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역폭을 설명하면요...
대역폭은 어떤 신호가 점유하고 있는 채널의 주파수 폭을 말합니다.

그리고 대역폭은 전송하고자 하는 신호의 전송용량에 비례하게 됩니다.
디지털신호를 생각해보면요, 10 MBPS의 디지털 신호는 1 MPS의 신호에 비해 10배의 채널폭이 있어야 보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높은 전송속도를 가지는 신호일수록 높은 주파수 범위에 까지 신호를 가지기 때문에 넓은 대역폭을 가지게 됩니다. (여기에는 변조방식 등이 같다는 가정하에서 이야기합니다.)

위의 내용을 이해하시면 왜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전송속도가 빨라지는가는 분명해집니다.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넓은 대역폭을 확보하기가 용이해 진다는 이야기기됩니다. 1Ghz에서 100MHz의 대역폭(10% 대역폭)을 가지기는 힘들어도 10GHz가 된다면 100Mhz의 대역폭은 1% 대역폭이 되어 구현하기가 편해지는 것이지요..

옵틱의 경우 더 높은 주파수를 가지기 때문에 더 넓은 주파수 대역폭을 가지기가 용이하게 되고, 따라서 높은 전송속도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