직이면 시점 이동이 불규칙해지고 초점 맺기가 불확실해진다. 또한 집중력도 떨어진다. 그러므로 책을 읽을 때는 물론 책을 넘길 때도 팔의 움직임이 크지 않도록 해야 한다.


12.참고 자료


1).독서를 위한 14가지 조언  

다치나바가 권하는 실전에 필요한 14가지 독서법을 살펴봅시다. 그는 일이나 일반 교양을 위한 독서에 대한 것으로 취미를 위한 독서와는 무관하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1. 책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말라.-  책 한권에 들어 있는 정보를 다른 방법을 통해 얻으려고 한다면 그 몇십배, 몇백배의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2. 같은 주제의 책을 여러 권 찾아 읽어라.-  관련서를 읽고 나야 비로소 책의 장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그 주제에 관련된 탄탄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

3.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선택의 실패도 선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료로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

4.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은 무리해서 읽지 말라.- 수준이 너무 낮은 책이든, 너무 높은 책이든 그것을 읽는 것은 시간 낭비다.

5. 읽다가 그만둔 책이라도 일단 끝까지 넘겨보라.- 의외의 발견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가능한 한 많은 자료를 섭렵하기 위해서는 속독법밖에 없다.

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말라.-  메모를 하면서 책 한권을 읽는 사이에 다섯권의 관련 서적을 읽을 수 있다.

8. 남의 의견이나 가이드북에 현혹되지 말라.

9.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주석에는 때때로 본문 이상의 정보가 실려 있기도 하다.

10.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라.- 활자로 된 것은 모두 그럴듯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책이라도 거짓이나 엉터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11. 새로운 정보는 꼼꼼히 체크하라.- '아니, 어떻게?'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발견하면 지은이가 어떻게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또 지은이의 판단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숙고해보라. 이런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그 정보는 엉터리일 확률이 아주 높다.

12. 의문이 생기면 원본 자료로 확인하라.

13. 난해한 번역서는 오역을 의심하라.-  번역서는 오역이나 나쁜 번역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머리가 나쁘다고 자책하지 말고 우선 오역이 아닌지 의심해보라.

14.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사회인이 되어서 축적한 지식의 양과 질, 특히 20∼30대의 지식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이다. 젊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을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


2).책 읽는 방법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


책을 왜 읽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도움이 되니까. 이는 밥을 왜 먹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과 유사하다. 밥을 먹으면 밥은 에너지를 발생시켜 우리 몸을 유지시켜주고 활동하게 해준다. 책도 마찬가지이다. 독서를 하면 할수록 내 머리 속의 거름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밥과는 달리 이것은 잘 소모되지 않는다. 계속 축적되어 나간다. 그렇기에 독서가 유익한 것이다.


내친김에 조금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이런 글을 읽으면서도 여전히 회의적 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책만 보면 졸리던데 무슨 헛소리야. 너 만 좀 유별난 놈이겠지 하고는 이 글을 읽기를 포기할 것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책을 읽어본경험이 당신에게는 있는가? 추리소설을 읽다 보면 생각하는 것이 귀 찮아서, 연애소설을 읽다 보면 너무 식상한 표현이 많이 나와서, 역사소설을 읽 다보면 너무 고리타분 해서등 여러 가지 갖가지 핑계를 대면서 제대로 읽어보려 노력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무엇인가를 끝까지 물고 늘어져 본 적도 없으 면서 지레 포기하는 습관은 매우 나쁘다.


