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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픈오피스 메뉴 글꼴 버그

우분투 9.04에 오픈오피스 3.0이 포함되면서 메뉴의 글꼴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우분투에는 한글 글꼴에 안티앨리어싱 설정을 끄도록 되어있기 때문입니다.(이제 이 버그도 수정 될 때가 된 것 같은데) 오픈오피스 뿐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Alt + F2를 누르면 실행창이 뜹니다. 이 곳에 아래 명령을 붙여넣습니다.

gksu rm /etc/fonts/conf.d/29-language-selector-ko-kr.conf

암호 입력 창이 나오면, 암호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이 명령은 우분투의 한국어와 관련된 29-language-selector-ko-kr.conf 설정 파일을 제거해주는 명령어로, 구버전에서 사용하던 설정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이 파일을 삭제해주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2. 네트워크 서비스 탐색 비활성화 오류 메시지

우분투 9.04를 설치하고 난 다음에 이런 메시지를 보신 분이 계실겁니다.


이 메시지는 현재 우분투에서 발견된 공식 버그 중 하나로, ISP에 따라서 종종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 오류메시지의 정확한 뜻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로컬 네트워크 탐색과 관련된 avahi 데몬이 시작하지 못했다는 메시지라고 합니다. 이것은 아래와 같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Alt + F2를 눌러서 실행창을 띄운 뒤, 여기에 아래 명령을 붙여넣습니다.

gksu gedit /etc/default/avahi-daemon

암호 입력창이 나오고, 텍스트 에디터 창에

AVAHI_DAEMON_DETECT_LOCAL=1

이 부분을

AVAHI_DAEMON_DETECT_LOCAL=0

으로 바꿔줍니다.

다음부터는 저 메시지가 안뜰겁니다^^

3. nvidia에서 재부팅하면 해상도가 초기화 될 경우

nvidia 는 intel과 달리 우분투의 기본 디스플레이 관리자를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듀얼모니터 설정이나 해상도 설정을 하기 때문에 nvidia 사용자들은 안정적으로 다른 디스플레이 설정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해상도를 조정할 경우 재부팅하면 해상도가 초기화 될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래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

Alt + F2를 눌러서

gksu nvidia-settings

하시면 설정창이 뜹니다. 해상도를 조정한 뒤,

빨간 줄 친 부분을 누르면, 이 해상도 설정을 xorg.conf에 저장합니다.

이후부터는 재부팅해도 해상도가 초기화되지 않습니다.

4. intel 그래픽 카드 성능 저하 문제

이 문제는 이 포스팅에 언급되어있으며, 성능 향상 방법은 세가지정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픽 카드에 따라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5. NTFS 파티션 자동 마운트

언 제부터인가 NTFS 파티션은 수동으로 마운트해야합니다만 경우에 따라서 불편할 가능성이 있어서(특히 저처럼 홈폴더에 NTFS 파티션에서 링크를 따올 경우엔-_-;) 자동 마운트가 필요할때 가 있습니다. 자동 마운트는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NTFS 설정도구를 설치합니다.

그런 다음, 시스템 - 관리 - NTFS 쓰기 설정 도구를 실행해보시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뜹니다.

대상 파티션에 체크해주시고, 마운트 포인트에는 파티션의 이름으로 설정하고 싶은 값을 입력합니다.(간단한 이름이 좋습니다. disk나 data 같은) 그 다음 내장 장치에 쓰기 지원 켜기에 체크를 해주시면 다음 부팅때부터는 자동으로 마운트 됩니다.(이때 마운트된 파티션은 일반 권한으로는 언마운트 할 수 없습니다.)

이전 상태로 되돌리려면 내장 장치에 쓰기 지원을 꺼주면 될 것 같습니다만.. 시도해보지는 않았습니다=_=;;


6. Atheros 무선랜 버그(a/b/g에 해당, n은 ath9k가 담당)

intel 그래픽 드라이버의 버그에 이어 이번엔 atheros 무선랜의 버그입니다. 둘 다 개시한지 얼마안된 오픈소스 프로젝트이고, 제가 9.04에서 가장 기대하던 것들이라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물론 둘 다 빠르게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갈길이 다소 멀은 것 같습니다.

Atheros 무선랜은 9.04에와서 madwifi 대신 ath5k가 기본 드라이버로 사용됩니다. madwifi는 HAL과 펌웨어가 비공개인 독점 드라이버이고, ath5k는 완벽한 오픈소스 드라이버입니다. 물론 여전히 madwifi 또한 사용할 수 있지만, AR5006X 이후의 그래픽 드라이버는 지원범위에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ath5k가 기본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9.04에 포함되어있는 ath5k 드라이버는 심각한 오류가 있습니다. 특정 무선랜 카드에서 보안 네트워크에 전혀 접속할 수 없거나, 심지어는 네트워크 주소를 전혀 받아오지 못하기도 합니다. 우분투의 백포트 모듈에는 업데이트된 ath5k 드라이버가 올라오지만, 이 드라이버는 더 심각한 오류를 갖고 있어서 둘 다 사용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전 컴파일을 추천합니다.(이거 저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거 아시죠?-_-;)

atheros 사용자는 두가지 드라이버를 택할 수 있는데 madwifi와 ath5k 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 드라이버 모두 컴파일이 꽤 쉽기 때문에 처음 시도하시는 분도 어렵지 않게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madwifi 컴파일은 이 글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ath5k 컴파일은 아래에 설명합니다.

이 곳에서 최신 드라이버 소스를 받습니다.

압축을 풉니다.

압축을 풀었으면, 터미널을 열어서 cd를 입력 후 한칸 띄고, 압푹 푼 폴더를 터미널로 드래그하면 해당 드라이버 경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경로로 이동했으면 아래 명령어를 차례로 입력합니다.

sudo 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make
sudo make install

이렇게 하면 드라이버 설치과정이 모두 끝납니다.

저 드라이버 패키지 안에는 ath5k뿐 아니라 리눅스 무선랜 드라이버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어서 전부 같이 컴파일 됩니다.(그래서 시간도 좀 걸립니다.) 저도 이렇게 설치한 ath5k 드라이버를 사용중입니다. 그렇지만 역시 안정된 무선 환경을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madiwi를 좀 더 추천합니다.(제 경우엔 공백이 들어간 무선AP 때문에..-_-;)


7. gedit에서 한글 인식의 문제

저 야 워낙 텍스트 에디터를 잘 안쓰기 때문에 나중에 발견된 문제였습니다만.. 우분투 9.04 gedit에서는 윈도에서 작성된 텍스트 파일의 인코딩이 죄 깨져보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 버그의 원인은 gedit이 한글 인코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상하게도 언어 인식을 추가시켜줘도 gconf에서 반영이 안되는 것이죠.

이 버그의 해결은 누운돌님 블로그에서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Alt + F2를 눌러서

gconf-editor

를 실행합니다.

/apps/gedit-2/preferences/encodings/auto_detected

이 값으로 이동해서 여기에 UHC 를 추가해줍니다. 이렇게하니 한글이 더이상 깨지지 않네요^^


http://opensea.egloos.com/492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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