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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이트 : Downloadsquad

1차 출처 : http://snoopybox.co.kr/1106

2차 출처 : http://prac.textcube.com/59

 

일단 앞선 글에서 설명드렸듯이 대부분의 분들은 이 글을 읽으실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분들은 PC에 이미 윈도우즈가 설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새로 포맷을 하시든 멀티부팅을 하시든 그렇게 설치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원래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던 PC에 새로 윈도우 7을 설치하시면 업그레이드 버전의 시디키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특별한 절차 없이 클린설치 해도 정품인증이 잘 됩니다. 기존 윈도우의 정품여부를 따지느냐구요? 기존 윈도우의 정품시디키를 가지고 있어야 하냐구요? 기존 윈도우 CD나 DVD를 중간에 넣어달라고 하냐구요?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윈도우 7은 굳이 가격이 더 비싼 처음사용자용을 구매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하게 업그레이드 버전을 구매하셔도 처음사용자용처럼 클린설치가 가능하니까요.

 

 

 

그런데 PC에 윈도우즈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완전 비어있는 깨끗한 하드에 새로 윈도우 7 업그레이드 버전을 설치해야 하는 경우에는 정품인증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앞선 글에서 소개해드린 방법대로 일단 윈도우를 한번 설치하고 다시 또 포맷하고 설치하면 그때는 인증이 잘 됩니다. 그런데 초벌구이 윈도우 설치시에도 끝까지 설치할 필요가 없고 한 10% 정도만 설치해주신 다음 그냥 리셋해버리면 어설프게 설치되다 말아버린 윈도우라도 일단 기존 윈도우가 PC에 설치되어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버전을 설치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정품인증이 잘 됩니다.

 

하지만 두번 설치하시는게 번거롭다든지 중간에 리셋하는게 꺼림직하다든지, 그러한 이유로 인해 좀 더 깔끔한 방법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 글에선 완전 비어있는 하드에 새로 윈도우 7 업그레이드 버전을 깔끔하게 클린설치 하더라도 정품인증이 잘 되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기존에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포맷하거나 멀티부팅으로 설치하신 분들은 (새로 PC를 구매한게 아니라면 대부분은 기존 윈도우가 설치된 상태에서 포맷을 하고 설치하죠) 전혀 고민하실 필요가 없고 그냥 시디키 입력만으로도 정품인증 가능합니다.

 

 

 

먼저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완전 비어있는 하드에 일반적인 클린설치를 했다면 다음과 같이 업그레이드 버전의 시디키를 거부합니다. 왜냐하면 윈도우에서 클린설치 했다는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바로 윈도우에게 클린설치 하지 않았다고, 업그레이드 설치 했다고 속여주면 되겠죠? 아주 간단합니다. 레지스트리 한번 수정해주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상태를 초기화 해주면 끝입니다. 이 방법은 불법 크랙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윈도우즈 시스템 안에 있는 기본적인 툴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혀 문제될 소지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선 레지스트리를 편집해봅시다. 시작 - 검색창에다 regedit 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시면 레지스트리 편집기라는게 나옵니다. 여기서 아래 부분을 찾아보세요.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SetupOOBE

 

그러면 4가지 값들이 보이는데

 

 

 

첫번째 MediaBootInstall 항목이 보이시죠? 저기에 더블클릭 하신 다음 값을 0으로 수정해주세요. 기본값이 현재 1로 설정되어 있는데 저 말은 아마 DVD로 부팅해서 클린설치를 했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만약 이 값을 0으로 수정한다면? 윈도우즈는 DVD로 부팅해서 설치하지 않았다고 속을 것이고 따라서 업그레이드 시디키를 허용하게 되겠지요.

 

 

 

 

직접 찾아가서 수정하는게 귀찮으시죠? 그래서 제가 레지스트리 파일을 올려드립니다. 아래 파일을 받아서 그냥 더블클릭 하시면 뭐라뭐라 물어보는데 예 하시면 저 위치의 키값이 0으로 수정됩니다.

 

 

 

 

이제 다음으로 할 작업은 라이선스 상태를 초기화 시켜주는 것입니다. 윈도우 비스타랑 윈도우 7은 처음에 설치하면 초기 유예기간이라고 해서 30일의 시간을 줍니다. 그동안은 정품인증 받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30일이 지나면 바탕화면이 검게 변하면서 정품인증 받으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윈도우 자체적으로 이 라이선스 상태를 다시 30일로 돌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총 3번 사용할 수 있는데 그럼 최장 120일간 정품인증을 받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이겠지요?

 

아무튼 이 라이선스 초기화를 한번 해주시면 제 생각엔 위에서 적용했던 레지스트리를 윈도우가 참고해서 업그레이드용 시디키를 받아들일 수 있는 관대한 상태, 오픈 마인드로 변신하는 것 같습니다.

 

명령 프롬프트에 우클릭 해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명령 프롬프트는 보조 프로그램에 들어있습니다.

 

 

 

그러면 창이 하나 뜨는데 다음과 같이 입력하시고 엔터를 눌러주세요.

 

slmgr -rearm

 

 

 

 

이제 재부팅을 해야겠죠? 재부팅 하신 다음 이제 시디키를 입력하시고 정품인증을 받으시면 됩니다. 시디키를 입력하시려면 시작메뉴에 있는 컴퓨터 항목에 우클릭 해서 속성 눌러주세요. 그럼 하단에 정품인증 받기나 시디키 변경하기가 나옵니다. 그거 누르시고 업그레이드용 시디키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럼 제가 처음에 보여드렸던 까탈스러운 윈도우가 아닌 관대한 윈도우로서 업그레이드용 시디키도 잘 받아먹습니다. ^^

 

 

 

 

 

 

10월 28일부터 약 3달간 윈도우 7 대학생 프로모션이 진행됩니다.

 

http://windows7.digitalriver.com/store/mswpkr/ko_KR

 

홈프리미엄 버전과 프로페셔널 버전을 판매하는데 둘다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정품 구매를 생각하셨던 분들은 대학생 프로모션을 이용해보세요. 비록 업그레이드 버전이지만 제가 설명드린대로 PC에 기존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던 환경이라면 아무 군소리 없이 업그레이드 시디키로도 정품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령 기존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환경이라도 이 글에 나온 방법대로만 해주시면 역시 업그레이드 시디키로 정품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왕 정품구매를 결심하셨다면 가격이 매우 비싼 처음사용자용보다는 업그레이드 버전이 더 좋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더 나아가 가격이 훨씬 저렴한 대학생 프로모션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자주 묻는 질문 3가지만 미리 적어두겠습니다.

 

1. 32비트를 구매했지만 64비트를 설치해도 정품인증이 되나요?

- 네 됩니다. 시디키는 비트랑 상관이 없습니다.

 

2. 한글판을 구매했는데 영문판으로 정품인증이 되나요?

- 네 됩니다. 시디키는 언어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3. 프로페셔널 버전을 구매했는데 이 시디키로 얼티밋 버전에 사용 가능하나요?

- 아니오 불가능합니다. 시디키는 에디션별로 다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아무도 얼티밋 버전을 구매하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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