물론 '독서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라고 뜬금 없이 반박하는 사람도 있 을 수 있겠지만, 인생의 한부분인 독서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인생을 살아나가겠느냐는 역설적반문에 쉬이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누군가와 격렬한 설전을 펼쳐본 적이 있는가? 혹은 말싸움이라도 좋다. 싸움에서 는 먼저 손을 쓰는 사람이 지는 것이다. 따라서 말로써 상대를 상대하게 되는데 이럴 때 있어야 하는 것이 논리력이다. 상대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 어라. 책에는 상대를 지혜롭게 요리할 수 있는 요리법이 제시되어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도 말을 해보면 수준이 낮아서 대화의 주제를 찾기가 쉽지 않 다.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는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서 그대로 베껴낸다거나 조금 신경 을 써서 철자만 고쳐내는 것이 대다수이다. 그 이유는 자신의 생각을 피력해 봤 자 인정해줄 사람도 없을 뿐더러 다른 사람들의 수준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인 경 우도 있겠지만 대다수 생각하기를 귀찮아 하기 때문이다. 책은 사람을 생각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책은 자신의 정신적수준을 높여준다. TV프로그램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 이자 인간승리의 표본인 오프라 윈프리를 아는가? 그녀는 자신의 인생은 책이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책의 대한 애착과 거진 광적인 신념은 대단하 다. 그런 그녀의 경우에서 보듯이 결과적으로 독서는 백익무해하다. 지금까지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를 말했는데, 너무 어렵다고 생각되면 그저 즐기 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저 책 읽기를 즐기란 말이다. 활자의 유혹에 빠져보는 것도 손해 볼 것은 없 지 않은가. 활자와 나의 생각을 공유하고 흐름을 타라. 흐름에 빠져 소설 속 세 상에 들어가 보는 것이다. 나도 이런 이야기를 누군가로부터 전해 들을 때는 전 혀 공감되지 아니 하였는데, 실제로 책을 읽어보니 사실이더라. 책과 나가 하나 된 느낌 그것이 진정한 독서이다.


책과 효과적으로 만나는 방법


이제 책을 효과적으로 또 쉽게 접해봐야 할텐데 나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 을 이용했다.


1. 인터넷 책 동호회에 가입해보자


인터넷 유명 책 동호회에서는 가입자가 무척 많다. 몇만명을 상회할 정도니 상상 상을 초월하는 정보의 바다가 펼쳐져 있다. 동호회원들의 독후감도 있고, 자신 이 책을 읽고난 후의 독후감도 업로드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자신이 독후감을 업로드하면 리플(댓글)도 많이 붙는데 이를 통해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책을 읽 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기에 독서 후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정보교환과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 지므로 독서에 흥미를 돋우기에는 도움이 많 이 된다.


2. 서점이나 문고를 자주 들리자


우선 서점이나 문고를 들리게 되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책을 사려고, 혹은 책을 읽으려고 이곳에 와있다는 것에 새삼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조금 과 장하자면 우리나라에 깨어있는 사람들 중에 내가 포함되어있다는 자부심까지도 느낄 수 있다. 지식의 보고인 책을 읽기 위해 바닥에 앉아서, 일어나라고 일어나라고 소리지르 는 직원의 함성은 무시한 채 꿋꿋하게 책을 읽어나가는 대한민국의 그대들과 같 이 책이라는 공통된 주제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 자체로서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 인가 말이다.


남들이 읽는 책이 무엇일까 하는 호기심이 일어나서 나도 그 책을 한번 읽어보아야지 하는 생각도 가질 수 있을 뿐더러 기류에 편승하여 책을 읽 게 되는 결정적 계기도 서점에서는 제공해 준다. 또한 개인적으로 공부할 계획 이 아니라면 도서관보다 오히려 서점이 독서하기에는 더욱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3. 책과 활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자


무조건 처음부터 두꺼운 책을 들이밀면서 '읽어봐!'라고 하는데 순순히 읽을 사람이 있을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고 잡지,만화책 글이 들어있는 무엇이라 도 좋다. 읽어라. 활자를 읽다 보면 저절로 좋아진다. 그것은 진리이다. 어려운 건 누구나 싫어한다. 또한 꼭 어려운 책을 읽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누군 '파 우스트'를 읽었느니 톨스토이의 책을 읽었느니 안톤체호프의 단편선을 감명깊 게 보았느니 하여도,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난다. 또 책을 읽고 난 후에 의무적으로 독후감을 써야 하는 것도 물론 아니다.


단지 읽 고 난 후에 이책은 어떠했다라는 생각과 나에게 무엇을 남겼느냐를 정리해 보는 것이 좋다. 의외로 독후감 쓰기가 싫어 책을 읽지 않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다. 책을 재구성 해 본다거나, 독서 기록장을 작성한다거나, 속독법을 기른다거나 하는 방법은 우 리를 책을 읽어보기도 전에 지레 겁부터 먹고 들어가게 하는 요인들 중 하나다. 절대 책 앞에서 위축되거나 소심해질 필요는 없다.


4. 책 사는 것에 돈을 아끼지 말자.


나는 책을 사는 것에 돈을 아까워 하는 사람은 바보라고 생각한다. 중학생이라면 대다수 학생들이 학원을 다닐 것이다. 보통 종합학원의 학원비를 살펴보자면 20만원에서 30만원 내외이다. 책 한권의 가격을 평균적으로 메겨볼 때 10000원정도 한다고 치면 30만원 투자해서 일주일에 세번 학원에서 강의를 주 입받고 앉아 있느니 30권 책을 사는 것이 몇 배 더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몇 만 원이 아까워 자신의 대한 투자도 못하는 사람이 어찌 큰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책은 미래를 위한 진정한 투자이다. 투자를 잘해야 성공할 수 있는 만큼 노련하 고 똑똑한 투자를 하기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이상으로 책과 조금 더 효과적으로 만나는 방법을 나의 경험을 통해서 살펴보았 다. 조금은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지 감이 잡히는가? 그럼 다음은 과연 어떻게 책을 읽을까다.


책을 어떻게 읽을까


과연 어떤 방법으로 책을 읽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까? 사실 어떻게 독서를 하느냐 보다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느냐가 더 중요 할 수도 있겠다. 따라서 이 질문에 정답은 애당초 존재 할 수 없다. 조금 더 좋 은 방법을 제시해 줄 뿐이지 절대적인 기준의 정답은 없기 때문이다. 자기가 읽 어서 편한방법이고 유익한 방법이며 또 질리지 않는 방법이라면 그것이 옳은 방 법이다. 다음은 내가 읽어서 편하고,유익하고,또 질리지않는 방법이다. 여러분과 공유했 으면 한다.


1. 활자,단어,문장 순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읽자.


일례로 칼의노래나 현의노래 또는 자전거여행 등 김훈이 집필한 문학작품을 읽다 보면 우리문학의 표현력이 이토록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려운 어휘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단어하나하나가 신선해보이고, 참신하기까지 하다. 그런 문 학을 음미하며 읽어보면 속독보다는 정독이 문학작품감상에는 더욱 효율적인 것 을 절감할 수 있다.속독은 문장의 아름다움을 느낄 여유조차 주지않고 빠른 속도 로 넘어가기 때문에 생각할 틈이 없다. 가끔씩 TV에 출연해서 책을 속독한 후에 내용을 물어보면 척척 알아 맞추는 기인들을 볼 수 있는데 나는 그들이 매우 한 심해보인다.


책은 빨리 읽기 위해 탄생된 기록계가 아니다. 사회에서는 학생 모 두를 수능형 인간으로 만들려는 발상인지 여기저기서 속독학습을 시키는데, 그러 니 진정한 독서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책을 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 음미하며 읽자.


2. 생각하며 읽자


어떻게 독서를 할까요? 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볼 때 자주 듣는 조언이 책을 '생각하며 읽어라'이다. 다시 말해 작가가 작품을 통해 의도하는 바는 무엇인 지, 내포하고 있는 숨은 뜻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라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보편 적 설명과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우리가 책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왜 이 글을 읽고 있는지를 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책을 왜 읽느냐는 질문은 책 을 어떻게 읽느냐는 질문과 일치할 뿐더러 더욱 중요한 물음일수도 있다.


생각하며 읽자라는 말은 내가 애당초 지금 손에 들고있는 책을 읽은 이유를 잊 지 않으면서 책을 읽어나가자는 이야기이다. 생각 없이 글을 읽다 보면 읽고 난 후에 내용이 기억 나지 않기가 쉽다. '체 게바라 평전' 을 읽었다고 하자. 책을 읽기 전에는 세계에서 이념이라는 것이 민주주의 밖에 없는 줄 알았다가 책을 읽으면서부터 마르크스주의 사회주 의 등에 대해 눈을 떠가고 이를 비판 할 수 있게 되었다면 독자는 처음부터 자신 이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염두에 두고 계속적으로 글을 읽어왔기에 마르 크스주의, 사회주의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이에 따른 비판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생각을 하면서 글을 읽으면 독서 후에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반대로 깊이는 깊어진다.


4. 읽은 내용을 남에게 얘기 해줘라.


처음 글을 읽을 때 이 글을 읽고난 후 남에게 이야기해줘야겠다는 생각을 가지 고 책을 읽는 경우와 반대의 경우는 읽을 때 흥미도나 읽고난 후의 여운에서 많 은 차이를 보인다. 단지 혼자 읽은 것에서만 그치지 말고 읽은 내용 중 감명 받은 부분이나 실천해 야할 부분 재미있었던 부분은 친구나 가족들 혹은 주변사람에게 설명해 주거나 이야기를 해주어라.


이렇게 하면 읽은 내용을 다시 보게 되고, 또한 남에게 설명 을 해주었기 때문에 자신의 것으로 만든 셈이 된다. 또 남을 배려 함으로써 당신 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 수 있고, 의사 전달력, 표현력 등도 함께 배양할 수 있 다.


5. 매일 조금씩 꾸준히 책을 읽자.


책 읽기에 있어서 벼락치기란 있을 수 없다. 시간이라는 공이 많이 들어가는 것 이 바로 독서다. 따라서 짬짬히 시간을 내어서 읽어야 하는데 그렇게 읽다 보면 하루에 100쪽 정도는 너끈히 읽을 수 있다. 화장실에서, 쉬는시간에, 차안에서 등 곰곰히 생각해보면 하루에 멍하니 보내는 시간 대부분을 책과 함께하는 시간 으로 대체하기는 충분하다. 또 읽다가 말다가를 계속 반복하는 사람도 많은데 매 우 안좋은 습관이다.


책의 흐름이 끊기기 때문이다. 책은 흐름의 연속이다. 흐름 의 연속이여서 활자의 연속이고, 단어의 연속이고, 문장의 연속이다. 연속이란 무엇인가 연달아 계속된다는 뜻 아닌가. 연달아 계속 되어야지 독서의 참 재미 를 느낄 수 있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연달아서 책을 읽자.


V. 마치면서


어느 한 사람 이라도 이 글을 읽고 책을 한 권 이라도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그것으로 족하고 목표였다. 내게 있어 책이란 참 재미있는 존재고 가치이다. 재미있으면 누구나 나눠야 하 지 않겠는가. 그것이 세상의 좋음일 것이다. 나는 이 재미있음을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고 같이하고 싶다. 옛날 선현들이 위편삼절 되도록 책을 탐닉하시고, 주경야독 하시고, 행유여력학 문 하시던 때의 독서에는 비할 가치조차 없는 것이 나의 책 읽기이다. 그래서 더 욱 정진하고 싶어진다. 책을 읽는 것에 어려움과 두려움이란 없어야 할 것이다. 어떤 것에 도전하든지 어려움은 있는 만큼 처음 책과의 접함 에서의 고통은 반드 시 수반되게 마련이지만 말이다.


책을 읽고나서 반드시 책에 대한 퀴즈를 스스 로 내보아야하고, 가로세로 퍼즐을 만들어 보아야하고, 토론을 해보아야한다는 것은 독서의 참된 자유를 방해하는 모순된 외침일 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글 을 쉽고 편안하게 접하자.


3). 지적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술 - 속독법과 마인드맵


오늘날 지식의 획득 능력과 활용 능력은 개인 평가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지식의 원천의 대표적인 것은 책이다. 따라서 지식을 획득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책을 빠르게 읽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억해야 한다. 책을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방법중 대표적인 것이 속독법이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억하기 위한 방법중 대표적인 것이 마인드맵이다.


나는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많은 이론들과 방법론들의 많은 문제점들, 특히 case-by-case적인 접근들에 의해 혼돈속에 빠져 있는 모델러들을 보면서, 모델링 원론들에 대한 정리의 필요성을 느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며 나의 지적 수준을 뛰어넘는다. 모델링 원론에 대해 정리하고, 하나의 이야기의 실타래를 풀어갈 수록 나의 앎에 대한 한계에 초라함만 커져간다. 모델링 원론에 대한 저술은 나의 꿈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포기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꿈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지적 수준을 높여라. 나의 지적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선인들의 지적능력과 경험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많은 지식을 축적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얼마나 읽어야 하는가? 1차 목표로 만 권을 읽는다. 선정 기준은 없다. 그냥 생각난 것이 만 권이다. 만권의 책을 읽으려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는가? 지금의 읽기 속도라면?


2003 년 2월 회사를 그만두고 실제 3개월 정도는 도서관에서 책만 읽었다. 아마 이때 읽은 책이 소프트웨어 개발 서적을 제외하고, 철학과 생태학에 대한 서적으로 100권 정도였던거 같다. 내용의 어려움이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한달에 30권도 채 읽지 못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현재 내가 처해 있는 환경을 고려할 때 소프트웨어 개발 서적을 제외하고, 한달에 10권 정도를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만 권의 책을 읽기 위해서는 100년이 걸린다. 헉-


내가 원하는 지식의 수준에 오르기 위해서는 만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 목표 년수를 5년으로 하면 월 200권 정도의 책을 읽어야 한다. 일주일에 40권 정도. 목표 년수를 2년으로 줄인다면 일주일에 100권 정도를 읽어야 한다.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희망은 없는가? 있다. 지금보다 빠르게 읽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익하면 된다. 실제 이런 속도로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법을 익히면 된다. 


나는 해결책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여러 대안들 중에서 빠르게 읽는 방법으로는 4차원 속독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억하는 방법으로는 부잔의 마인드맵을 선택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4차원 속독법을 저자에게 배웠다(이론: 상, 수업방식과 교육환경: 하, 저자의 마인드: 하 - 하 수준의 교육환경은 이해할 수 있었으나, 저자의 마인드가 하인 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 마인드 맵은 다수의 책을 통해서 읽혔다.


  나는 과거에도 여러 가지 학습법, 기억법, 속독법등에 대해서 배웠었다. 처음엔 설레임으로, 중간에는 호기심 섞인 연습, 마무리는 큰 효과 없이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했다. 이번에도 이렇게 되어서는 안된다. 


배움 이전의 나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는 배운 것을 잊지 않고, 나의 것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것은 연습뿐이라는 것을 안다. 어느정도의 몸에 익숙해 지기 전까지 새로운 것을 해 보는 것은 매우 힘든 과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 없이는 절대 이전의 나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오직 연습뿐이다.


4).속독의 진정한 의미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일주일에 두 번은 속독연습을 한다. 물론 연습은 책을 읽는것이다. 요즘 좀 어려운 책들을 보다 보니, 속독의 효과가 매우 미비함을 느낀다. 그리고 속독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내가 생각하는 속독의 의미는 이렇다. '책을 읽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나기 위해 집중하는 것'


수없이 많이 쏟아지는 책들중에서 필요한 지식을 찾기란 속독능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유사한 내용의 책들, 물론 모두 읽을 필요는 없겠지만, 어디에 나에게 필요한 지식이 숨겨져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안 읽을 수는 없다. 읽어야 한다. 거의 비슷비슷한 이야기 들이다. 그래도 읽어야 한다. 숨은 지식을 찾기 위해서 그래서 빨리 읽어야 한다. 아니 사실 빨리 스캐닝하듯이 책을 읽어내고 숨겨진 지식을 찾아내어야 한다. 속독연습을 하면서 나는 모든 책들을 1장에 요약한다. 요약이 1장을 넘어가면 그 책은 사거나 빌린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속독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속독할 책이 이미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 다독을 하던 어떤 이가 관련분야의 책을 몇m씩 쌓아놓고 책을 읽는다고 하던데,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처음에는 새로운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속도가 떨어지지만 어느 정도 지식이 쌓이다 보면 읽는 속도는 새로운 지식을 찾는 속도와 같아지게 된다.    찾아진 지식은 정리되고, 오래 기억되어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 도구가 이미 말했지만 마인드 맵이다.


5). 속청[빨리듣기] 효과 : 관련 사이트 : http://sokchung.wo.to


1. 속화(速話) : Speed Speaking


속청을 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능력중에서 자신이 가장 눈에 띄게 파악할 수 있는 부분으로 속화를 들 수 있다. 속화는 말을 빨리하는 것으로 KBS텔레비젼 개그콘서트에서 수다맨이라는 프로가 한창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다. 강성범 개그맨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속사포와도 같은 언변으로 쏟아내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였다. 그는 이 프로로 인하여 일약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다.

수다맨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경쟁이 치열해짐으로써 세일즈맨들은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제품의 특징과 매력점들을 나열함으로써 고객의 돈을 끄집어 내야 하고, 학원 강사와 대학교 교수들도 또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정보들을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인기를 얻을 수 있고 직무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즉,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핵심이 되는 말들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된 것이다.

속청을 하면 속화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는 것은 다음과 같은 맥락으로 설명될 수 있다. 속청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오디오북 하나를 반복적으로 듣게 되는데, 책이라는 것은 한 사람의 몇 십년의 노하우가 들어있으며 상당히 논리적인 틀 아래 글이 쓰여지기 때문에 이러한 책을 반복해서 들음으로써 자연스럽게 두뇌에 논리적인 체계가 잡히게 되고 말을 조리있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하나의 책을 반복해서 보기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 될 수 있지만, 속청을 통해서 오디오북을 듣게 되면 전혀 피로하지 않고 즐겁게 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반복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두뇌가 점차적으로 체계적인 틀로 만들어지며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능동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속화의 장점에 대하여 어느 분이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을 들었다.

" 이성과의 만남에서 말을 빨리하는 사람을 보면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말을 빨리함으로써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면 이 또한 큰 장점이 될 수 있겠다.

또한 오디오북을 빠르게 하여 듣는 것이 속청이기 때문에 속청을 자주하게 됨에 따라서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 느리게 들리게 된다. 결국 상대방이 다음 할 말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게 되고 보다 대화가 매끄럽게 되게 되는 것이다. 상대방이 하는 말의 핵심이 무엇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테이블에서도 속청의 힘은 유감없이 발휘가 된다.


2. 집중력


속청을 함으로써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집중력을 들 수 있다. 속청은 보통 2배속에서 4배속사이에서 듣게 되는데, 오디오북을 배속을 빠르게 하여 듣기 때문에 신경을 잠시 딴 곳으로 둘 여지를 주지 않게 된다. 자연스럽게 귀속으로 흘러들어오는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추창(속으로 되뇌이는 음 : 일반적으로 '음독'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속도가 빨라지게 되면서 두뇌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처음에 속청을 접한 사람은 2배속을 들려주었을 때 상당히 빠르다는 생각하게 되는데 이것은 추창속도가 느리다는 증거이고, 보통 하루에서 이틀이면 2배속을 거의 100%에 가깝게 들을 수 있게 된다. 2배속 오디오북을 들었을 때 100%에 가깝게 소리가 들린다면 그 만큼 추창속도가 빨라졌다는 의미가 된다. 이러한 추창속도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속청을 하면서 독서를 하게 되면 독서하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속청을 함으로써 추창속도가 빨라지게 되기 때문에, 자연히 글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게 되고 이해도가 올라가면서 점차적으로 집중력이 올라가게 된다.

이러한 추창속도 업그레이드는 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이 추창속도가 느려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두뇌를 활용하는 폭이 점차적으로 좁아지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 나이 드신 분들이 속청을 하게 되면 점차적으로 한가지에 몰두하게 되고, 집중력이 생기기 시작하며, 정신의 활력을 되찾게 된다.

또한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두뇌발달속도가 느린 아이에게 속청을 하게 되면 상당한 두뇌발달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만한 아이들도 속청을 접하면서 점차적으로 집중력이 올라가는 것을 임상테스트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었다.

속청을 함으로써 집중력 향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중고등 학생들 중에서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속청을 해주면 집중력 향상과 더불어 학습태도가 올바르게 되고 나아가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기억력(30분후 복습-자료 만드는 노하우)


사람의 두뇌는 반복 학습을 할 경우에 기억력이 좋아진다.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 1855-1909)의 망각곡선이론에서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 1855-1909)

독일의 심리학자로서 독학으로 역사학· 언어학· 철학을 거쳐 심리학을 연구하였다. 베를린대학, 브레슬라우대학, 할레대학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G.T 페히너의 정신물리학에 자극을 받고, 감각영역에서 행하여진 일을 고등정신작용에 적용시키려고 한 기억실험(記憶實驗)의 결과인 《기억에 관하여》(1885)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1890년에는 쾨니히와 더불어 《심리학 ·감각생리학 잡지》를 창간하였다. 또한 기억 연구에서 무의미 음절(無意味音節)의 사용을 고안하여 스스로 피험자(被驗者)가 되어 여러 가지로 실험한 결과, 망각률(忘却率)은 습득 직후가 높고 파지량(把持量)은 처음 9시간 동안은 급격히 감소하다가 그 뒤로는 서서히 준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은 이 연구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러한 그의 연구결과는 그 후의 기억 ·학습 연구의 원형(原型)으로서 크게 공헌하였다. 에빙하우스는 16년 동안 인간의 망각실험을 실시한 결과, 인간이 어떠한 개체를 인지 학습한 후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현상을 계량화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률: 30분 후 44%, 1시간 55%, 9시간 65%, 1일 70%, 3일 80%, 1개월 80~90%

즉, 사람이 학습한 후에 30분 뒤에는 44%를 잊어버리게 되고 하루 되에는 70%, 3일 후에는 80%를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만큼 독서를 하고 나서 반복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것은 단기기억에 머물다가 대부분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맘처럼 복습을 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복습을 하려면 하루하루 계획을 잘 세워서 실천을 해야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복습이 좋은 것인줄 알지만 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속청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쉽고 편한 독서방법이 되면서도 두뇌개발 및 시간절약이 되는 획기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반복학습이 사실상 상당히 쉽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에빙하우스의 망각률을 참조해서 속청용 오디오북을 만들어서 듣고 다닌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반복학습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2시간 분량 오디오북을 연속해서 듣지 않고, 30분씩 잘라서 4개의 파일로 만든 후에 첫 번째 파일과 두 번째 파일을 연달아 듣고는 다시 첫 번째 파일과 두 번째 파일을 반복해서 듣는 방법이다.

속청은 기억력 개발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특히 수험생들에게 좋은 학습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암기과목들을 오디오화해서 에빙하우스의 망각률을 참조해서 자료를 만들어서 듣고 다닌다면 수험생들에게 부담을 해소하고 나아가 성적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이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제 4 장 속청활용법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4. 속독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속청은 추창속도를 높이게 된다. 추창속도가 올라감에 따라서 글에 대한 이해력이 상당 수준 증가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속도가 크게 증가하게 된다.

시중에 알려진 속독법은 안구운동에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지는 학습법이기 때문에 아무리 책을 빨리 본다고 하여도 근본적으로 글에 대한 이해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소귀에 경 읽기식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속청은 다양한 오디오북을 들음으로써 점차적으로 글에 대한 이해력이 증가하게 되고 오디오북을 반복해서 듣기 때문에 두뇌에 체계적인 틀을 심음으로써 유사한 패턴의 글을 읽을 때는 독서를 하는 속도가 더욱 크게 증가하게 된다.

시중에 알려진 속독법은 일반적으로 음독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각처리를 통해서 정보를 빠른 시간내에 흡수하는 형태이다. 추창속도가 느린 상태에서는, 결국 두뇌회전율이 느릴 때에는 속독법은 상당히 고역과도 느껴질 수가 있다. 잘 이해가 가지 않으면서 책을 읽는 것은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상당히 괴롭게 만든다.

하지만 속청을 통한 추창속도 상승은 자연스레 독서의 속도도 올려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아주 즐겁게 책을 볼 수가 있는 방법이다. 현재 송피아노 원장님이신 송명숙원장님이 아이들을 상대로 임상테스트 결과 아이들의 책 이해도가 속청전과 후의 모습이 눈에 띄게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원배속을 들려주고 2-3배속을 점차적으로 높여 주었을 때, 성장기 아이들은 높은 적응력을 나타내기 때문에 원배속을 다시 들려주었을 때 상당히 느리다고 얘기를 하였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책을 눈으로 보면서 같은 지문의 오디오북을 동시에 들려주면 훨씬 빠른 이해도 증진과 더불어 높은 집중력을 나타낸다.

속청을 딱 1주일만 해보고 책을 눈으로 읽어보면 확실히 자신의 책 읽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이미지화


책을 눈으로 보지 않고 귀로만 듣게 되면 나타나게 되는 특징 중에 하나는 이미지화가 책을 눈으로 볼 때보다 잘 된다는 것이다.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책의 내용들이 눈 앞을 스쳐지나가듯이 그림이 그려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책을 눈으로 보게 되면 글자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됨으로 이미지화가 잘 되지 않지만, 속청은 편한 자세에서 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빠르게 들려오는 소리에 저절로 이미지가 생성이 된다.

이러한 점은 우리가 어렸을 적을 상상해 보면 쉽다. 책을 보지 않고 동화책을 들었을 때와 책을 보면서 같이 읽었을 경우를 생각해 보면 된다. 전자의 경우가 훨씬 이미지화가 잘 되었다는 것을 상기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시각장애자들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귀로만 들었을 때 이미지화가 잘 된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뇌는 특히 이 이미지화된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보관하게 된다. 이미지화가 된다는 것은 책의 정보들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고 체계적으로 정보를 흡수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만약 어떤 책을 읽을 때 처음부터 글자를 보면서 읽는 경우와 먼저 소리로 들어보고 글자를 본다면 그 기억하는 양에서는 아주 큰 차이를 보이게 될 것이다. 먼저 듣고 책을 볼 경우에는 책에 대한 이미지가 대략적으로 그려져 있는 상태에서 글자를 보면서 더욱 명확히 이미지를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장기기억으로 보존하기가 더욱 쉬워진다.

특히 2.7배속이상으로 들을 경우에는 좌뇌가 빠르게 들어오는 정보를 감당하지 못하고 우뇌의 이미지화하는 능력을 사용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배속을 2.7배속 이상으로 듣게 되면 이러한 이미지화가 더욱 잘 이루어지게 된다.

여기서 2.7배속은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다. 왜냐하면 오디오북 원배속이 성우가 읽는 속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속청을 접하는 사람은 2배속도 적응이 되지 않아서 빠르게 느껴지지만 점차적으로 느리게 들리게 된다. 그래서 점차적으로 속도를 높여가며 듣게 되는데, 2.7배속의 기준은 자신이 들어서 긴장감있게 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잡으면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어떤 원배속 오디오북을 3.0배속으로 전환을 하였는데 그다지 빠르게 느껴지지 않고 긴장감있게 들을 수 없다면 이보다 약간 빠른 3.3배속-3.5배속 사이를 정해서 들으면 되겠다.

긴장감 있게 오디오북을 듣게 되면 뇌의 네트워크를 더욱 조밀하게 할 수 있고 특히, 이러한 수준의 배속에서 집중력이 크게 늘게 된다.

이미지화하는 능력을 어렸을 적부터 길러주면 좌뇌와 우뇌를 고루고루 균형있게 발전시킬 수 있다. 손쉽고 편하게 이러한 이미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속청에 있는 것이다.


6. 우울증 치료

우울증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리는 병이고, 한번 걸리면 꽤 장시간 사람을 괴롭히는 몹쓸 병이다. 우울증은 여러 가지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면서 사람을 갈팡질팡 못하게 만든다.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기억력 감퇴와 더불어 육체적 건강도 함께 나빠지게 된다.

이럴 때 뭔가에 몰두할 수 있다면 우울증은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한가지에 몰두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그 어려움이 있다.

정신과 더불어 건강이 함께 쇠약해지기 때문에 악순환이 거듭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럴 때 속청을 하루에 주기적으로 하게 되면 우울증 치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울증은 대부분은 다양한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되는데 특히, 자신감 상실과 의욕 부진에 의한 우울증이 대부분을 차지 한다.

속청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감과 의욕을 불어넣어 주는 힘이 있다. 단 30분만 속청을 해도 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내용과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내용의 글들을 속청으로 듣게 되면 가슴속에서 자신감의 솟아오름을 느낄 수 있다. 어떤 경우는 감동의 물결이 지나쳐 기쁨의 눈물이 나올 때도 있다.

속청을 하게 되면 대뇌에서 알파파가 나오게 되고 이는 우울증으로 생긴 대뇌의 좋지 않은 물질을 없앤다.

그밖에 사춘기, 갱년기 겪는 심적 불안 요소를 속청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치매 예방 및 치료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속청은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능력 이외에도 이해력, 기획력, 암기력 등에도 큰 효과를 준다. 속청을 알게 된 당신은 행운아임이 틀림없다.


" 정보화 지식사회에서 성공하는 속청형 인간<저자:박옥준>" 본문 중에서  - 무단복제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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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속청 무료 자료도 많으니 가서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속독법에 대한 글을 마치며 포토리딩과 속독의 차이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릴까 합니다. 본문의 글에서처럼 속독은 여러 가지 의식적인 훈련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포토리딩은 의식적인 훈련보다 무의식적인 습득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시폭 훈련이나 시선 훈련을 하지않아도 이완하고 무의식의 힘을 믿는 것만으로도 그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아마도 자기암시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포토리딩의 우수성과 간편성을 극대화한다면 이걸 익히는 분들에게 분명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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